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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와 오픈스택 호환성 작업 참여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10.10.25

클라우드 도입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례없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바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이다.

 

지난 금요일 클라우드닷컴(Cloud.com)은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오픈스택(OpenStack)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하이퍼-V 가상화 기술과의 호환되도록 하기 위한 작업을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랙스페이스(Rackspace)와 NASA는 지난 7월에 오픈스택 프로젝트에 착수했는데, 이 프로젝트는 기업이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한 클라우드에서 다른 클라우드 더 쉽게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랙스페이스는 자사의 클라우드 파일(Cloud Files)과 클라우드 서버(Cloud Server) 기술을 구동하는 코드를 기증했고, NASA 역시 네뷸라(Nebula)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소프트웨어를 내놓았다.

 

오픈스택은 이미 젠(Xen), KVM, QEMU, 유저 모드 리눅스 지원 하이퍼바이저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와 비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혼용하는 많은 기업들이 오픈스택의 이점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클라우드닷컴은 오픈스택을 윈도우 서버 2008 R2 하이퍼-V와 호환시켜주는 코드를 개발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닷컴에 아키텍처 및 기술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작업이 언제쯤 완료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오픈스택은 출범 당시 델과 인텔, AMD, 라이트스케일, 시트릭스 등 35개 업체가 지지를 선언했다.  Nancy_Gohring@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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