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iOS 14에서 더 똑똑해진 시리… 실시간 번역 앱도 등장

Roman Loyola | Macworld 2020.06.23
시리는 최초로 음성으로 실행되는 가상 비서였는데, 지난 몇 년간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에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WWDC 20에서 애플은 시리가 경쟁 서비스를 따라잡을 만한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시리 기반의 가장 중요한 기능 업데이트는 번역이다. 실시간으로 음성 혹은 텍스트로 입력된 글을 바로 번역해주는 새로운 앱이 공개됐다. 번역은 애플의 뉴럴 엔진(Neural Engine)에서 이루어져 인터넷 연결이 필요 없다. 애플은 또한 사용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떤 데이터도 애플로 전송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번역은 총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 APPLE

애플은 또한, 전체 화면을 차지했던 시리 인터페이스를 화면 하단에 작은 버튼이 나타나는 것으로 대체했다. 명령에 대한 시리의 응답은 화면 상단에 표시된다. 또한, 시리로 음성 메시지도 전송할 수 있다. 
 
ⓒ APPLE

iOS 14의 새로운 시리 기능은 모두 가을부터 정식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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