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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S 프리뷰 '핵심 기능 살펴보기'

Brad Reed | Network World 2011.10.05
수개월간 달아올랐던 아이폰 5 루머가 순식간에 사그라들었다. 애플이 지난 4일 발표한 기종은 아이폰 4에 약간의 업데이트를 추가한 아이폰 4S였다. 물방울 디자인도, 와이맥스 연결 기능도, 초대형 스크린도 없었다. 그렇다고 아이폰 4S가 새로운 면모를 갖추지 않은 것은 아니다. 아이클라우드에의 접속 및 시리(siri) 기능 등, 아이폰 4S에서 달라진 점과 핵심 기능을 살펴본다.   
 

 
먼저 스크린과 여타 외관을 살펴보자. 아이폰 4S는 아이폰 4와 동일한 크기를 보여준다. 세로 4.5인치에 2.31인치 가로, 두께 0.37인치다. 3.5인치 크기에 960X64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도 동일하다. 외관상 큰 차이점은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0.5초 간격으로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1080P 동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아이폰 4S의 외관을 달라진 카메라 사양을 감안하더라도 사실상 같다고 볼 수 있지만 정작 달라진 점은 내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있다.

 
애플은 회사의 신형 A5 듀얼코어 프로세서 성능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아이폰4의 A4 프로세서보다 최대 7배 빠른 그래픽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설명도 곁들여졋다. 아이폰4S는 또 64GB 내부 저장 공간을 확보한 첫 애플 스마트폰이기도 하다. 16GB 및 32GB 모델도 나온다. 애플은 또 아이폰 4S가 GSM과 CDMA 기반의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한다는 점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폰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AT&T에서 구입하건 버라이즌에서 구입하건 같은 하드웨어라는 의미다. 단 루머와 달리 와이맥스나 LTE 지원은 이뤄지지 않았다. 다음 버전까지 기다려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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