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는 2011년 한 해 동안 각 분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 1위 사수,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주류로 올라서기, 태블릿 시장 진출을 위한 윈도우 8 출시, 그리고 오피스 365를 통한 클라우드 오피스 시장 경쟁력 향상 등이 한 해의 미션이었다. 한편으로는 키넥트를 외부 개발자에 공개하는 등 기존과 다른 움직임도 보였다. 여전히 IT 업계의 강자인 마이크로소프트의 2011년을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