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모바일

애플 앱 다운로드, 3월에 30% 하락

John P. Mello Jr. | PCWorld 2012.04.30
3월 애플의 앱 스토어의 다운로드양이 30% 하락했다.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개발사인 픽수(Fiksu)가 210억 개 이상의 앱과 앱 내 구매, 등록 등을 분석한 결과, 미국에서 상위 200개의 무료 아이폰 앱 하루 다운로드 양을 비교한 결과, 2월 635만에서 4월 445만으로 200만 정도 하락했다고 밝혔다.
 
3월에는 애플이 250억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 같은 분석이 더욱 눈길을 끈다. 픽수는 아이패드 전용 앱은 이번 분석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두에서 이용되는 앱은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앱 스토어 다운로드 트렌드
픽수에 따르면, 이 같은 다운로드 수 하락은 예상됐다. 일반적으로 신형 아이폰 모델이 출시되면 앱 다운로드 수가 증가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하락한다는 것. 최신 모델인 아이폰 4S는 작년 10월 출시됐다. 


 
픽수는 “3월의 아이폰 앱 다운로드 하락은 앱 스토어 내의 경쟁이 아이폰 4S 출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라면서, “앱 다운로드 활동이 활발한 시기를 지나면서, 3월의 앱 다운로드 하락은 충분히 예견됐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앱 스토어의 정책 변경도 이 같은 앱 다운로드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변화는 앱 마케터들이 자동 설치 같은 전략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


 
한편, 픽수는 충성도 높은 사용자를 확보하는데 드는 비용이 조금 낮아졌다고 밝혔다. 2월은 한 충성 고객 확보에 드는 비용이 1.31달러였다면, 3월에는 1.30달러였던 것. 여기서 충성 고객은 한 달 동안 앱을 3번 이상 실행한 사용자를 뜻한다. 아이폰 앱의 충성 고객 확보 비용은 지난 1월 1.14달러로 최저를 기록한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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