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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SEO 성과를 높이는 8가지 베스트 프랙티스

IDG | IDG.com 2020.08.27
마케터가 안고 있는 여러 과제 중 검색 엔진 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 SEO)는 지속해서 진화하고, 약간의 예측 불가능한 성격이 있어 마스터하기 어려운 분야다.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고 게시할 수 있지만, 이 콘텐츠를 다른 사람이 찾고 보게 하려면 SEO 전량이 필요하다.

본질적으로 SEO는 검색 엔진 결과에 콘텐츠를 노출함으로써 웹사이트 트래픽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즉, 구글과 같은 검색 엔진 결과 페이지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과정이다. 개념 자체는 비교적 간단하지만, 실행은 복잡하다. 온라인 콘텐츠가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마케터는 순위를 높이고 트래픽을 유도하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검색 엔진 알고리즘은 복잡하고 여러 요소가 결합되어 있다. SEO에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SEO 성과를 높이는 8가지 베스트 프랙티스를 준비했다.
 
ⓒ Getty Images Bank


1. 계획 세우기

콘텐츠를 만들기 전에 타깃 오디언스와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가, 왜 이 콘텐츠를 읽었으면 좋겠는가? 어떤 사이트가 이미 잘하고 있는가? 인게이지먼트 높이기가 목표인가? 콘텐츠 다운로드를 유도하고자 하는가? 웨비나나 온라인 이벤트에 등록시키고 싶은가? 

이런 각 자산에 이런 목적과 목표, 그리고 끌어내고자 하는 사용자의 행동을 분명히 해야 한다. 중요한 키워드와 주제를 뽑아 개요를 잡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런 키워드를 검색해서 상위 5~10개의 결과를 확인하고 검색 결과 상위에 표시되는 공통 요소를 찾아내자. 

검색 페이지 하단의 ‘관련 검색’을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정보를 활용해 콘텐츠의 구성이나 소제목을 계획한다. 정확하고 관련성 있는 제목, 부제목, 본문 내용은 모두 SEO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2. 고품질 콘텐츠는 기본

사이트에 머무는 시간, 세션별 페이지 뷰, 이탈률 등 사용자 행위와 관련된 모든 신호가 웹사이트 순위에 영향을 끼친다.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면, 독자들이 웹페이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그 안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영상을 시청하게 된다. 콘텐츠는 반드시 독자의 니즈를 충족해야 하며 소통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콘텐츠의 포맷이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하고, 최대한 관련성을 보장하기 위해 타깃 오디언스가 구매 여정 중 어느 단계에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콘텐츠는 읽고 소화하기가 쉬워야 한다. 키워드가 포함된 부제목, 간결한 단락 및 글머리 기호 사용 등이 권장된다. 매력적인 콘텐츠 제작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B2B 콘텐츠 마케팅 기초 가이드>를 참고하면 좋다.


3. 주제와 연결된 키워드 활용

키워드는 모든 SEO 전략에 중요하지만, 키워드가 주제에 연결되는지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컴퓨팅에 관한 콘텐츠를 만드는 경우, 더 큰 주제에 기여하고 SEO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관련 문구(예, 관련된 서드파티 플랫폼 기술 등)를 포함해야 한다. 클라우드 용어에만 초점을 맞추면 오디언스 도달 범위가 제한된다. 인기 있는 주제의 경우 7개~10개의 관련 키워드를 통합해 글의 성과를 높일 수 있다. 

키워드를 선택할 때 구글 키워드 플래너(Google Keywords Planner)구글 서치 콘솔(Google Search Console), 구글 트렌드(Google Trend)를 참고하면 좋다. 


4. 에버그린 전략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상시적인 콘텐츠(예 : 이벤트 목록이나 디렉토리 등)이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제작을 고려해봐야 할 콘텐츠다. 에버그린(Evergreen) 콘텐츠는 방문자들에게 지속성이 있는 주제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면서, 검색 순위가 높게 유지된다. 경험상 독자에게 도움이 되면서 지속해서 업데이트되도록 설계된 콘텐츠의 SEO 성과가 좋았다. 기본적으로 이런 콘텐츠는 현시점의 뉴스나 이벤트와 관련 없이 항상 독자와 관련성이 있어야 한다. 성과가 좋은 콘텐츠를 살펴보면서, 업데이트를 원하는 자산이나 향후 다루어야 할 유사한 주제가 있는지 살펴보고, 콘텐츠 무기고에 ‘에버그린’ 콘텐츠를 추가하도록 하자.


5. 모바일 친화적 콘텐츠

구글은 사이트의 모바일 버전을 우선 인덱싱한다. 따라서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접근성과 가독성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휴대폰에서 검색하기 때문에, 독자들이 쉽게 탐색할 수 있는 모바일 페이지가 중요하다.

구글 모바일 테스트(Google Mobile Test)를 활용해 웹사이트의 모바일 친화성을 테스트할 수 있다.


6. 속도가 핵심이다

웹 페이지 로딩 속도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는 매우 높다. 페이지 로딩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면 망설이지 않고 다른 페이지로 이동한다. 콘텐츠 품질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 사이트에 머무는 시간, 세션당 페이지 뷰, 이탈률이 SEO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인 만큼, 페이지 로딩 속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페이지 로딩 속도는 구글 페이지스피드 인사이트(Google PageSpeed Insights), 핑덤(Pingdom)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7. 사진은 1,000단어의 가치가 있다

독자가 시선을 사로잡는 이미지와 비디오를 선호하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콘텐츠와 관련된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비디오, 인포그래픽을 글이나 페이지에 가능한 한 많이 넣는 것이 좋다. 관련된 시각적 요소는 독자들이 콘텐츠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며, 독자의 사용자 경험도 높일 수 있다. 관련 텍스트로 둘러싸인 이미지는 최적화된 키워드에 대해 검색 순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구글은 이미지 근처의 키워드 위치를 이해하기 때문에, 이미지 근처에 키워드를 배치하는 것이 좋다. 키워드가 포함된 캡션도 도움이 된다. 이미지에 제목이나 ALT 텍스트(이미지가 표시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 텍스트)를 추가하는 것도 SEO에 좋다.


8. 링크를 생각하라

콘텐츠와 관련된 내부 혹은 외부의 링크를 포함하는 것이 좋다. 잘 알려진 소스를 링크로 연결하는 것도 콘텐츠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미 SEO가 잘 되어 있는 사이트 내 콘텐츠에 새 콘텐츠 링크를 추가하는 방법도 있다.

강력한 SEO 전략은 웹사이트의 트래픽 품질을 높여주며, 이는 콘텐츠 마케팅 ROI와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다. 여기서 언급한 8가지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적용할 때 ‘균형’이 중요하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자. 콘텐츠 품질, 키워드, 사용자 행동, 페이지 속도, 백링크 등은 SEO 성과에 중요한 요소를 담당한다. 최적의 SEO를 위해서는 각 단계에서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독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면서 권위와 관련성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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