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공공 부문 경계 보안 강화로 생체 인식 시장 성장 기회 증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9.09.11
APAC 지역 국가 정부들이 신분증이나 전자여권 등 신원 확인용 생체인식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공공분야에 생체인식 기술이 활용되면서 안면 인식 기술과 감시 카메라 설치가 크게 늘어 2018년 53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던 APAC 생체인식 시장이 2025년이면 211억9,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18년 APAC 생체인식 시장 전체 매출에 공공용 생체인식 부문이 79.4%, 상업용 생체인식 부문이 나머지 20.4%를 차지했다. 이 두 부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기술이 지문 인식으로, 공공용 부문에서 25억달러, 상업용 부문에서는 7억11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 박세준 대표는 “모바일 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모바일 트랜잭션 수용범위 폭이 확대되면서 기기 제조업체들이 모바일 기기에 생체 인식 기능을 통합하기 위한 설계 변경에 나설 것”이라며, “이에 기술 및 솔루션 제공업체들은 모바일 생체인식 부문에서 상당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며, 금융기관과 결제 플랫폼 제공업체, 생체인식 기술 제공 업체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생체인식 결제 플랫폼 영역과 활용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가 최근 발표한 ‘2025 APAC 생체인식 시장 분석 보고서(Asia-Pacific Biometrics Market, Forecast to 2025)’는 공공 및 상업부문 전반의 생체인식 기술 시장을 조사했다. 수요가 높은 수직 시장을 조사해 어떠한 성장 기회들이 있는지에 대해 분석했다. 

그뿐만 아니라 신흥 시장 소개와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뉴질랜드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 등 APAC 지역의 기술 동향을 조사했다.

박세준 대표는 “신분 도용과 사이버 범죄가 크게 늘어나 다중인증 및 멀티모달 기술 시스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더욱이 산업 및 정부 부처에 사물인터넷(IoT) 보급이 늘어 이러한 기술들이 더 많이 활용하게 돼 결국 클라우드 기반의 생체인식 플랫폼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인도가 APAC 지역 중 가장 성장기회가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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