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데이터 보안에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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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목 :
2022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및 우선순위 조사
Understanding Cloud Data Security and Priorities
자료 출처 :
Cloud Security Al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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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2년 10월 19일
보안 / 클라우드

블로그 | 기업이 클라우드 보안을 잘못하고 있는 이유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22.10.26
CSA(Cloud Security Alliance)가 보안 전문업체 빅ID와 공동으로 진행한 클라우드 보안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약 1,500명의 IT 및 보안 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조사는 2022년 현재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의 현황에 중점을 두었고, 몇 가지 예상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왔다.
 
ⓒ Getty Images Bank

  • 누구나 알고 있는 것처럼 기업은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필자가 몇 년 전부터 지적한 문제로, 문제의 핵심은 인력과 건강한 보안 접근법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 서드파티와 공급업체가 직원과 동등한 권한을 가지고 민감한 데이터에 액세스한다. 물론 민감한 데이터가 유출되어 기업에 피해를 주는 것도 걱정이지만, 더 큰 우려는 다른 수준 이하 클라우드 보안 원칙의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 다크 데이터는 기업이 일상 비즈니스 활동에서 열심히 모으고 처리하고 저장하지만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 자산이다. 이번 조사는 다크 데이터의 문제가 인력과 부서 간의 알력에서 나온다고 지적했다.
  • 가장 큰 우려사항은 대부분 보안 전문가가 내년에 데이터 침해 사고를 경험할 것이라고 답했다는 점이다. 보안 업계가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는 말하는 것은 이제 늑대 소년의 말처럼 들린다. 하지만 보안 전문가들이 걱정한다면 다르게 들린다. 보안 전문가들이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대부분 기업이 클라우드 보안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것은 오래된 이야기다. 전문 지식과 보안 툴이 있지만, 몇 가지 이유로 이용하지 않는다. 

물론 기업은 예산이나 자원이 부족하다고 주장한다. 요즘 보안 전문가를 채용해보면, 이 말을 믿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핵심은 비용을 얼마나 쓸 수 있는지가 아니라 이 문제를 전략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가이다. 즉 정치적 의지가 중요하다.

기업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반드시 해결해야 할 몇 가지 공통된 영역도 있다. 기업은 보안에 있어서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부서 간의 갈등은 리더십을 강화하든 예산을 변경하든 신속하게 해결해야 한다.

인력은 기반이 되는 요소이다.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소비 모델을 비난하지만, 전통적인 시스템과 데이터 스토리지보다 더 나은 툴이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문제는 이들 툴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인력을 찾기 힘들고, 그래서 전통적인 보안 접근법과 툴과 프로세스와 인력을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에 억지로 꿰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클라우드에서는 많은 것이 바뀌어야 하고, 최고 경영진이 이끄는 포괄적인 전략 프레임워크가 있어야 한다. 클라우드 보안 문제를 일으키는 단 하나의 원인을 지적하라면, 바로 이것이 될 것이다.

기반 환경이 변하고 있다. 누군가 지휘봉을 잡고 배를 올바른 방향으로 돌리지 않으면, 데이터 침해 사고는 끊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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