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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 나올까” WWDC 2012 전망

Ian Paul  | PCWorld 2012.05.17
애플의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애플이 새로운 아이클라우드 기능을 소개할지, 맥북 프로를 개선할지, iOS와 OS X의 버전을 업데이트할지, 심지어 새로운 스마트폰을 소개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제는 애플이 언제든 변심하여, 예상되는 모든 기능을 포기하거나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을 공개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쨌든, 올해 WWDC 기조연설 계획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애플의 경영자가 오는 6월 11일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 웨스트(Moscone West) 컨벤션 센터에서 무대에 오를 때 애플에 주목하고 있는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사진 공유
그 동안 애플과 관련된 소문에 대해 상당히 신빙성 있는 기사를 보도해 왔던 월스트리트 저널은 애플이 WWDC에서 새로운 사진 공유기능을 포함하여 아이클라우드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새로운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다른 아이클라우드 사용자들과 사진을 공유하고 댓글을 남길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애플은 개인의 비디오 동기화 기능(아이튠즈(iTunes)에서 구매한 것 제외)을 추가할 수도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 플리커, 구글+, 인스타그램, 피카사, 드롭박스, 윈도우 라이브 등 많은 대안이 있는 가운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사진을 공유할까?
WWDC 확률 : 높음
 
iCloud.com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iOS 노트(iOS Notes)와 미리알림 앱을 애플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위한 웹 기반의 포탈 iCloud.com에 동기화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사용자들은 현재 자신의 노트와 미리알림을 아이클라우드와 동기화할 수 있지만 다른 iOS 기기와 PC에서만 접근할 수 있다. 애플의 iCloud.com은 사용자의 메일, 연락처, 일정, 아이워크(iWork) 문서뿐만이 아니라 애플의 원격 삭제 및 위치추적 기능인 내 아이폰 찾기를 웹으로 접속할 수 있다.
WWDC 확률 : 높음
 
게임의 양상을 변화시킬 맥북 프로
나인투파이브맥(9-to-5 Mac)은 애플이 고화질 레티나 디스플레이, 인텔의 아이비브릿지(Ivy Bridge) 칩셋, 유니바디 디자인, 3개의 USB 포트(하나는 USB 3.0일 가능성 있음), 1~2개의 썬더볼트(Thunderbolt) 포트, SD 카드 슬롯 등이 탑재된 15인치 크기의 울트라씬(Ultrathin) 맥북 프로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블룸버그 애플이 WWDC 중에 울트라씬 맥북 프로 전체 라인업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애플의 노트북은 광학 드라이브를 포기하고 기본 하드 드라이브로 플래시 저장장치를 탑재할 것이라고 한다. 애플에 주목하고 있는 사람들은 오랫동안 애플이 전체 노트북 제품 군을 맥북 에어(MacBook Air)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도록 업그레이드하기를 기대해왔으며, WWDC 2012에서 이런 변화를 목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WWDC 확률 :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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