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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최고의 무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및 앱 12종

Megan Geuss | PCWorld 2012.04.25
엔터테인먼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기술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큰 이유가 된다. 이미 아마존 인스턴트 비디오(Amazon Instant Video), 훌루 플러스(Hulu Plus), 넷플릭스(Netflix) 등 유명 서비스에 가입해 있을지도 모른다. 모두 훌륭한 서비스이긴 하나 무료는 아니다. 올해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무료 서비스 및 앱을 살펴본다.
 
크래클(Rrackle)은 완전히 무료로 제공되며 모든 데스크톱 컴퓨터, 휴대폰, 태블릿, 인터넷 비디오 스트리밍 박스, 게임기에서 해당 서비스를 스트리밍할 수 있다. 크래클은 다양한 영화와 TV 쇼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탈라데가 나이트(Talladega Nights), 더 프로페셔널(The Professional), 사인펠드(Seinfeld) 등 일부 인기 있는 영화와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무엇을 볼지 확신이 서지 않는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좋아할만한 새로운 영화를 예측하는 미네소타 대학(University of Minnesota)이 구축한 광고가 없는 추천 서비스 무비렌즈(MovieLens)를 사용해 보자. 비록 넷플릭스도 점수에 따라 사용자가 좋아할만한 영화를 예측해 주지만, 저작권을 확보한 영화에 대해서만 추천이 가능하다. 반면에 무비렌즈는 어떤 영화사에 대해서도 의무를 지지 않는다.
 
창의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시네마그램(Cinemagram)을 사용해 보자. 이 앱은 iOS전용 앱으로 사진을 애니메이션화된 .gif 파일로 변환하고 인스타그램(Instagram) 등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장편 영화 편집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거창한 소프트웨어가 필요한데, 라이트웍스 퍼블릭 베타(Lightworks Public Beta)가 바로 그런 소프트웨어이다. 이 영화 편집 스윗(Suite)은 데스크톱용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로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기 위해서 등록을 해야 하지만 등록 과정이 끝나면 그 이후부터는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그리고 스티처 라디오(Stitcher Radio)는 iOS 와 안드로이드용 앱으로 스마트폰에서 수천 개의 팟캐스트(Podcast)와 라디오 채널을 청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스티처를 이용해 자신만의 재생 목록을 구성하거나 스티처가 추천하는 팟캐스트를 시청할 수도 있다.
 
만약 무료 음악 재생기를 원한다면 드롭박스(Dropbox), 아이튠즈(iTunes), 스포티파이(Spotify)가 합쳐진 구글 뮤직(Google Music)을 사용해 보도록 하자. 자신의 구글 계정에 연결된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보관소에 최대 20,000곡의 노래를 업로드 할 수 있다. 구글도 스포티파이처럼 노래를 추천할 수 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에서 노래를 구매하면 구글 플러스(Google+)의 친구들이 해당 노래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한국에서 사용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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