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MS, 전세계 개발자들에 윈도우 스토어 개방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2.09.12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과 윈도우 RT 컴퓨터용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윈도우 스토어를 현재 120개 지역의 개발자들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개발자들은 이제 스토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무료나 유료 앱을 제출할 수 있다. 윈도우 스토어 앱은 윈도우 8과 윈도우 RT에서 이전에는 메트로(Metro)로 불리고 현재는 모던(Modern)으로 지칭되는 새로운 타일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이용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특정 MSDN(Microsoft Developer Network) 가입자들은 1년간 무료로 윈도우 스토어 개발자 계정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특권을 얻으려면, 개발자는 MSDN 비주얼 스튜디오 프로페셔널, 테스트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얼티메이트(Ultimate) 비즈스파크(BizSpark) 가입 등이 필요하다. 비용은 드림스파크(DreamSpark) 가입하면 학생 개발자들은 면제된다.  

인텔과 AMD의 x86 칩으로 설계된 윈도우 8과 ARM 기기용인 윈도우 RT는 10월 26일에 발표될 것이고, 우선 데스크톱 PC, 노트북, 태블릿이 출시를 시작할 것이다.  

이같은 개발자 지원은 윈도우 8과 윈도우 RT의 성공으로 이끄는 열쇠가 될 것이다. 새로운 OS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 이익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윈도우 RT는 특정 OS에 맞춰 설계된 앱만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기기의 가치가 특별히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윈도우 8은 기존의 윈도우 7용 앱도 실행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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