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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2를 중고로 팔려면 지금이 적기" 아이패드 3 출시로 가격 폭락 예상

Tony Bradley | PCWorld 2012.02.23
아이패드 3에 대한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차세대 애플 태블릿의 등장이 임박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자기기 거래 사이트인 넷스트워스닷컴(NextWorth.com)은 지금이 아이패드 2를 교환하거나 판매하려는 적당한 시기라고 제안했다.

최근 필자는 애플이 자사 태블릿에 아이폰과 유사한 전략을 채택했다는 소문을 들었다. 아이폰 4S는 최근 주력 스마트폰이지만, 애플은 여전히 더 저렴한 제품으로 아이폰 4를 공급하고 있으며, 아이폰 3GS는 2년 약정으로 AT&T에서 무료로 개통해주고 있다.  



넥스트워스닷컴에서 나온 이 도표는 초기 아이패드의 가치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진실이야 어찌됐든지 한 가지는 확실하다. 아이패드 3가 발표됐을 때, 아이패드 2의 가치는 떨어질 것이고, 아이패드 3가 실제로 판매될 때, 아이패드 2의 가치는 더욱 급격히 하락한다는 것이다.   

넥스트워스닷컴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초기 아이패드 가치가 아이패드 2의 발표와 활용으로 인해 급격히 하락하는 것을 경험한 바 있다. 과거 자료를 바탕으로, 이미 아이패드 2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아이패드 3가 3월 7일에 발표할 것이라거나 3월 첫 주에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이로써 아이패드 2는 점점 초라해지고 있다. 애플이 테크 미디어 행사의 초대장을 발표하거나 세부 사항을 확정 지으면, 곧 그 가치를 잃고 말 것이다.

만약 애플이 아이폰 제품군과 유사한 전략을 수행하며 할인된 가격으로 아이패드 2를 지속적으로 공급한다면 중고 아이패드 2의 가치는 더 떨어질 것이다. 만약 누군가 16GB 와이파이 아이패드 2 신제품을 400달러 이하로 구할 수 있다면, 누가 중고품을 구입하려 할까.   

애플이 이전 모델을 모두 판매한다는 전략으로 아이폰 제품군은 최신 제품에 양보할 수 있다. 가족 통신 요금 5개 회선에서 최소한 한 개 정도는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필자는 아이폰의 신제품을 구입한 다음 이전 모델을 판매했다.  

아이폰은 무선 통신업체들의 보조금 때문에 약간 다른 상황이기도 하다. 아이패드는 지불하는 것이 곧 가격이지만, 아이폰은 2년 약정으로 200달러 정도 받는다. 그러나 바로 구입하려면 500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부득이 아이폰을 잃어버리거나 깨진 사람들은 약정 기간이 남아 있으면, 그들은 중고 교체를 위해 기꺼이 200달러 이상을 지불할 것이다.   

그래도 필자는 아이패드 2를 판매하지 않을 것이다. 단순하게 내 집안에서는 다시 재활용하려고 한다. 아마도 아이들은 아이패드로 게임을 즐길 것이고, 주방에서 디지털 요리책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식으로든 우리 가족에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만약 아이패드 3을 구입하기 위해 돈을 모으려고 아이패드 2를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이 가장 적절한 시기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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