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 각 나라별 QR코드 사용 경험 설문조사 결과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2.04.20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는 아시아 4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QR코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4개국 소비자 대부분이 QR코드를 잘 인지(한국95.3%, 중국 92.1%, 일본 96.6%, 대만 92.5%)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본 경험은 한국(78.7%), 일본(78%), 중국(69.7%), 대만(69.4%) 순으로 조사됐다.

상대적으로 한국과 일본 소비자들의 QR코드 접속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QR코드가 소비자들의 실제 구매로 연결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곳은 오히려 중국과 대만이다. QR코드 스캔 후 매장 방문 경험, 제품 구매 경험, 제품 정보 추가 탐색, 타인 추천 및 소개의 항목에서 중국과 대만의 소비자가 확연하게 높은 응답률을 보인 것.

이 조사는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4개국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씩 총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각 국가별로 QR코드를 스캔하는 이유는 조금씩 달랐다. 중국, 일본, 대만의 경우에는 쿠폰 및 사은품을 받기 위해(중국 52.8%, 일본 67.2%, 대만 50.6%, 중복응답) 스캔을 해봤다는 답변이 가장 많은 가운데, 한국은 QR코드가 신기하고(51.1%), 제품 정보(50.7%)및 궁금한 내용(49.3%) 을 확인하기 위해 많이 이용하는 특징을 보였다. 일본은 편리해서 이용한다는 응답 역시 45.8%로 높았다.

공통적으로 4개국 모두 음악/영화/공연 등의 서비스와 식품 관련 제품의 QR코드를 많이 스캔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한국과 일본은 음료 제품, 중국과 대만은 IT 제품의 QR코드 이용이 많은 특징을 보였다. QR코드를 인지하는 주 경로는 중국과 일본, 대만이 PC웹사이트(중국 65.4%, 일본 69.3%, 대만 60.3%, 중복응답)인데 반해, 한국 소비자는 제품포장지(62.7%)에서 QR코드를 가장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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