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선호도 높다” : IDC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10.06.25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개념을 얕잡아 보거나 클라우드 자체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IDC는 최근 IT 임원들에게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중 어느 쪽을 선호하는지를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55%의 응답자가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퍼블릭 클라우드보다 더 매력적이라고 답했으며, 22%는 둘 다 똑같이 관심을 끈다고 답했다.

 

IDC의 최고 분석가 프랭크 젠스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대해서는 다양한 정의가 존재하는데, 일부에서는 이를 지난 수년 동안 진행한 IT 통합 작업을 이르는 새로운 용어일 뿐인 것으로 정의한다고 설명했다.

 

IDC는 현재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기업 내부의 클라우드 자원으로 IT 부서가 업체가 되어 셀프서비스 프로비저닝과 사용량 기준의 요금 옵션, 단순한 액세스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개념은 IT 부서가 효율적이고 통합 IT 시스템을 신속한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부상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부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들이 새로운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이런 목표를 달성했다는 주목하면서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젠스는 “이들은 퍼블릭 클라우드의 기법을 빌려와서 CIO의 직무를 한층 쉽게 만들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IDC의 이번 조사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정 서비스를 어디에서 구동할 것인가의 질문에 대해 협업 애플리케이션과 이메일을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구동하겠다는 응답이 각각 75%와 53%로 나타났다.

 

젠스는 “만약 프라이빗 클라우드 개념을 무시한다면, 위험에 처할 것이다. 하지만 퍼블릭 클라우드는 매우 많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기 때문에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했다고 해서자만해서는 안된다. 실제로 최소한 중견기업 이상은 고객들은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ancy_gohring@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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