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네트워크 자동화 전문업체 인텔리덴 인수

Jon Brodkin | Network World 2010.02.17

IBM이 네트워크 자동화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인텔리덴(Intelliden)을 인수하고, 이를 ㅈ사의 티볼리 소프트웨어 그룹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수 금액 등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000년, 월드컴의 전임 임원이 설립한 인텔리덴은 허브나 라우터, 스위치 등 네트워크 장비의 환경 설정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IBM은 인텔리덴의 기술이 가상화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도입한 데이터센터에는 매우 중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IBM의 저파디(Jeorpady) 구동 시스템은 인력의 개입없이 자동으로 운영이 가능해진다.

 

IBM은 인텔리덴 인수에 관한 발표를 통해 “분석가들은 네트워크 장애의 60% 이상이 수동 환경설정의 오류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인텔리덴의 자동화 기술을 인수함으로써 IBM은 기업 고객들이 네트워크 서비스의 가용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컴플라이언스 리포팅을 통한 위험 감소, 인력 효율성 향상 등의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텔리덴의 소프트웨어는 시비욘드나 스코티아 캐피탈, 텔레콤 이탈리아, TELUS 등의 통신업체와 서비스 업체, 대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한편 인텔리덴은 최근 시스코나 주니퍼 등의 업체들이 설정한 가이드라인에 맞춰 네트워크 장비의 환경 설정을 점검해주는 클라우드 기반의 무료 애플리케이션 아이오딧(iAudit)을 발표한 바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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