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도리코가 독자 개발한 3D프린터는 FDM(Fused Deposition Modeling)으로도 불리는 FFF(Fused Filament Fabrication) 방식으로, 시장 잠재력이 높은 보급형 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출력 조형물의 크기가 200×200×200mm까지 나올 수 있고 0.07mm까지 적층 두께를 얇게 해 정밀하게 출력할 수 있다.
특히 5인치 대화면의 컬러 터치 LCD 장착, 출력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는 ‘스테이터스 모니터(Status Monitor)’ 기능 등으로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내부 카메라 렌즈를 통해 출력 과정을 사용자가 수시로 점검할 수 있어 출력 도중 필라멘트 소진이나, 내부 결함 등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대응할 수 있다.
고가 3D프린터에서 채택하던 밀폐형 외장 및 탈취필터를 통해 소음을 방지하고, 친환경성을 더욱 강화했다. 영국 탠저린와 협업을 통한 외장 디자인으로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