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인메모리 DB와 스케일 아웃을 모두 담은 “올인원 DBMS”, NewSQL DBMS

자료제공  | 선재소프트 2018.10.15

폭증하는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처리하고자 등장한 NewSQL DBMS는 RDBMS의 친숙함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NoSQL의 장점인 분산 처리 기반의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을 함께 제공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2회에서는 NewSQL DBMS가 등장한 배경과, 성능과 확장성 측면의 주요 기능과 특징을 살펴보고, 시장 동향과 향후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자.



NoSQL을 사용해 봤거나 사용 중인 개발자는 NoSQL 사용 경험에 대해 종종 이렇게 말하곤 한다. "NoSQL의 사용으로 RDBMS가 제공하지 못하는 확장성을 얻는 대신 RDBMS의 안정성과 편의성은 내준 것과 다름없다."

▲쉬운 복제 ▲고객의 요구 반영이 쉽고 ▲개발 속도가 빠른 스키마리스 데이터 구조 ▲간단한 API 사용 그리고 ▲ACID에 견줄 BASE(Basically Available, Soft-state, Eventually Consistency) 등 NoSQL의 수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가 아쉬움을 토로한다. 이는 RDBMS가 제공하는 친숙함과 안정성, 그것과의 결별에서 오는 불편함과 두려움이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SQL 문법도 사용할 수 없고, 스키마 변경이 거의 불가능해 막상 운영 중 데이터에 문제가 생겨도 쉽게 찾아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도큐먼트 스토리지 기반 특성상 레코드를 일일이 직접 넣어야 하는 것도 결국은 개발자의 몫이기 때문이다.

안정성과 편의성은 성능과 확장성보다 늘 앞서 고려돼 온 항목이기에 NoSQL를 대하는 기업들의 평가도 크게 다르지 않다. 전자는 DBMS 태동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중요성이 강조돼 왔다면, 후자는 통신과 IT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최근에서야 주목받기 시작했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당장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기는 하지만, 높은 수준의 데이터 정합성 보장은 영원한 숙제다.

새로운 요구의 등장은 창조와 혁신을 이끄는 법이다.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에도 높은 수준의 정합성이 함께 요구되면서 RDBMS와 NoSQL의 강점만을 골라 담은 NewSQL DBMS의 탄생을 견인했다. NewSQL DBMS는 기존 RDBMS와 같이 SQL 질의를 사용해 DB와 애플리케이션 간에 통신하고, ACID 속성을 이용해 수준 높은 데이터 트랜잭션의 정합성 보장은 물론, NoSQL의 인메모리DB, 분산처리, 쉐어드 낫싱(Shared Nothing) 구조 등을 활용해 성능과 확장성도 모두 제공한다. 단일 DBMS에서 DBMS에 요구되는 모든 것을 다 제공하는 올인원 DBMS의 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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