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주커버그 사진 노출시킨 버그 수정 완료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1.12.08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의 사생활을 노출시켰던 버그가 수정됐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7일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비공개 사진을 노출시키는 취약점을 확인했으며,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일부 해커들이 이 취약점을 이용해서 주커버그의 비공개 사진을 공개로 바꾸어놓아 화제가 된 바 있다.
 
페이스북은 “이 버그는 아무나 제한된 수의 다른 사용자가 최근에 올린 대부분의 사진을 공개 설정 옵션에 상관없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면서, “최근에 코드를 넣으면서 발생한 것이며, 취약점 발견 즉시 조치를 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문제는 페이스북이 미국 FTC(Federal Trade Commission)와 프라이버시 문제를 개선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지 일주일 만에 벌어진 일이다. 
 
ZK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제우스 케라발라는 이번 사고가 상당히 좋지 않은 시간에 터졌다면서, “페이스북이 FTC의 정밀한 조사를 받아야 하는 이유를 보여줬다. 페이스북은 이런 조사를 심각히 받아들이고 있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에 코드를 넣는 것이 원인이었다는 점은 당혹스럽다. 어떤 대가를 치르던지 혁신부터 하자는 문화다. 페이스북의 어두운 면 중에 하나”라고 덧붙였다. sgaudi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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