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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출시 5주년 맞은 애플, "정점에 올라섰지만, 앞으로 어려움 예상"

Karen Haslam | Macworld U.K. 2012.07.02
2007년 6월에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5년간 애플은 아이폰으로 1,500억 달러의 매출을 거두었고, 2억 5,000만 대의 기기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5년 동안 애플은 수익이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Strategy Analytics)의 수석 디렉터인 네일 모스톤은 애플의 기록적인 매출과 수익에 대해  “애플은 시장의 강자”라고 평가하며, “하지만 아이폰의 향후 5년은 어렵게 될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스톤은 “일부 이동 통신업체들은 아이폰에 대한 높은 수준의 보조금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반면에 삼성은 인기있는 갤럭시 제품군을 확대하면서 애플의 강력한 경쟁업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는 아이폰 출시 5주년에 맞춰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애널리스트 닐 샤는 보고서를 통해  “2007년 6월에서 2012년 6월까지 아이폰 제품군의 모델의 전세계 누적 수익은 1,500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며, “이런 수치는 지난 5년 간 아이폰의 인기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스톤은 “지난 5년간 전세계에서 총 2억 5,000만 대의 아이폰이 출시됐다”며, “애플은 5주년 기념일에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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