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청화텔레콤, 아시아 클라우드 시장 공략 “시동”

Dan Nystedt | IDG News Service 2010.07.06

대만 최대의 통신업체인 청화텔레콤이 콴타컴퓨터와 손 잡고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하드웨어 개발에 나선다.

 

청화텔레콤과 콴타컴퓨터는 우선 대만 시장에 중점을 두고 커스텀 프로젝트와 웹 스토리 및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공동 성명을 통해 밝혔다. 또한 신규 제품과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인데, 양사의 공동 전략을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들을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발표문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시장 진입의 가장 큰 과제는 대형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풍부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양사 협력의 큰 틀 아래서 청화텔레콤과 콴타 컴퓨터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시스템 플랫폼, 테스트와 인증 등의 개발에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콴타는 지난 해 미국 MIT의 컴퓨터공학 및 인공지능 연구소(CSAIL)와의 협력관계를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및 모바일 기술로 확대한 바 있다. 콴타는 MIT와의 협력관계를 통한 첫 번째 제품이 올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화텔레콤은 그동안 대만 내에서 일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이번 콴타와의 협력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사업을 한층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an_nystedt@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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