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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지원 여부는 상관 없다’ 이미 업무에 침투한 태블릿

Brad Reed | Network World 2011.04.18

기업의 아이패드 지원과 관련된 고충에서 헤어나오고 싶어하는 모든 IT 부서는 무엇보다도 이미 회사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리서치 회사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 중 61%에서 회사의 공식적인 지원 여부에 상관없이 직원들이 이미 업무 목적으로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수석 부회장인 데이비드 커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의 전환으로 인하여, 회사들은 업무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통합 관리에 ‘컨슈머’ 기능을 통합시키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면서, “태블릿은 장소에 관계없이 핵심 정보에 빠르게 엑세스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고려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트레티지 책임자인 앤드류 브라운은 직원들이 태블릿을 업무에 사용하면서, 4G, 와이파이, 펨토셀(Femtocell) 등 여러 모바일 액세스를 안전하게 만들 필요가 생겨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IT 부서에게는 어려운 문제로 들릴 수 있지만, 스마트폰 도입 때와 다르게 태블릿 통합을 더 쉽게 해주는 제품의 생태계가 향상됐다.

 

브라운은 “IT 관리자들에게는 악몽일 수 있다”라면서, “하지만 발전된 모바일 서비스 관리 툴이 여러 업체들, ISV, 이동통신사들에 의해서 제공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발표된 체인지웨이브(ChangeWave)의 연구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은 태블릿 도입을 고려중이었다. 비즈니스 IT 바이어 중 7%는 현재 태블릿을 배치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14%는 2011년 1분기에 태블릿을 구입할 것이라고 답했다.

 

구매 계획에 있어서 1순위는 아이패드이지만, 델이나 RIM 등 다른 업체들의 태블릿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스턴의 파인 아트 박물관(Museum of Fine Art)과 웰스 파고(Wells Fargo) 등 일부 초기 아이패드 도입 기업들은 지난 해 태블릿이 어느 업무에 적합할지 찾는데 시간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웰스 파고의 수석 부회장이자 관리 책임자인 샤론 머피는 지난 해 네트워크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아이패드가 간단히 데이터에 접근해서 보길 원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적합하지만, 여러 큰 문서를 작성하거나 데이터 입력에는 PC가 더 좋다고 말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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