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의 후원은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의 주요 클라우드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는 시트릭스 넷스케일러(NetScaler) 및 젠서버(XenServer)가 오픈스택기반의 클라우드의 인프라로도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기도 하다.
오픈스택 프로젝트 초기에 시트릭스는 오픈스택 코드베이스와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시트릭스는 이번 후원을 기반으로 자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및 네트워킹 솔루션과 오픈스택 기술 및 아키텍처를 연계해 발전시킬 예정이다.
오픈스택 재단의 조나단 브라이스 선임 디렉터는 “다양성과 선택은 오픈스택의 성공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며 인프라 플랫폼에 있어 오픈스택을 선택한 성장하는 기업들에게 있어도 마찬가지”라며 “시트릭스가 재단 후원자가 된 것을 환영하며 시트릭스가 클라우드 인프라를 혁신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을 이끌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트릭스의 딜리버리 네트워크 부문 수석 부사장인 클라우스 외스터만은 “넷스케일러 컨트롤 센터를 통해 최근 공개된 넷스케일러 및 젠서버와 통합하게 되었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오픈스택을 운용하는 기업 고객들에게 시트릭스 클라우드와 네트워킹 인프라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켜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