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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노트, 시각 장애 보조 기능 확대하면서 UI 개편

Mark Hachman | PCWorld 2017.05.19
원노트가 목요일, 시각 장애와 이동성 장애를 가진 사용자를 위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원노트 화면 왼쪽에 마이크로소프트 내레이터, 화면 리더기를 배치해 액세스 개선을 꾀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콘텐츠가 다른 기기에서 바로 업데이트 된다.


이번 디자인 재배치는 윈도우 10 버전, iOS, 안드로이드, 맥, 웹 버전 원노트에 적용된다. 기존 윈32버전 소프트웨어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원노트 디자인과 사용감을 간소화하고, 아이패드에서의 문서 변경 사항이 윈도우 10 PC에서 표시된다고 말했다. 또, 왼쪽 창에 네비게이션을 배치해 화면 리더기가 쉽게 앱을 탐색하고 시각 장애 사용자에 유용해진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시각, 이동성 장애 보조를 위해 윈도우 10에 직접 핸즈 프리 코타나 위주의 설치 경험을 구축했다. 올 가을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에서는 윈도우 10 내레이터 기능이 키보드 명령을 설명하고, 웹 페이지처럼 앱을 읽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윈도우는 머신러닝을 활용해 이미지를 읽고 설명을 추가하는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네비게이션 UI를 축소해 접어넣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노트 디자인 업데이트는 자동화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를 보조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상당한 양의 화면 공간이 필요하다. 원노트 2016에서 사용자는 페이지 위쪽에 노트와 섹션을 표시하고, 전체 화면 모드 드롭 다운 메뉴에 네비게이션 창을 표시하지 않을 수 있었다. 변경된 디자인에서는 원노트 계층 구조의 3가지 탐색 요소(노트, 섹션, 페이지)에 각각 물리적 열이 할당돼 메모 기록 영역이 크게 줄어들었고, 전체 화면 작업 영역 아이콘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에 공개된 영상에는 사용 중인 열이 1~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열이 확장되고 다시 축소되는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세한 사항을 밝히지 않았다.

원노트 네비게이션을 왼쪽 열에 배치해 화면 리더기 기능을 보조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UI 크기를 늘리는 옵션도 존재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큰 인터페이스가 필요한 사용자, 그리고 탐색 기능 확대로 시각적 작업이 방해받을 수 있는 사용자 모두를 위해 이상적인 절충안을 제시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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