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장도 터치 바람

도안구 | CIO 2009.03.03

 

디지털 컨버전스와 패션 산업이 만나 전혀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선사한다.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멀티 터치 기기인 서피스(Surface)를 활용한 디지털 패션 매장이 3월 2일부터 루이까또즈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선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의 스크린에 손을 갖다 대면 손의 움직임에 따라 핸드백, 지갑 등 각종 루이까또즈 제품 이미지들이 나타나 움직인다. 루이까또즈의 2009년 봄여름 시즌 컨셉트인 ‘백일몽(Day Dream)’의 느낌을 보다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최첨단 태그 카드를 스크린에 갖다 대면 가격, 소재 등의 제품 관련 정보가 3차원 홀로그램 이미지로 제공돼 관심 제품에 대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디자인 컨설팅 회사 디스트릭트홀딩스는 프랑스 패션브랜드 루이까또즈와 손 잡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넘나드는 경험을 디자인하겠다는 모토 아래 디지털 컨버전스와 패션 산업의 만남에 나섰다.

 

해외의 경우 BMW, AT&T, Sheraton 등 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들에 의해 디지털 매장 혁신 사례들이 있었지만, 루이까또즈 매장 상용화 프로젝트는 패션 브랜드 매장에서 전세계 최초로 멀티 터치 기술을 접목 시켜 획기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루이까또즈 고객들은 최첨단 IT 기술과 신개념의 디지털 경험 디자인이 접목된 인터랙티브(Interactive) 카탈로그를 통해 루이까또즈 봄, 여름 시즌 제품을 볼 수 있다.

 

앞으로 디스트릭트홀딩스는 혁신적인 사용자 디자인 컨설팅과 3D 센서, 투명 디스플레이, 적외선 센서 등의 다양한 기술의 접목을 통해, 구매 패턴과 고객 성향을 연동한 신개념 고객서비스를 루이까또즈 매장 및 국내외 대표 기업에 서비스 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홀딩스 최은석 대표이사는 “루이까또즈 매장 사례는 IT 기술과 패션이 융합돼 사용자의 일상 생활에 어떠한 변화를 예고하는지 보여주는 혁신적인 사례”라며 “앞으로 매장, 웹,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 연동을 통해 일상의 생활과 소비 패턴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사용자 경험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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