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 클라우드

오픈스택, 13번째 버전 ‘미타카’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6.04.11
오픈스택 재단(www.openstack.org)은 클라우드 구축을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13번째 버전인 ‘미타카(Mitaka)’를 발표했다.

미타카는 관리용이성, 확장성 및 최종사용자 경험에 보다 초점을 맞췄다. 이로 인해 오픈스택은 클라우드-네이티브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업 애플리케이션 최적화를 연계함으로써 기업과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선택할만한 클라우드 플랫폼이 되었다. 미타카는 단일 API 세트로 베어 메탈, 가상 머신(VM),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프레임워크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엔진이다.

오픈스택의 미타카는 293개 단체의 2,336명의 개발자, 운영자 및 사용자들로 구성된 국제적인 커뮤니티가 기획·구축한 것이다.

미타카에는 클라우드 사용자와 관리자들의 일상적인 편의성 증진에 초점을 둔 사항이 많이 포함돼 있다. 대표적인 예로, 스탠다드 디폴트(standard defaults)를 추가로 도입하고, 수동으로 선택해야 하는 옵션의 수를 대폭 감소시킴으로써 복잡한 노바 컴퓨트(Nova compute) 서비스 설정을 단순화했다.

키스톤 아이덴티티(Keystone identity) 서비스 역시 대폭 단순화했는데 이는 설치, 운영, 인증, 토큰 배분 등과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아이덴티티 관리를 구축하기 위한 여러 단계의 프로세스를 원스톱 프로세스로 간소화했다. 관리를 용이하게 한 미타카의 또 다른 예는 네트워크 서비스인 뉴트론(Neutron)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는 레이어 3(Layer 3) 네트워킹과 분산라우터(DVR) 지원 및 관리를 향상시켰다.

미타카는 오픈스택 클라우드 확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12번째 버전이었던 ‘리버티(Liberty)’에서 처음 선보인 히트(Heat)의 융합 엔진은 보다 높은 성능의 스테이트리스(stateless) 운영 기능을 제공하면서, 보다 큰 부하와 복잡한 작용에 대한 수평적인 확장을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키스톤(Keystone)에서는 페르넷(fernet) 토큰이 아이덴티티 서비스가 지원할 수 있는 API 운용 규모를 증가시킨다. 또한 ‘리버티’에서 도입됐던 오픈스택 컴퓨트 클라우드의 수평적 확장에 도움이 되는 2세대 셀(Cells)에서도 커다란 발전을 달성했다.

오픈스택 생태계는 수 개월 이내에 오픈스택 미타카를 기반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오픈스택 마켓플레이스에서 오픈스택 커뮤니티의 정식 인증을 받은 오픈스택 파워드(OpenStack Powered) 배포판들과 상호운용성 테스트에 대응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만날 수 있다. 미타카를 미리 보기 위해서는 웹사이트에서 오픈소스 코드를 다운로드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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