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 클라우드

오픈스택 재단 임원이 말하는 “오픈스택의 현재와 미래”

Paul Krill  | InfoWorld 2014.07.30


오픈스택에 아직도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면?
브라이스: 중요한 것은 핵심 인프라 서비스가 아니다. 기업들을 보면 모두들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릴 때 그 어느 때보다도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분석에 의존하고 있다. 사람들이 오픈스택 생태계에서 진정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것은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이다. 사바나(Savanna)는 빅데이터 분석 처리 서비스이다. 이것은 오픈스택 인프라 위에서 서비스형 일래스틱 맵리듀스(Elastic MapReduce)를 제공하는 것과 같다. 서비스형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트로브(Trove)가 있다. 이런 고급 서비스들은 핵심 컴퓨팅 스토리지와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다..

앞으로 출시될 오픈스택의 주노(Juno)와 카일로(Kilo) 버전의 핵심은 무엇인가?
브라이스: 스토리지 측면에서의 대규모 업데이트 중 하나로, 사실 지금도 객체 스토리지 업스트림을 통해 얻을 수 있지만 주노 버전에 포함된 기능이 스토리지 정책이다. 속도 또는 가격 또는 중복 제거 등의 성능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스토리지 환경에 규칙과 서비스 수준을 수립하는 수단이다. 이 기능은 꽤 강력하며 대부분의 데이터센터가 어떤 모습을 띠고 있으며 어디에 SSD(Solid-State Drive)를 보유하고 있는지를 반영하고 있다. 기업은 SAN, 회전형 디스크 등 다양한 종류의 스토리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독립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주노 버전은 이 모든 것들을 소프트웨어 수준에서 전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다.

카일로 버전은 어떤가?
브라이스: 한 동안 오픈스택 생태계에서 잠복해 있던 프로젝트의 명칭이 ‘아이러닉(Ironic)’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클라우드를 새로운 수준의 가상화로 여기고 있다. 하이퍼바이저는 잘 알려져 있는 클라우드의 핵심 구성요소 중 하나였지만, 사람들이 대형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서 내부 인프라로 이행한 가장 큰 비즈니스적 이유는 성능을 위한 것이었으며 그들은 보장된 성능을 필요로 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하드웨어, 즉 베어메탈(Bare Metal)을 직접 선택하는 것이다. 아이러닉을 통해 가상 머신을 관리하는 방식 그대로 베어 메탈을 관리할 수 있으며, 이 때도 오픈스택을 이용한다. 일부 워크로드에 가상 머신을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다른 워크로드를 하드웨어 서버로 옮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오픈스택 기술을 배치하는 사용자 사이트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는 구체적인 수치가 있는가?
브라이스: 무료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수십 개의 다양한 상용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배포되고 있어 구체적인 수치를 얻기는 어렵다. 현재 전 세계 약 150개 국에 배치되어 있으며 수십 개의 서버로 구성된 소규모 환경부터 CERN(유럽핵연구기구)이 물질의 근본적인 특성을 연구하는 대규모 환경까지 다양하다.

디즈니와 웰스 파고(Wells Fargo) 등이 오픈스택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콜리어: 인프라를 자동화하기 위함이다. 모든 기업들은 점차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여 기업과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자원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신속하면서 저렴한 방법을 원하고 있다. 오픈스택의 핵심은 자동화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매력적인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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