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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NTT 도코모, “윈도우 7 기반 휴대폰 출시한다”

Martyn Williams | CIO 2011.05.17

일본 최대의 통신업체인 NTT 도코모가 윈도우 7 기반의 초소형 컴퓨터를 2개월 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크기의 이 디바이스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4인치 터치스크림, 1024×600 해상도를 제공하며, 제품 개발은 후지쯔가 맡았다. 사용한 프로세서는 무어스타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외 자세한 기술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제품은 몇 년 전 인텔이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MID 개념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MID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사이의 틈새를 노린 것으로, 스마트폰의 외형에 PC급의 성능과 운영체제를 제공하고자 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이번에 새로 나올 디바이스 역시 휴대폰의 주요 기능 대부분을 탑재하고 있어 PC와 스마트폰 간의 경계를 허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주요 휴대폰 기능으로는 GPS 내비게이션, HSPA 3G 데이터 통신, 전자지갑, 지역 안내 서비스, 화상 통화, 지진 경보 메시지 등을 제공한다.

 


NTT 도코모의 대변인 나오코 미노베는 “데이터 통신을 많이 이용하는 사용자를 노린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NTT 도코모는 배터리 수명에 대해 600시간의 통화대기 시간, 370분의 3G 통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크기는 125×61×20mm이며, 무게는 218g이다.

크기와 무게는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 크고 무거운 편인데, NTT 도코모가 곧 출시할 안드로이드 폰들과 비교할 때 두께와 무게가 두 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일본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폰 7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한 통신업체가 없는 상황인데, NTT 도코모 역시 윈도우 폰 7에 대한 평가는 계속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관련 제품 출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martyn_william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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