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 애플리케이션

레노버-SAP, GTM 프로그램 수행 위해 협력 강화

편집부 | ITWorld 2016.01.27
레노버와 SAP는 SAP HANA 플랫폼과 레노버 시스템 간 기술 혁신을 통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공동 GTM(Go-to-Market)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SAP 솔루션과 레노버의 데이터센터 오퍼링을 결합해 기업들이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으로, SAP HANA와 레노버 시스템 간의 새로운 기술 혁신을 이뤄 디지털 경제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신기술을 개척한다. 또한 SAP는 레노버 시스템을 인프라 서버 플랫폼으로 사용한다.

또한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시스템 통합 업체와 기술 파트너들을 포함하는 공동 GTM 프로그램을 실행해, 신기술을 양사의 공동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미국 모리스빌과 노스 캐롤라이나 등지의 레노버 엔터프라이즈 이노베이션 센터(Lenovo Enterprise Innovation Centers) 및 곧 개소 예정인 중국 베이징의 센터 등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의 공동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양사는 중국에서의 혁신적인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을 포함한 공동 개발 작업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AP는 자사 고유의 솔루션 개발 환경은 물론, SAP HANA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SAP HANA Enterprise Cloud) 서비스를 비롯한 자사의 가장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레노버 시스템으로 실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SAP는 레노버에 SAP 비즈니스 스위트(SAP Business Suite) 소프트웨어, SAP 비즈니스 플래닝 및 콘솔리데이션(SAP Business Planning and Consolidation) 애플리케이션 및 SAP HANA 등 여러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구축한 ERP 공급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레노버는 SAP 솔루션으로 리포팅 성능이 45배 향상되고 데이터 로딩 기능은 50배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레노버의 PC 및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룹 총괄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인 게리 스미스는 “레노버와 SAP 간 파트너십이 확대되면서 오늘날 기업들이 통찰력을 실행으로 옮길 때 직면하게 되는 주요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에 대한 더욱 강력한 토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SAP 사업 개발 및 전략적 에코시스템 부문 총괄 겸 수석 부사장인 케빈 이치푸라니는 “SAP와 레노버는 기업들이 진정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양사는 중국 내 고객들을 위한 혁신적인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디지털 경제의 요구에 부응하는 SAP HANA 및 레노버 시스템 기반 신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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