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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애플리케이션 이전 강조한 ‘IBM 클라우드 오픈스택 서비스’ 출시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2015.05.20

IBM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전할 때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자체 데이터센터와 IBM 소프트레이어(Softlayer) 클라우드 양쪽에서 오픈스택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IBM 클라우드 오픈스택 서비스’를 출시했다.

IBM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기업들의 클라우드 리던던시에 대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 단일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사용하는 것보다 다수의 서비스 업체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자체 데이터센터 배치 사이에 워크로드를 분산하는 것을 선호한다.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업체인 라이트스케일(RightScale)에 따르면, 2015년에 82%의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채택할 예정이며, 이는 2014년 74%에서 상승한 수치다.

오픈스택은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그리고 퍼블릭 클라우드 양쪽에서 클라우드 인프라를 호스팅하기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각기 다른 데이터센터에 워크로드를 수정없이 실행하기 위한 표준 기반을 제공한다.

IBM은 2013년 20억 달러에 인수한 클라우드 서비스인 소프트레이어 에 오픈스택을 설치했다. IBM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IBM의 오픈스택을 실행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소프트레이어 간에서 워크로드를 이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개발자가 소프트레이어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테스트가 종료되면 실제 배치를 위해 자체 데이터센터로 옮길 수 있다. 또는 로컬 인트라스트럭처보다 커진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IBM의 소프트 레이어로 확장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인하우스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간 애플리케이션 이전에는 수 주가 걸린다. IBM에 따르면 오픈스택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 이전에 소요되는 시간을 수 초 단위로 줄일 수 있다.

IBM의 고객 중 과감히 이 서비스를 시도해 볼 준비가 된 곳은 IT 인프라스트럭처 지원 회사인 유나이티드 비즈니스 그룹(United Business Group)으로, 이 업체는 기존 고객을 위한 서비스에 IBM의 오픈스택을 사용할 것이다. IBM 기반의 오픈스택 서비스를 사용하는 IT 서비스 업체로는 으로는 버데이타(Virdata), 스틸오카(Steel Orca), 티에토 스웨덴 AB(Tieo Sweden AB)가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IBM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다. 상대적으로 IBM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화요일에 발표된 가트너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평가에 따르면, IBM이 마이크로소프트나 AWS 등의 경쟁자와 비교해 중견 시장이나 기업이 선호하는 기능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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