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다우기술, ‘2015 메일 보안환경 실태조사’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5.03.31
다우기술이 지난 2월 자체 실시한 ‘2015년 메일 보안환경 실태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대부분이 메일 보안의 중요성을 인지하지만 실질적인 비용 부담과 솔루션 도입에 대한 인지 부족의 이유로 노후화되고 제한된 기능의 메일 보안솔루션을 그대로 이용하거나 아예 솔루션 도입 자체를 미루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2월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국내 230개 업체 IT 보안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 진행한 결과이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체 230개 기업의 85%가 ‘스팸메일, 스피어피싱, 지능형 지속위협(APT)으로부터 메일보안이 중요하다’고 답해 메일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보안 위험에 대한 전체적인 인식 수준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전체 응답 기업의 60%는 메일보안솔루션을 전혀 이용하지 않고 있었고 메일보안솔루션을 이용하는 40%의 기업들도 다수가 제한된 기능의 노후화 장비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전체 응답기업의 40%에 해당하는 100개 기업은 현재 메일보안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으로 다음과 같은 주요 특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메일 보안솔루션 사용 기업의 80%가 스팸메일차단 기능에 국한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고 이중 도입한지 5년 이상의 노후화된 솔루션을 사용하는 기업이 전체의 5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현재 메일보안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일지라도 제한되고 노후화된 기능만으로는 다양한 최신 보안 위협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현재 사용중인 솔루션에서 가장 제한되는 점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보안사고이슈 대응부족’과 ‘제한된 기능’이 각각 32개와 29개로 가장 많은 응답을 기록해 이 또한 현재 해당 기업들이 다양한 보안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없음을 나타내고 있다.

‘향후 솔루션 교체 계획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58%가 ‘3년 이내 교체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고 ‘가장 도입이 시급한 메일보안솔루션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APT방어솔루션’과 ‘스팸메일차단솔루션’이 각각 24개와 23개로 가장 높은 응답수를 기록했다.

한편 전체 응답 기업 중 나머지 60%에 해당하는 130개 기업은 현재 메일보안솔루션을 전혀 이용하지 않는 기업으로 다음과 같은 특성을 보였다.

다우기술 정종철 상무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들은 철저한 내부 보안정책 수립 및 실행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안 이슈에 효율적 대응이 가능한 메일보안솔루션 도입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