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ㆍ분석 / 클라우드

IBM·레드햇도 오픈스택 재단에 합류한다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2012.04.13
IBM과 레드햇이 곧 출범할 오픈스택 재단(OpenStack Foundation)을 지원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오픈스택 클라우드 인프라 스택이 강력한 지지세력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두 IT업체는 향후 3년 동안 매년 미화 50만 달러를 지원하는 플래티넘 회원으로 오픈스택 재단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 두 업체는 코드 변경 사항도 소프트웨어 스택에 제공할 예정이다.
 
IBM과 레드햇 이외에 AT&T, 캐노니컬(Canonical), HP, 네뷸라(Nebula), 랙스페이스(Rackspace), 수세(SUSE는) 등도 오픈스택 재단의 플래티넘 회원사로 가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오픈스택 개발 프로세스를 감독했던 랙스페이스는 오픈스택 프로젝트 부분을 독자적인 재단으로 분사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프로젝트의 관리자들과 참여자들은 재단을 어떻게 운영할 지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하고 있다.
 
다음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춘계 오픈스택 컨퍼런스(OpenStack Spring Conference)에서 재단 관계자가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재단 설립을 추진하는 사람들은 후원사들의 법률 도움으로 재단 정관을 작성하며, 이 정관을 만들고 나면 커뮤니티에서 이를 검토할 예정이다. 재단 정관 초본은 9월경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시스코, 클리어패스 네트웍스(ClearPath Networks), 클라우드스케일링(Cloudscaling), 델, 드림호스트(DreamHost), 넷앱, 피스톤 클라우드 컴퓨팅(Piston Cloud Computing), 야후 등이 골드 회원으로 참여하겠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골드 회원은 회사 매출에 따라 연간 5만~20만 달러의 회비가 부가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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