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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픽스잇 “플레이북 수리, 아이패드 2보다 쉽다”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11.04.21

블랙베리 플레이북 태블릿이 디지털 기기 수리 전문 업체 아이픽스잇으로부터 수리용이성 7점을 획득했다. 애플 아이패드2는 10점 만점 중 4점을 획득했던 바 있다.

 

인기 디지털기기를 분해해 내부 구성품을 확인하고 수리용이성을 측정해온 아이픽스잇은 블랙베리 플레이북에 대한 결과를 지난 19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플레이북이 아이패드2와 달리 내부 접근을 위해 히트건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배터리 교체를 위해서는 마더보드를 먼저 제거해야만 하는 점이 수리용이성을 떨어뜨렸다고 분석했다. RIM 측은 애플이 아이패드에서 취한 접근법과 마찬가지로 사용자들이 배터리를 간단하게 교체할 수 없도록 했다고 밝혔던 바 있다.

 

플레이북의 내부구성품은 디스플레이 어셈블리 내에 자리하고 있다. 여타 태블릿들이 후면 케이스 내에 구성품을 자리잡게 한 것과 다른 점이다. 아이픽스잇의 미로슬라브 듀릭 디렉터는 이와 관련 “수리용이성 측면에서는 단점”이라고 말했다.

 

아이픽스는 이 밖에 플레이북의 20시간 지속 배터리가 아이패드2의 배터리보다 작지만 7인치 화면 등을 감안할 때 문제되지 않으며 300만 화소의 카메라도 아이패드 2의 카메라보다 우월하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플레이북에는 최소 8개의 TI 칩이 내장돼 있으며 이로 인해 플레이북의 판매량은 TI의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아이픽스잇의 이번 분석에는 플레이북에 대한 원가분석이 포함되지 않았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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