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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칩 전환부터 혼합현실까지” 미리 보는 애플의 2022년

2021년은 애플이 스티브 잡스의 명언처럼 ‘우직하게 나아가는’ 시기였다. 그런 한 해가 끝나가는 지금, 필자를 비롯한 모든 사용자의 속이 뻥 뚫린 기분이다.   애플의 2021년 주요 행보는 이미 다뤘으니, 이제 무한한 가능성과 끓어오르는 설렘으로 가득 찬 새로운 한 해를 기대해 볼 때다. 애플은 올 한 해 다사다난했지만, 많은 사용자가 벌써부터 내년 애플의 움직임을 점치기 시작했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필자가 2022년 애플의 행보에 있어 바라는 점은 다음과 같다.   M1 칩 전환 마무리, 새로운 미래의 시작 아직까지 M1 칩 전환을 앞둔, 인텔 칩이 탑재된 맥이 일부 남아있다. 애플이 2년 안에 M1 칩으로 모두 전환한다는 약속을 지킬 경우, 2022년 말 모든 애플 제품에 M1 칩이 탑재돼 애플 역사상 전례 없는 위업을 달성하는 셈이다. 이런 통합은 간단히 말해, 매우 놀랍고 현재로서는 다른 IT 기업과 견줄 수 없는 큰 명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애플 플랫폼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에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애플 제품 간에 호환성이 향상되고, 여러 기기에서 동일한 기능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맥의 M1 칩 전환 마무리와 관련해서는 내년 봄 고급 맥 미니와 함께, 새롭게 설계된 고급 27인치 아이맥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상위 제품군인 맥 프로는 M1 칩 전환의 마지막이 될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에, 아마도 내년 하반기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2022년 M1 칩이 탑재된 맥 2세대가 출시되고, 맥북 에어는 전작보다 더욱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맥 사용자에게 반가운 소식이며, 곧 40주년을 맞이할 맥 제품에 있어서도 대단한 일이다.   가상 기술로의 진격 애플이 완전히 새로운 제품군을 선보인 지도 시간이 꽤 지났다. 가장 최근 사례가 전혀 화제가 되지 못했던 홈팟(HomePod)으로, 2018년 일이다. 하지만 지난 몇 달 동안 애플 혼...

애플 iOS 2021.12.28

“인텔 맥에선 못쓰는” M1 맥 전용 기능 7가지

애플 맥에 내장된 M1 프로세서는 인텔 칩보다 성능이 우수하고 에너지 효율성이 좋다. 뿐만 아니라 뉴럴 엔진(Neural Engine)과 프로레스(ProRes) 가속화 등 인텔 맥(Intel Mac)에 없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애플은 M1으로만 작동하는 몇 가지 맥OS 기능을 개발했다.   맥OS 몬터레이가 M1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M1 맥에서만 이들 기능이 제공된다. 기능 목록은 다음과 같다.   페이스타임 인물 사진 모드 모든 사용자가 선호하는 페이스타임 인물 모드(FaceTime Portrait Mode)는 피사체의 뒷배경을 음영 처리하는 기능이다. M1의 뉴럴 엔진을 이용하므로 인텔 맥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지도 앱 상호작용성 지도 앱의 경이로운 자연을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글로브(Interactive Globe)와 도시 거리를 거닐고 사용자 주위의 많은 것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도시 탐험 경험 기능도 M1 뉴럴 엔진으로 작동한다.   온 보드 받아쓰기 기존에는 맥에서 받아쓰기 기능을 사용하려면 인터넷 연결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제는 M1이 내장된 맥OS 몬터레이를 사용하면 인터넷 없이도 맥 자체에서 받아쓰기 기능을 실행할 수 있으며, 인텔 맥에 있는 60초 제한에도 구애받지 않는다.   시리 텍스트 음성 변환 시리 텍스트 음성 변환(Text-to-speech)는 강조된 텍스트나 문서를 맥에 내장된 음성으로 변환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역시 M1이 필요하며, 맥에 적합한 음성 모듈이 다운로드 및 설치돼야 한다.   프로레스 가속화 M1 프로와 맥스는 비디오용 프로레스 코덱을 포함하는 미디어 엔진을 지원하며, 비디오 파일 렌더링과 같은 작업을 가속화할 수 있다.   오브젝트 캡처 오브젝트 캡처(Object Capture)는 증강현실 앱 개발자를 위한 기능으로, 일련의 2D 그림으로 3D 이미지를 만든다. 인텔 맥에서도 오브젝트 캡처를 지원하지만, 최소 ...

애플 iOS M1맥 2021.12.27

‘이 애플 ID는 앱 스토어에서 아직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팁

애플은 애플 ID를 자사 스토어와 아이클라우드(iCloud), 사용자 기기 간에 동기화되도록 했다. 하지만 새로운 애플 ID를 설정할 때는 이 동기화 기능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이 애플 ID는 앱 스토어에서 아직 사용되지 않았습니다’라는 오류 메시지가 나타나는 것이다.   메시지에는 ‘취소’와 ‘검토’ 버튼이 있다. ‘검토’를 클릭하면 약관이 표시되고, ‘동의’를 선택할 수 있다. 결제 및 기타 정보를 입력하거나 확인하라는 메세지가 표시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에 따르면, 이 시점에서 맥OS가 멈춘다. 이런 오류에 대처하는 몇 가지 요령을 소개한다.   ‘검토’를 반복해서 클릭한다. 2번째로 클릭했을 때, 혹은 그 이후에 제대로 작동한 사례가 있다. 맥 앱 스토어(Mac App Store)에서 무료 앱을 다운로드한다. appleid.apple.com에 로그인해 결제 정보가 저장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뮤직 또는 아이튠즈를 실행하고, 애플 ID로 로그인을 시도한다. 애플은 동일한 정보를 모든 자사 매장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이 방식을 사용하면 앱 스토어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발생한 부분을 캡처해 mac911@macworld.com으로 보내는 방법도 있다. 다만,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문제 해결을 위한 직접적인 조언을 제공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기 바란다. editor@itworld.co.kr

애플 iOS 애플ID 2021.12.21

애플 최신 업데이트를 설치하면 좋은 이유 4가지

애플이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 출시를 내년 봄으로 연기했다. 어쩌면 맥이나 아이폰 사용자는 iOS 15.2와 아이패드OS 15.2, 맥OS 12.1 업데이트를 설치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신 업데이트를 설치하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많다. 그 이유를 몇 가지 소개한다.     보안 취약점 수정 지난주, 아파치 로그4j(Log4j)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이 취약점은 웹 서비스에서 데이터와 자격증명을 빼내고, 로그4j를 실행하는 서버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다. AWS와 스팀(Steam), 아이클라우드를 비롯한 수백만 개의 온라인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고 있어 매우 심각하다. 엘렉티클라이트(Eclecticlight)는 현재 애플이 아이클라우드(iCloud)를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 보안 취약점은 서버 측 결함으로, 12월 9일과 10일에 아이클라우드에서 악용됐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바로 다음날인 11일에 수정됐다. 향후 몇 주 동안 수백만 개의 사이트와 서비스에서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최신 업데이트가 패치하는 취약점을 살펴보자.   맥 몬테레이를 블루투스 맥 주소로 추적할 수 있는 버그 악의적으로 조작된 오디오나 이미지 파일이 임의 코드를 실행하도록 하는 결함(아이폰, 아이패드, 맥, 워치OS에 존재) 사용자 정보 유출을 야기하는, 악의적으로 조작된 오디오 파일(모든 애플 플랫폼에서 실행) 현재 이 3가지를 비롯해 많은 취약점이 해결됐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최근 애플이 NSO 그룹(NSO Group)을 고소하기로 결정한 이후에 출시됐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프라이버시 관련 개선사항 이번 업데이트에서 중요한 또 다른 개선사항은 앱 프라이버시 리포트(App Privacy Report)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앱 프라이버시 리포트는 사용자의 프라이버시 설정을 준수하지 않는 ...

애플 iOS iOS15.2 2021.12.17

IDG 블로그 | 애플케어플러스, 제품 수리하고 나서도 구매 가능할까?

애플케어플러스(AppleCare+)와 같은 보증기간 연장 서비스는 아이폰이나 맥이 고장나기 전까지는 돈 낭비처럼 느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기존에는 기기 구매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가입해야 했던 애플케어플러스는 그 이후에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플은 아직 이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애플케어(AppleCare) 공식 홈페이지에도 아무 언급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애플케어플러스 구매로 얻는 이점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맥루머스(MacRumors)에 따르면, 새 애플케어플러스를 구매하기 전에는 보증이 적용되지 않은 수리 비용을 전액 지불해야 한다. 또한, 애플 스토어나 애플 공인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를 받았고 구매한 시점이 1년 미만이며, 물리적 검사와 진단을 통과한 기기에 한해서만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애플케어플러스를 이용하려면, 거주 지역에 있는 애플 스토어 또는 애플 공인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애플케어플러스 비용은 요금제와 기기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아이폰 13은 보증기간 2년에 대해 149달러 혹은 21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파손된 아이폰 액정을 수리할 경우, 29달러의 비용이 들며, 1년에 최대 2번 수리할 수 있다. 기타 파손에 대한 수리 비용은 99달러다.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하지 않으면 손상을 복구하는 데 수백 달러를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 한편, iOS 15.2 업데이트에는 아이폰 수리 내역과 정품 부품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설정 앱의 일반 섹션에 있는 새 아이폰 부품 및 서비스 기록 탭에서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iOS 애플케어 애플케어플러스 2021.12.09

지금까지 알려진 애플 MR 헤드셋 사양 총정리

애플이 내년에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헤드셋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 궈는 지난 11월, 10년 안에 아이폰을 AR로 대체하는 것이 애플의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애플 MR 헤드셋의 사양을 소개한다.   디자인 애플 AR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련된 스마트 안경을 생산하는 것이지만, 소문에 의하면 첫 번째 버전은 스마트 안경보다 크기가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 보도에 따르면, 1세대 애플 헤드셋은 아마도 에어팟 맥스처럼 매시 직물이 이어 쿠션을 감싸고 있는 오큘러스 스타일일 것이다. 극세사 직물을 사용한 구글의 데이드림(Daydream) 헤드셋의 매끈한 버전과 비슷하다. 애플이 지난 2월에 출원한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 특허에서 몇 가지 조정 매커니즘을 상세하게 설명했는데, 이는 애플이 편안함에 중점을 두고 헤드셋을 개발할 것임을 의미한다. 하지만 사용자는 아직 애플 헤드셋의 디자인에 관해서는 잘 모른다. 애플 전문 IT 팁스터 존 프로서는 애플이 AR 안경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제품 출시로 이어지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애플 글래스는 MR 기기로서, 아이 트래킹 기술을 사용해 고해상도 8K 디스플레이에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을 모두 구현한다는 소문이 있다. 더인포메이션은 이 헤드셋에 12개 이상의 카메라가 장착되고, 마치 투명한 유리를 통해 바라보는 것처럼 실제 세계를 디스플레이에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스플레이는 OLED나 미니 LED를 사용하고, 애플의 세라믹 쉴드(Ceramic Shield) 코팅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세서와 사양 맥루머스(Macrumors)에 따르면, 애플 MR 헤드셋에 2개의 프로세서가 내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프로세서는 각각 맥에 탑재된 M1과 비슷한 컴퓨팅 성능을 갖춘 고급형 프로세서와 센서 입력을 처리하는 ...

iOS 애플 MR 2021.12.08

iOS 15.2 출시 임박···베타 4에 추가된 새 기능

애플은 보통 이전 버전을 출시한 지 하루 혹은 이틀 만에 iOS의 새 버전에 대해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아니나 다를까, 지난 10월 25일에 iOS 15.1을 출시한 지 하루 만에 iOS 15.2 베타 버전을 배포했다. 2일, iOS 15.2 베타 4가 개발자와 공개 베타 사용자를 대상으로 출시됐다. 애플이 크리스마스 전에 출시하기 위해 최종 버그에 대한 수정 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하려는 것은 이례적인 모습이다.   iOS 15.2 베타 4 수정 사항 및 버그 릴리스 노트에 따르면, iOS 15.2 베타 4는 앱 스토어와 헬스, 스위프트 UI(Swift UI)를 비롯해 일부 기능에 대한 약간의 수정 사항을 포함하며, 이전 베타에서 발견된 자동 밝기 버그를 수정했다. 게다가, 애플은 CPU 사용량을 증가시켜 일부 시나리오에서 빠른 배터리 소모를 유발하는 뮤직 앱(Music app)의 스트리밍 버그를 수정했다.   iOS 15.2의 새로운 기능 애플 뮤직 플레이리스트 검색 iOS 15.2 베타 3에는 애플 뮤직 플레이리스트에서 노래를 검색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카메라 앱 내 매크로 모드 iOS 15.1이 아이폰 13 프로 및 프로 맥스의 설정 앱에 자동 매크로 토글 버튼을 추가했다면, iOS 15.2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카메라 앱에서 매크로 모드를 수동으로 전환할 수 있다. 카메라 렌즈가 피사체에 근접할 경우, 꽃 모양 아이콘이 있는 작은 원이 나타난다. 이 아이콘을 눌러 매크로 모드를 설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매크로 토글 버튼은 설정 앱에서 자동 매크로 모드가 비활성화된 경우에만 나타난다. 애플은 베타 3에서 매크로 모드가 자동으로 전환되지 않고 토글 버튼을 통해 수동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매크로 컨트롤(Macro Control)’로 이름을 변경했다. 앱 프라이버시 리포트 애플의 릴리스 노트에 따르면, iOS 15.2는 기본적으로 앱 활동을 기록하는 기능을 위한 새 인터페이스인 앱 프라이버시 리포트(Ap...

애플 iOS iOS15.2 2021.12.06

IDG 블로그 | 몬터레이의 핵심 유니버설 컨트롤, “기다리면 나온다”

약 3주 후면 애플 본사가 위치한 쿠퍼티노에도 겨울이 찾아온다. 이런 계절의 변화는 애플이 내년 봄, 제품을 출시하기로 약속한 날짜가 임박했음을 알린다. 지난 6월에 발표된 iOS 15와 맥OS 몬터레이의 일부 기능은 출시일에 맞춰 나오지 않았다. iOS 15.1에 쉐어플레이(SharePlay)가 추가됐고, 아이클라우드 플러스(iCloud+) 기능은 여전히 베타 버전이며, ID 카드 출시는 내년으로 미뤄졌다. 하지만 애플은 여전히 몬터레이에서 가장 좋은 기능으로 꼽히는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이 늦가을에 출시된다고 주장한다. 한 달 정도 지나면 애플이 약속한 유니버설 컨트롤 출시일도 미뤄지는 셈이다. 물론 3주는 긴 시간이다. 이 신기능을 지원하는 맥OS와 iOS의 베타 버전 조차도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말이다. 과연 애플은 무슨 수로 12월 중순까지 이 기능을 출시할까?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다. 선물을 받기 위해 크리스마스 아침까지 기다리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특히, 그 선물이 유니버설 컨트롤이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사용자가 애플의 출시 일자나 규칙을 마음대로 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가장 힘든 일은 기다리는 것 먼저, 유니버설 컨트롤에 대해 알아보자. 유니버설 컨트롤은 사용자가 맥과 아이패드를 넘나들며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기능이다. 애플이 맥OS 카탈리나(Catalina)에 도입한, 아이패드를 맥OS의 또 다른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사이드카(Sidecar) 기능처럼 화면 공유 기능은 아니다. 유니버설 컨트롤은 아이패드는 아이패드로, 맥은 맥으로 유지하되, 이들 각각의 OS를 실행하는 모든 기기를 동일한 입력 장치로 제어하고, 마치 같은 기기인 것처럼 클립보드를 공유하고 드래그 앤 드롭으로 파일을 옮길 수 있다. 유니버설 컨트롤은 어떤 면에서는 맥OS와 iOS의 여러가지 기능 중에서도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유니버설 클립보드가 주요 구성 요소...

iOS 맥OS몬터레이 2021.12.02

애플, 자사 서비스 악용 혐의로 NSO 그룹 고소, 승소 가능성은 “불확실”

애플이 이번주, 이스라엘 스파이웨어 개발사인  NSO 그룹(NSO Group)을 고소한 것에 대해 ‘애플 사용자를 감시하고 공격한 것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애플은 NSO 그룹이 독재 정부에 감시용 소프트웨어를 판매한 것을 비난하면서 분노를 드러냈다. NSO 그룹이 반체제 인사와 언론인, 활동가를 표적으로 삼아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는지 여부는 따지지 않았다.   NSO 그룹은 2019년 메신저 플랫폼 서비스 업체 왓츠앱(WhatsApp)이 이번과 비슷한 이유로 제소한 이후, 이미 법적 분쟁에 휘말린 상태였다. 이번 달 초 미국 제9순회 항소법원은 NSO 그룹의 주권면책법에 따른 보호 청구를 기각했다. 세간의 이목을 끈 이 소송 사건에서 왓츠앱은 NSO 스파이웨어가 왓츠앱 사용자 1,400명의 해킹에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NSO 그룹은 여태껏 비즈니스 관행을 기밀로 유지할 수 있었지만 이번 2건의 소송이 진행되면 수색 요청에 응해야 한다.   NSO 그룹에 제기된 애플 서비스 악용 혐의 올해 9월, 캐나다 토론토대학 사이버연구팀 시티즌 랩(Citizen Lab)은 다양한 전자 기기와 디지털 문서를 대상으로 한 NSO 그룹 페가수스(Pegasus) 스파이웨어의 제로데이 제로클릭(zero-click) 악용 프로그램의 개요를 소개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전자 프런티어 재단(EFF) 전무이사 신디 콘은 ”특히 지난 1~2년 사이에 시티즌 랩과 기타 단체가 소프트웨어 악용 사례를 문서화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NSO 그룹이 자사 소프트웨어의 악용 사실을 전혀 몰랐고 이를 통제할 능력이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사우디아라비아의 유명 언론인인 자말 카쇼기가 암살됐는데 어찌 의심하지 않을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많은 매체가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이자 반체제 인사인 자말 카쇼기가 살아있을 때는 물론, 2018년 이스탄불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영사관에서 사망한 이후에도 카쇼기와 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애플 iOS NSO그룹 2021.12.01

애플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 “외부 세력ⅹ가속화”

애플의 ‘우리 방식을 따르거나 아니면 떠나라’는 식의 접근이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앱스토어 약관과 제품 디자인, 색상 등 거의 모든 사항에 적용되는 이런 접근 방식은 위원회가 애플의 디자인에 관여해봤자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에서 분명히 장점이지만, 한편으로는 거래 상대를 실망시키는 아집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철학은 애플이 변화가 필요한 경우에도 관행을 고수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혁신은 결국 애플의 또다른 특징 중 하나다. 기술 시장에서 얻은 명예에 안주하면 성공하기 힘든 법이다. 변화는 때때로 회사 내부 인력이 아닌, 외부 세력에 의해 만들어지기도 한다. 최근 애플은 이전 정책과 상반되는 깜짝 놀랄 만한 역행을 많이 했다. 이런 역행이 항상 선한 의도로 행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애플이 어떤 안 좋은 상황에서도 배우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애플의 기존 앱스토어 정책에 대해 그동안 소비자보다도 개발자가 많은 좌절감을 느꼈다. 최근 애플과 에픽 게임즈(Epic Games) 간의 소송은 애플의 승리로 끝났다. 애플은 인앱 결제 외 개발자가 구매 메커니즘을 유도하는 외부 링크 및 전화번호를 포함시키지 못하도록 금지하면 안 된다는 부분에서만 패소했다. 일본 공정거래위원회(JFTC)의 조사가 종료된 후, 애플은 앱스토어 운영에 있어 어느 정도 양보하기로 합의했다. 애플은 일본 공정거래위원회와 도출한 합의에 따라 기존에는 앱스토어 규정에 벗어났던, 콘텐츠 구독 앱에 외부 웹사이트로 이동하는 링크를 포함하는 것을 허용한다. 더 나아가, 이번 정책 변경은 일본에 국한되지 않고 내년부터 전 세계에 확대 적용될 것이다. 물론 단 하나의 인앱 링크만 허용하고, 가이드라인의 요구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애플의 결정이 매우 관대하다고 할 수는 없다. 또한, 애플은 규제 당국의 추가 조사를 피하기 위해 조치를 취한 것뿐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애플의 정책 변경은 여전히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에 이익을 줄 수 ...

iOS 애플 앱스토어 2021.11.29

아이메시지 이모티콘,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받는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와 문자를 주고받은 경험이 있다면, 보낸 메시지에 대한 상대방의 리액션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단체 대화에 참여하는 즉시, 애플의 아이메시지(iMessage) 리액션 표현이 텍스트 프롬프트로 바뀌어 모두가 대화 상황을 놓치지 않을 만큼 문자 홍수로 이어진다.   이런 불편함이 향후 구글 메시지(Google Messages) 업데이트에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에 따르면, 이 앱의 베타 버전(10.7) APK를 분석한 결과, 구글은 ‘좋아요’, ‘강조’, ‘웃겨요’와 같은 표현을 ‘ios_reactions_mapping’ 외에도 ios_reaction_classification과 ‘아이폰 리액션을 이모티콘으로 보여주기’로 변환하도록 앱을 수정했다. 새 리액션이 어떻게 작동할 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구글이 구글 매세지를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폰에 의해 리액션이 바뀌는 방식을 변경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나인투파이브구글에 따르면, 메시지에 ‘좋아요’가 아닌 하트 이모티콘이 붙으며 전체 메시지를 반복할 필요가 없다. 이모티콘은 아이폰 사용자에 작동하는 방식과 비슷하게 원래 메시지 아래에 표시된다. 물론 여기에는 알려지지 않은 것이 많다. 우선 하나는 이 기능은 출시되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용자가 구글이 무엇을 하고 있는 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 이는 엄밀히 구글 메시지가 설치된 기기에서만 작동하는 온 디바이스(On-Device) 구글 메시지 기능으로, 아이폰 사용자가 화면에서 보는 내용은 바뀌지 않는다. 다행스러운 것은 구글이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아이폰 사용자와 문자를 많이 주고받고 있지만 그다지 좋은 경험을 누리지 못한다는 것을 인지했다는 점이다. 애플은 굳이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아이메시지 작동 방식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결국 구글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

구글 애플 안드로이드 2021.11.22

“내 아이폰은 내가 수리한다” 애플,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 공개

애플이 17일, 사용자가 직접 고장난 아이폰을 순정 부품과 도구로 수리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 수리(Self Service Repair)’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은 2022년 초 미국에서 출시되고 점차 다른 국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체 부품을 재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애플 순정 부품과 수리 매뉴얼을 사용할 수 있다. 애플에 따르면,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은 처음에 아이폰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카메라와 같이 가장 흔하게 서비스되는 부품을 중심으로 적용되며, 내년 말 다른 부품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은 전자 기기 수리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개인 기술자를 위한 것으로, 전용 온라인 스토어에서 200개 이상의 정품 부품과 도구를 제공한다. 애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처음에 아이폰 12와 아이폰 13에 제한적으로 지원되지만 곧 M1 맥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애플은 주문 전 반드시 수리 매뉴얼을 먼저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셀프 서비스 수리에 관한 세부 사항은 거의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애플은 아이폰 12 및 아이폰 13 디스플레이와 기타 손상에 대한 수리 가격을 각각 329달러, 599달러로 책정했다. 셀프 서비스 수리 제도가 전화 지원이나 서비스 툴킷 2(Service Toolkit 2)에 대한 액세스도 포함하는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수리할 권리(Right to Repair) 운동은 전자 제품을 수리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부품을 누구나 평등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입법을 위해 오랫동안 시위해왔다. 수리할 권리를 장기간 옹호한 아이픽스잇(iFixit)은 아이폰 13의 경우, 내장된 작은 페이스 ID 칩으로 인해 애플 스토어나 공인 서비스 업체를 방문하지 않고는 거의 수리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때문에 애플은 비판을 받았지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 13 디스플레이를 더욱 ...

애플 iOS 셀프서비스수리 2021.11.18

IDG 블로그 | 애플 실리콘 ‘대약진’ 따라잡기 위한 개발자와 맥 관리자의 임무

애플이 새 맥북 프로 노트북을 공개한 지 3주가 지났지만 거의 모든 모델에 대한 주문건은 늘 그랬듯이 몇 주 미뤄지고 있다. 만약 발매일인 10월 18일에 바로 주문하지 않았거나 10월 26일 이후에 애플 스토어에서 구입할 제품이 생겼다면 잠시 기다려야 할 것이다.   공급망 문제는 배송 연기 문제의 일부이지만, 사용자가 오랫동안 기다린 인텔 칩에서 애플의 맞춤형 ARM 기반 시스템 온 칩(System on chip)으로의 전환도 프로 버전 하드웨어에 대한 수요 증가에 일조했다. 그리고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될 것이 있다. M1 프로와 M1 맥스 칩은 고성능 및 고효율 코어와 최대 64GB의 RAM, 다양한 GPU 코어 옵션이 특징이다. 벤치마크로 검증된 수치까지 M1 프로와 M1 맥스 칩은 사용자가 원하는 것의 총체인 동시에 “애플의 속도를 따라와라”라는 메시지를 목이 터져라 외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애플 행사가 ‘언리쉬드(Unleashed)’라고 불린 이유다.   인텔 칩의 성능 및 전력 문제 수년 동안, 애플 경영진이 유독 인텔 프로세서의 전력 및 성능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았다. 와트당 성능비는 그렇게 좋지 않았다. 예컨대 맥북 에어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원활하게 작동하는 인텔 칩은 결코 성능이 좋다고 여겨지지 않았다. 또한 더 강력한 인텔 칩은 너무 많은 전력을 소비했고 열도 전력 소모량만큼 많이 발생했다. 이는 노트북에 해로운 조합이다. 이런 문제로 결국 애플은 칩을 자체적으로 설계할 수밖에 없었다. M1 프로와 M1 맥스는 작년 13인치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에 처음 탑재된 M1 칩을 개선한 버전이다.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는 기업 및 고급 사용자 전용이다. 이 노트북은 16코어 뉴럴 엔진과 고급 영상 편집용인 프로레스(ProRes) 하드웨어 가속기, 16GB와 32GB 및 64GB 통합 메모리, 최대 8TB의 고속 스토리지, 미니 LED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근무 시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배...

iOS 애플 2021.11.15

IDG 블로그 | M1 맥북 메모리 누수, 이제 애플이 나서야 할 때

필자는 지난 10개월 동안 회사에서 제공한 13인치 M1 맥북 프로를 사용했다. 이 제품은 배터리 사용시간과 속도 면에서 뛰어났고, 2016년 모델에 비해 전반적으로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하지만 어떤 날은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제품 상태가 안 좋은 경우도 있었다. M1 맥북 프로는 필자가 가진 다른 맥에 비해 메모리 문제와 관련한 정지, 충돌, 재부팅이 정기적으로 발생했다. 패턴을 정확히 알아내기는 거의 불가능했지만, 회사에서 맥북 프로에 설치한 것 때문이라고 짐작했다. 이번주에 필자가 겪은 것과 비슷한 문제를 다룬 수많은 기사를 읽었지만 여전히 원인을 잘 모른다. 그레고리 맥패든이 자신의 트위터에 새 맥북 프로의 64GB 메모리 중에서 제어 센터(Control Center)가 26GB를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올린 캡처 화면은 매우 익숙했다. 제어 센터가 그 정도로 많은 메모리를 소비한 적은 없었지만, 사파리와 포토샵 엘리먼트(Photoshop Elements)를 사용할 때 메모리 사용량이 급증하고 특히 메일과 다른 앱에서 산발적으로 문제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로 인해 때로는 몇 분 만에 저절로 작동 속도가 느려지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맥북 프로에 잠금이 설정돼 재부팅해야 하기도 했다. 현재 필자는 일하는 동안 액티비티 모니터(Activity Monitor)를 계속 켜 놓는다. 메모리 압력 차트가 노란색이나 빨간색이 아닌 경우는 거의 없다. 여느 맥 사용자처럼 필자도 메일이나 음악, 사파리, 아웃룩, 워드 등 다양한 앱을 백그라운드에서 비활성화 상태로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M1 맥북에서는 메모리를 확보하기 위해 앱을 강제로 종료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사파리 탭을 닫는 것은 메모리를 확보하고 노트북을 원활하게 실행하는 데 필요한 정기적인 작업이다. 이는 필자가 여전히 빅서(Big Sur)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이번주에 읽은 맥북 프로와 몬터레이 문제와 매우 유사하다. 이번 사태는 지금까지 ...

iOS 애플 M1맥북 2021.11.05

글로벌 칼럼 | '여전히 iOS에 못 미친다' 맥OS 몬터레이 신기능의 역설

애플의 가장 오래된 플랫폼인 맥OS 몬터레이(Monterey)가 마침내 배포를 시작했다. 포커스(Focus) 모드부터 페이스타임(FaceTime) 강화까지 많은 개선이 있었고, 특히 iOS와 비교했을 때 맥의 단점이 상당 부분 해결됐다.   애플은 자사의 플랫폼들이 서로 매끄럽게 연동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 공개한 여러 가지 신기능 역시 마찬가지였다. 단, 여러 플랫폼에 동시에 적용되진 않았다. 예를 들어 쉐어플레이(SharePlay)와 개선된 메모리 인 포토(Memories in Photos)는 iOS에는 이미 적용됐지만, 초기 몬터레이 버전에는 빠졌다. 전반적으로 보면 iOS가 여전히 맥을 따라잡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오히려 맥이 제공하지 않는 기능을 iOS가 제공하는 경우가 많고, 일부 기능은 꽤 오래전부터 iOS에서만 쓸 수 있다.   제대로 쓸 수 없는 '공유' 애플이 처음 iOS에 공유(Share) 기능을 추가했을 때는 쓰임새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몇 년 사이 애플 모바일 운영체제 인프라의 주요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제는 다른 사람과 데이터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앱 사이에서도 작동하고, 단축어(Shortcuts)를 이용해서도 가능하다. 반면 맥의 공유 기능은 어떤가. 대부분 앱은 이를 지원하지 않으며 사파리(Safari)처럼 지원하는 앱도 다른 앱으로 링크를 전송하는 정도로 단순하다. 사실 맥에서는 데이터를 이동하는 다른 손쉬운 방법이 있었다. 공유 메뉴는 본래 샌드박스 모델이 허용하지 않았던 앱 간 통신을 처리하기 위한 iOS의 방식이었던 것은 맞다.   하지만 공유 메뉴는 iOS에서 성장하고 점차 유용해지기 시작했다. 신속하게 데이터를 공유하는 일종의 정보 교환소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현재 맥에는 이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것이 없다. 애플이 맥의 기존 툴을 버릴 필요는 없지만, 단축어 실행 등 iOS와 더 유사한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맥OS에서 공유 기능을 강화하면 매우 유용...

iOS 몬터레이 맥OS 2021.11.04

“애플, 올 11월에도 하드웨어 출시할까?” 11월 출시 앞둔 애플 제품과 서비스 총정리

애플은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지난 두 달 동안만 해도 새 아이폰과 애플워치, 새롭게 디자인한 아이패드 미니, 재정비한 맥북 프로를 출시했다. 하지만 하드웨어는 모두 출시했을지 몰라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는 많이 남아있다. 혹은 작년 12월에 갑자기 에어팟 맥스가 나온 것처럼 갑자기 새로운 하드웨어가 출시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애플처럼 베일에 싸인 업체가 무엇을 할지 확실하게 예측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 까닭에 사람들은 소문과 제품 출시일에 주목한다. 애플이 11월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과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사용자는 애플 장비를 조금이라도 더 싸게 구입하고 싶을 때, 시간을 두고 기다리려고 할 것이다. 애플은 지난 몇 년 동안 항상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일간 쇼핑 이벤트를 열어 제품 구매 시 쓸 수 있는 보너스 기프트 카드를 증정했다. 올해도 동일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자는 늘 그랬던 것처럼 이벤트 기간 동안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한달 내내 기회를 엿볼 것이다.   출시 소문이 도는 신제품 올해 10월 애플은 맥북 프로와 3세대 에어팟, 그 이전에는 애플워치 시리즈 7을 출시했다. 사용자는 올해 나올 애플 하드웨어가 전부 다 출시됐다고 생각하지만, 향후 4주 동안 새 하드웨어가 출시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맥 미니 : 새 맥 미니는 애플이 올해 출시하지 않은 유일한 제품이다. 디자인이 업데이트되고 더 많은 수의 포트와 새 M1 프로 또는 M1 맥스 프로세서가 탑재돼 출시된다는 소문이 돌았다. 맥 미니가 언리쉬드(Unleashed) 이벤트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자자해 어쩌면 애플이 또 하나의 ‘맥 서프라이즈’를 준비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더 높으며, 더 커진 새 아이맥과 함께 봄이나 여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팟 맥스 : 애플이 고가의 오버이어 헤드폰을 출시한 지 ...

iOS 애플 맥미니 2021.11.03

출시 20주년 맞은 아이팟, “애플의 성공에 마중물 역할”

애플의 부활이 언제 시작됐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1997년 애플이 넥스트(NeXT)를 인수하면서 스티브 잡스가 복귀한 날, 1998년 아이맥을 최초로 공개한 날, 2001년 맥 OS X를 출시한 날이라는 설이 있다. 하지만 애플이 시장을 장악하는 현재의 위치에 오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시점은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인 2001년 10월 23일이다. 이 날 애플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애플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꾸게 될 제품인 ‘아이팟’을 공개했다.   음악 감상을 위한 아이팟 필자는 아이팟이 처음 공개되던 날 어디에 있었는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당시 코넬 대학교 졸업반에 들어간 지 2달 정도 지났을 때였는데, 교내 도서관에서 파워북 G3으로 애플 공식 홈페이지 및 뉴스 사이트에 올라온 아이팟에 관한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었다. (그 때는 이벤트 라이브스트리밍뿐만 아니라 슬래시닷(Slashdot)처럼 주관적인 논평으로 가득한 소셜 미디어도 없었다.) 애플은 여태껏 주요 하드웨어 제품으로 개인용 컴퓨터를 만드는 데 집중해 왔는데, 뮤직 플레이어를 출시한 것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당시는 한창 MP3가 냅스터(Napster), 라임와이어(Limewire), 카자(Kazaa)와 같은 앱을 통해 불법으로 거래되던 시기였다. 아이튠스 스토어(iTunes Store)를 통해 합법적인 디지털 음악을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은 2년이 더 지난 후의 일이다. 그 때 사용자가 소장한 음악은 대부분 CD에서 추출했거나 불법 복제한 음악이 대다수였다. CD에서 추출한 것을 불법 복제한 것도 있었다.   아이팟이 출시되기 전의 MP3 플레이어는 대부분 메모리 카드를 사용했는데, 용량이 작아서 기껏해야 몇십 곡만 넣을 수 있었다. 아이팟이 출시되기 몇 년 전, 필자는 종종 기숙사에서 1.5마일 떨어진 캠퍼스에 주차했다. 룸메이트에게 MP3 플레이어를 빌리면 차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면서 노래를 듣기에 딱 좋았다. 반면, 아이팟은 5G...

애플 iOS 아이팟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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