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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MySQL 5.6 개발 본격화...성능 개선에 초점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2011.05.09
MySQL의 다음 버전 개발과 관련해 오라클은 성능 향상과 복제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ySQL 개발 부문을 관장하고 있는 오라클 엔지니어링 부사장 토마스 율린은 오라클이 핵심 InnoDB 스토리지 엔진의 획기적인 개선에 노력을 투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MySQL의 응답성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백업 및 재해 복구에 매우 유용한 기능인 데이터베이스 원격지 복제 기능 역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개발 작업은 MySQL 커뮤니티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고 있으며, MySLQ AB의 전임 CEO인 마텐 미코스 역시 오라클의 이런 노력을 칭찬했다. MySQL의 최적화 버전을 판매하는 퍼코나(Percona)의 성능 아키텍트인 바론 슈왈츠는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오라클은 MySQL과 관련해 지금까지 없었던 최고의 작업을 하고 있다”고 격찬했다.
 
오라클은 MySQL 5.5 버전을을 지난 해 12월 발표한 바 있다. 다음 버전의 정확한 출시 일정은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달 오라클은 5.6버전의 첫 번째 프리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율린은 현재 진행 중인 대부분의 개발 작업이 속도 향상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nnoDB 스토리지 엔진과 최적화 프로그램 모두가 더 빠른 성능을 위해 재정비되고 있다. 예를 들어 최적화 프로그램은 특정 쿼리에 대한 자체 알고리즘을 저장할 수 있어 관리자가 만족할 만한 쿼리 성능을 제공한다.
 
슈왈츠에 따르면, 이번 버전의 MySQL에는 퍼코나의 자체 MySQL 최적화 버전에 구축한 성능 향상 요주 중 일부가 적용됐다. 슈왈츠는 “이는 퍼코나가 더 이상 이런 기능을 유지보수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5.6 버전에 새로 탑재될 기능 중 하나가 바로 “버퍼 풀 캐시의 사전 워밍” 기능이다. 데이터베이스는 자주 요청되는 엔트리의 캐시를 구축할 수 있다. 하지만 서버가 다운되면 이런 캐시는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서버를 재시작하면 이런 캐시 백업을 다시 구축하는데 몇 시간씩 걸리곤 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사용자는 데이터베이스의 응답이 느려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슈왈츠는 “이는 메모리가 많은 서버에서 심각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캐시를 사전에 워밍하는 것은 데이터베이스가 재부팅한 후에 캐시를 다시 생성할 수 있다는 것. 이 기능은 요청된 모든 엔트리 목록을 보존해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신속하게 가져올 수 있다.
 
오라클은 MySQL의 복제 기능 개선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특히 새 버전에서는 멀티쓰레드 지원을 통해 복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왈츠는 멀티쓰레드 복제에 대해 “절대적으로 중요한 기능”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가 백업 서버에 복제되면, 백업 서버에 다중 쓰레드를 생성해 자료를 병렬 방식으로 복사할 수 있다.
 
슈왈츠는 초기 버전에 대해 “당시에는 마스터 서버가 적절한 성능일 때에도 복제 서버는 완전히 과성능인 경우가 많았다. 이는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복제의 프론트엔드 부분에 대해서도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라클은 시간 지연 복제를 도입했다. 복사 과정이 일정 시간 동안 지연되는 이 기능으로 관리자가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을 누락하는 등의 심각한 실수를 했을 때 쉽게 대처할 수 있다. 복제는 즉각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자는 데이터가 사라지기 전에 빠트린 테이블 가져올 수 있다.
 
율린은 최종 버전 발표 전에 베타 버전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라클은 새로운 기능을 각각 적용한 서로 다른 프리뷰 버전을 발표하고 있다. 이런 방식은 프로덕션 환경에 투입하기 전에 하는 테스트 작업을 한층 더 정확하게 쉽게 만들어 준다. 슈왈츠는 “특정 기능을 테스트해 보고 싶을 때, 다른 기능에 대해 걱정할 필요없이 테스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슈왈츠는 전반적으로 오라클이 진행하고 있는 개발 작업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과거에 MySQL은 버그가 많은 경향이 있었으며, 이들은 나중에 패치되는 식으로 해결됐다. 하지만 오라클이 상당 부분을 관장한 버전 5.5에서는 이런 문제가 많이 해결됐는데, 이는 새로운 버전에서도 기대되고 있다. 슈왈츠는 “오라클은 정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oab_Jackson@idg.com
 Tags 오라클 복제 MySQ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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