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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동기화, 워키토키 등 워치OS 5의 새로운 기능 5가지

Michael Simon | Macworld 2018.06.05
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애플 워치의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루머가 여러 가지 알려져 있다. WWDC 기조연설에서 애플은 워치OS 5의 새로운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오리지널 애플 워치가 워치OS 5 지원 대상에서 빠지는 것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모델에서도 새로운 기능을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즉, 오리지널 솔리드 골드 제품에 1만 7,000달러를 썼다면 안타깝게도 해당 사항이 없다.

운동에서부터 워치 페이스까지 워치OS 5는 최근 워치OS에서 가장 뛰어난 업그레이드로 구성돼 있어 워치 사용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그레이드를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5가지 핵심 기능을 정리했다.

운동 지원 기능


애플 워치는 이미 시중에 나온 최고의 피트니스 트래커 중 하나로, 워치OS 5에서는 이러한 강점이 더욱 개선된다. 액티비티 앱에서는 자신의 운동량을 측정하는 것을 넘어 친구들과 배지를 획득할 수 있는 대회를 설정할 수 있다.

요가, 하이킹, 실외 달리기에 특화된 설정이 새로 생겨서 심장 박동수, 고도, 호흡 리듬 등을 기록한다. 또, 운동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추적을 트래킹을 시작하고 운동을 마친 후에는 알림을 보낸다.

워키토키

워치OS 5에서는 워키토키 기능이 추가된다. 설정 과정 중 요청 한 번으로 다른 애플 워치 사용자와 연결할 수 있다. 화면 위의 토크(Talk) 버튼을 두드리면 다이얼이나 타이핑, 그림 그리기 같은 복잡한 움직임이 필요 없다. 와이파이나 LTE를 모두 지원한다.


시리 워치 페이스

워치OS 4에 등장한 시리는 사용자 사이에서 선호하는 워치 페이스로 자리 잡았고, 워치OS 5에서는 여러 가지가 개선됐다. 우선 스포츠 경기 점수, 지도, 심박수를 알리는 카드가 추가되고, iOS 12의 시리 바로가기(Shortcut)도 지원한다. 게다가 이제 “헤이, 시리”라고 말할 필요 없이 손목을 들어올려 바로 명령을 내리면 된다.

인터랙티브 알림

애플 워치의 알림은 보통 핵심 앱 외부의 소극적 경험을 뜻하지만, 워치OS 5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자가 워치OS 5에서 알림에 버튼을 추가할 수 있게 되어 운동 앱이나 비행편을 확인할 때 서드파티 앱을 다시 열지 않아도 된다.

또한, 그룹화 알림을 통해 스크롤 없이 전체 대화를 볼 수 있다. 메일이나 메시지로 링크를 전달받을 때는 웹킷 지원을 통해 작은 화면에서도 내용을 열 수 있다.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꺼낼 일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다.

팟캐스트와 백그라운드 음악 지원


드디어 팟캐스트 앱이 애플 워치에 추가된다. 모든 기기에서 재생 내역이 동기화되어 이제 애플 워치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팟캐스트를 중단한 부분에서 바로 이어 들을 수 있다. 서드파티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오디오를 재생하는 변화도 있다. 스포티파이 같은 서드파티 앱의 가능성이 조금 더 확대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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