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완성도 높은 가상화의 필수 조건 “가상화 관리 기술”

Gregor Petri | CIO 2010.08.03
누구도 운전면허시험에 합격한 바로 다음 날 고속도로를 질주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다. 분별 있게 행동해야 한다. 기본 사항을 배우고, 경험을 쌓은 뒤에, 사전 계획을 수립한다. 가상화라고 별반 다를 게 없다. 거의 모든 조직들이 신기술을 도입해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초석을 다져서, 민첩성, 비용, 품질은 물론이고 위험성까지도 이용하느라 허겁지겁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독립형 가상화이건 물리적 환경과 가상 환경의 복합형태건 간에 상관없이 가상화 전략을 포뮬러 원의 속도로 밀어붙이는 것은 많은 위험이 따른다. 동적이며, 셀프서비스식의 가상 데이터센터를 하루아침에 구현할 수 있으리라고는 꿈도 꾸지 말라. 운전처럼, 성숙한 자세를 보일 필요가 있다. 차근차근 가상 클라우드의 미래를 구축해 가는 것이다. 한 번에 해치우려고 시도하면, 추진력을 잃거나 추락하게 된다.
 
복잡하지 않은 서버 통합에서부터 동적 데이터센터로 이르는 가상화 여행은 매우 많은 시간이 걸리고 어려운 여정이다. 심지어는 최상의 가상화 계획일지라도 복잡성 가중, 스태프에 대한 요구 증대, SLA(Service Level Agreement) 관리, 부서 내의 정치역학이나 그 외의 어떤 이유로 언젠가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가상화의 추상적이고 동적인 특성으로 인해 보안이나 컴플라이언스 프로세스를 우회하고, 네트워크를 독점하며, 비즈니스 서비스 문제에 대한 근본 원인 규명을 어렵게 만드는 독단적인 배치를 감지하지 못하기 십상이다. 대부분의 조직은 가상 자원을 좀 더 복잡하고, 업무에 핵심적인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해 이런 애플리케이션을 비즈니스 서비스에서의 역할에 따라 보장해주고 관리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는 가상 플랫폼 전문가의 전문 영역이나 관심 사항이 아다.
 
가상머신 스프롤에 당황하지 말라
초기의 서버 통합 단계 동안, 조직이 물리적 환경에서 가상 환경으로 이전할 때, 가상머신 스프롤(Sprawl)이란 흔히 빠지기 쉬운 함정을 피하고 싶을 것이다. 이는 가상머신들이 업무에 절대적으로 필요해서라기보다는 단지 새 가상머신을 생성하기 쉽다는 이유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가상 환경에서 구동되는 가상머신의 수가 늘어나는 상황을 말한다. 이 상황에서의 문제는 필요하지도 않은데 인프라를 남용하는 것과 굳이 필요하지도 않은 가상머신용 비용의 발생이다.
 
스프롤을 방지하려면, 이 모든 멋진 새로운 가상머신이 진짜로 필요한지의 여부를 세심하게 분석하고 인프라와 생성한 모든 가상머신에 대한 비용을 정당화 할 수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 작업에 대해서는 가상화 관리 기술이 정답이다. 가상화 관리 기술은 관리자가 독립형 가상 환경이나 물리 환경과 가상 환경의 복합체를 훨씬 더 잘 제공, 통제, 보장, 보안해주고 최적화 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면, 관리 소프트웨어는 시스템 독립적인 이미지 백업에 있어서의 P2V(Physical-to-Virtual) 이전 프로세스와 VM웨어나 하이퍼-V에 대한 직접적인 P2V 복구 작업을 쉽게 해준다. 그리고 더 많은 가동시간 보장을 위해 통합 백업과 현지/원격지 복구를 통한 연속성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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