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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아이패드 앱 개편… ‘게임 중심’

Caitlin McGarry | TechHive 2014.06.17
게임은 페이스북, 특히 태블릿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페이스북은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서 아이패드용 앱을 ‘게임 중심’으로 업데이트했다.

개편된 페이스북의 아이패드용 앱에는 이제 뉴스피드 오른쪽의 생일과 트렌딩 토픽 표시 아래에 사용자가 했던 게임이 표시된다. 게임만을 위한 별도의 섹션도 있으며, 이 섹션에는 게임 광고가 포함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그동안 게임에 페이스북 로그인을 통합해서 자사의 게임 플랫폼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개발자들을 설득해왔고, 이런 노력이 어느정도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월요일 블로그 게시물에서 페이스북은 아이패드 앱을 사용하는 사람 중 70%가지난 3개월간 페이스북과 연결된 게임을 실행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의 북미 게임 파트너십 책임자인 댄 모리스는 벤처비트(VentureBeat)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아이패드 업데이트가 모바일 게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모리스는 “디바이스마다 역할이 다르다. 태블릿은 주로 게임용으로 많이 사용된다는 것을 확인해왔다. 그 결과 아이패드용 페이스북 앱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그 동안 팜빌(Farmville)이나 마피아 워(Mafia Wars)같은 캐주얼 게임을 즐기는데 적합한 플랫폼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제 이런 흐름을 아이패드로 가져가기 시작한 만큼, 페이스북의 차세대 인기 게임은 태블릿을 염두해두고 개발된 게임이 될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월요일부터 일부 사용자들에게 적용됐다. 아이폰용 앱에는 새로운 게임 섹션이 포함되지 않을 에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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