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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특허 전쟁, 호주 내 갤럭시 탭 판매 금지 판결에 항소

Ben Camm-Jones | Macworld 2011.11.28
삼성의 변호사들은 호주에서의 갤럭시 탭 10.1의 판매 금지 판결에 맞서 판사가 그 법을 부당하게 해석했음을 인정했다고 주장하면서 항소했다.  
 
비즈니스 위크는 애플의 요구로 제기된 태블릿 반입금지에 대응하는 삼성의 주장은 호주 연방법원 판사 안나벨 베넷이 삼성의 시장과 그 기기를 판매를 막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의 변호사 네일 영은 베넷은 호주법에서 특허 침해를 주장한 애플의 승소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삼성이 아이패드 2의 디자인을 그대로 모방했다고 분쟁을 일으켰다. 
 
영은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을 놓친다는 것은 사실상 삼성 갤럭시 탭 10.1이 호주 시장에서 죽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와 반면에 애플 변호사 스테판 벌리는 호주 연방법원 3명의 판사로 이뤄진 패널을 통해 이뤄졌으며, 판매 금지를 유지한 베넷의 판결은 어떠한 실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10월 초, 베넷 판사는 아이폰 4S가 3개의 특허를 침해, 호주에서의 아이폰 4S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는 삼성의 요구를 2012년 3월에 심사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삼성과 애플은 최근 한국을 비롯, 영국과 미국, 일본에서도 법정 전투에 임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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