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신성장 동력으로 ‘기후변화사업’ 선언

편집부 | IDG Korea 2010.03.16

코오롱베니트(www.kolonbenit.com)가 ‘기후변화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기후변화 대응 IT 분야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정부가 2008년 국가비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채택하기 전부터 배출권거래제, 청정개발체제(CDM) 등 탄소시장에서 IT 부문 역량을 개발 및 강화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시스템통합 사업과 온실가스 및 에너지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후변화 시스템통합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주관하는 온실가스 종합정보 관리 시스템, 부문별 온실가스 통계 시스템, 국가 레지스트리 시스템, 배출권거래 시스템, 기후변화 적응 정보 시스템의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다.

 

특히 코오롱베니트는 온실가스 및 에너지 관리 사업을 위해 자체 기술력으로 석유화학, 철강, 시멘트, 제지 같은 제조업뿐만 아니라 금융, 유통, 레저, 환경, 건물 분야가 포함된 서비스업에서도 손쉽게 IPCC 등 국내외 표준에 따라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감축 잠재량을 파악함으로써 온실가스를 비용효과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

 

올해 상반기 중 출시를 목표로 현재 녹색성장기본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이행계획 및 실적 보고서, 온실가스 및 에너지 명세서 등이 자동으로 작성, 보고 될 수 있는 기능을 추가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기후변화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격주 목요일) 기후변화 동향보고서를 발간(3월 4일 17호 발행)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와 저탄소 녹색성장’ 블로그(http://carbonmarket.tistory.com)를 운영하면서 기후변화 및 녹색성장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3월 중순에 온실가스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 공식 홍보사이트를 개설하고, 주요 포털사이트에 업계 실무자들의 온실가스 및 에너지 관리 연구 모임인 탄소관리연구회 까페도 개설할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 ITE(IT Environment) 이상익 본부장은 “코오롱베니트는 환경 IT 사업을 통해 갖춰온 역량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분야에서 선두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투자를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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