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필수불가결한 IT 역량 5가지

Stacy Collett | Computerworld 2010.08.27

2020년에는 전문 기술은 더 이상 IT 영역의 전유물이 아니다. 조직 내 직원들은 그들의 업무에 어떻게 기술을 적용하여 사용할 것인가를 이해하게 된다. 이처럼 IT 지식은 훨씬 더 보편화되겠지만, 기업 경영진은 여전히 특화된 IT 기술을 필요로 할 것이다.

 

미래 학자와 IT 전문가들은 2020년의 인기 IT 기술(Skill)은 넘쳐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보안 위협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고, 새로운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기술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커뮤니케이션하는 능력과 관련될 것 능력과 관련된 다음의 다섯 가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 데이터 분석

IDC에 따르면, 2020년까지 해마다 35제타바이트, 혹은 3,500만 페타바이트의 데이터가 생성된다. 한다. IDC의 최고 리서치 임원인 존 간츠는 이에 대해 “DVD로 쌓아 두면 지구에서 달까지 왕복할 수 있는 정도”라고 표현했다.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내 각 부서마다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IT 근로자에 대한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들 하이브리드 비즈니스 테크놀로지형 근로자들은 IT에 대한 지식은 물론,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운영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다. IT 인력 관련 리서치 회사인 푸트 파트너스의 CEO 데이빗 푸트는 “이들은 사람들이 어떤 정보를 필요로 하는 지를 이해하고 있다. 이제 정보에서 자금까지 공급망 상의 모든 영역의 데이터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더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 위험 요소에 대한 이해

위험 관리 기술은 2020년까지도 상당히 높은 수요가 예상되며, 특히 IT 환경이 나날이 복잡해짐에 따라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미래학자인 데이빗 퍼스 슈나이더는 이에 대해 멕시코만 기름 유출에 대응하던 BP의 IT 문제라든가, 토요타의 일부 자동차의 급발진에 대한 경우를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슈나이더는 또 "급격한 변혁의 시기에는 이 복잡한 세상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예상하지 못한 법률적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혁신은 현재 진행 중이면서 202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기업들은 이런 과제를 예상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위험 관리 기술을 가진 IT 인력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3. 로봇공학의 이해

미래 컨설던트인 조세피 코우츠에 따르면, 2020년까지 로봇은 더 많은 직업에서 활용될 것이며, 로봇 공학 관련 IT 전문가는 모든 시장에서 구직의 기회가 열려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코우츠는 “일반적으로 로봇이라 하면 사람 모양의 기계를 생각하지만, 자동으로 구현되는 모든 영역으로 넓혀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로봇의 작업은 연구, 유지 및 보수와 관련된 영역이 주가 될 것이며, 이 분야의 전문가는 버티컬 시장에서 기술의 적용을 모색하게 된다. 가령, 헬스케어용 로봇공학은 재활시설 장비용으로 개발될 것이며, 반면 다른 영역에서는 장애인이나 어린이의 교육용 도구로 개발될 것이다.

 

4. 정보 보안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소비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직접 만나는 기회는 줄어들고, 온라인에서 사용되는 개인 정보는 늘어난다. 또한 새로운 기술들로 인해 가상의 인간들이 되고, 온라인 상에서 사용자 인증 및 사생활 보호에 대한 문제는 2020년에 가서는 큰 이슈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푸트는 “지금은 위험한 상황이다. 대다수의 작업자들은 최신 기술 사용에는 민감하지만, 데이터 보안에 관해서는 무신경한 것이 사실이다. 회사가 데이터센터, 인터넷 연결, 원격 액세스 등의 데이터 보안에 대해 더 넓은 넓은 이해와 투자를 한다면 2020년에는 환경이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5. 네트워크 환경

슈나이더는 미국 노동통계청의 데이터를 인용해 네트워크 시스템과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관리는 2020년 가장 중요시되는 분야가 될 것이며, 기업은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급여 지급을 늘리는 대신, 컨설턴트 비용으로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슈나이더는 "이미 직원 해고는 할 만큼 했으니, 이제는 생산성을 올려야 한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가에 대해 물으러 오는 사람도 있다”고 덧붙였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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