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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8 앱 스토어, "윈도우 SW 개발과 배포 방식 변화 기대"

Tony Bradley | PCWorld 2011.08.19
윈도우 8이 발표되면, 윈도우 8 앱 스토어가 확실히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윈도우 8 설계가 유출되면서 앱 스토어에 대한 추측이 있었지만,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및 윈도우 라이브 부서 담당 사장 스티븐 시놉스키의 블로그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물론 시놉스키는 “윈도우 8은 확실히 앱 스토어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하지는 않았다. 시놉스키는 차세대의 중요 데스크톱 OS를 개발하기 위해 현재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 다양한 개발 팀을 모두 목록화했다. 여기 개발 팀중 하나가 ‘앱 스토어’ 팀이라는 것이다.   

윈도우 사용자라면 윈도우 앱 스토어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상으로도 필요하다고 느낄 것이다. 그 이유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8은 대표적으로 윈도우 95부터 이어온 윈도우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가장 실질적으로 개편하려 하며, 전통적인 데스크톱과 노트북 뿐만 아니라 태블릿을 염두에 두고 설계했기 때문이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마트폰에서 태블릿, PC로 가는 일관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3가지 스크린 접근 방식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노트북과 넷북은 휴대용이지만, 태블릿과 스마트폰은 모바일 기기다. 만약 사용자가 모바일 플랫폼(iOS,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윈도우 폰 7, 웹 OS)을 검토한다면, 그들은 앱과 앱 배포 시스템의 종류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피게 될 것이다.    

스마트폰은 여전히 작은 도구일 뿐이고, 태블릿은 실제 컴퓨터의 기능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모든 컴퓨팅 플랫폼은 융합될 수 있다. 애플은 iOS와 애플 앱 스토어로 경의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맥 앱 스토어로 맥 OS X 데스크톱 운영체제로 개념을 합치고 있다.

iOS 충성도를 높이는 요소 중의 하나는 iOS의 플랫폼을 통해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은 한번 구입하면 여러 기기에서 동기화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친숙하고 일관성 있는 플랫폼에서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여러 장비에서 최소의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앱 자체의 비용도 매력적이다. 이 특정 플랫폼에서는 앱의 가격은 다양하고 일반적인 앱은 애플의 앱 스토어에서 데스트톱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보다 무척 저렴하다. 맥 2011용 오피스 홈 버전과 학생 버전은 소비자가가 150달러이다. 유사한 기능의 아이워크(iWork) 스위트는 80달러로, 소프트웨어의 반값이다. 또한 아이워크 페이지와 넘버스, 키노트를 구성하는 툴은 iOS 앱 형태로 반값도 안되는 3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당연히 데스트톱 패키지는 더 강력하고 포괄적인 기능을 보유하지만, 사용자가 지불한 만큼의 기능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플랫폼의 융합은 소프트웨어와 앱의 융합을 이어지는 것이다. 크기는 작고 적은 기능을 제공하지만 중간급의 툴을 가져오고 가격은 내리고 스마트폰에서 태블릿, 데스크톱으로 끊김없이 일관되게 작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윈도우 8이 윈도우 8 앱 스토어를 윈도우 환경에 가져가야 하는 이유다. 윈도우 8 앱 스토어는 윈도우 소프트웨어가 개발되고 배포되는 방법을 변화시킬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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