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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M1X부터 5G까지' 애플의 '직접 통제'가 가져올 변화

최근 애플의 3분기 재무 실적 발표 행사에서 한 애널리스트가 팀 쿡에게 흥미로운 질문을 던졌다. ‘애플은 그냥 바로 사는 대신 직접 개발하고 싶은 기술을 어떻게 정하는가’라는 것이었다.   애플의 통제에 대한 집착은 전설적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점점 더 분리되는 시대적 변화에도 애플은 둘 다 개발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고, 이런 정책은 지금도 애플을 규정짓는 특징으로 남아 있다. 이러한 방식은 스마트폰이나 PC 시장의 주요 경쟁업체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난다. 애플이 점점 더 커지고 성공하면서 전체 통제의 집중 범위도 더 넓어졌다. 애플은 10년 넘게 개발에 매진해 온 모바일 기기용 자체 프로세서를 마침내 맥에 도입하는 한편, 전통적인 하드웨어 부분과 소프트웨어 부분의 결합을 돕는 서비스도 더 많이 내놨다. 이러한 경향이 금방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애플이 이미 '내부로 들인' 핵심 기술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   셀룰러 칩 스마트폰에서 프로세서 자체를 제외하고 가장 중요한 하드웨어 기능은 셀룰러 네트워크 연결이다(이 기능이 없다면 우리는 지금 스마트폰이 아니라 와이파이만 가능한 아이팟 터치를 가지고 다닐 수도 있다. 모바일 혁명의 모습도 사뭇 달랐을 것이다). 이처럼 셀룰러 연결 기능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애플이 그동안 전력을 다해 필요 기술 확보에 나선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셀룰러 네트워크 연결 기술을 겨냥한 애플의 행보는 주로 두 부분으로 진행됐다. 첫째, 2019년 4월 애플은 최대 셀룰러 모뎀 칩셋 제조사 퀄컴(Qualcomm)과 화해했다. 끝없이 이어지던 양사 간의 험악한 법적 분쟁을 끝냈다. 그 일환으로 애플은 퀄컴 특허에 대해 최소 6년간의 라이선스 계약과 ‘다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 번째는 불과 3개월 후 나왔다. 실패를 거듭하던 인텔 모뎀 사업부의 대부분을 사들인다고 발표했다.   2021년 현재 애플 자체 셀룰러 칩이 탑재된 기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그날은 곧 올 것이다....

애플 통신 5G 2021.08.05

"이제는 말할 수 있다"… ERP 대표 실패 사례 15건

프로세스 혁신(PI)에서 빠지지 않을 만큼 한때 IT 시장의 주류였던 ERP는 그 명성만큼 불명예스러운 사건과 소동도 많았다. 그중에서도 법정 싸움으로 이어진 굵직한 ERP 흑역사 15건을 소개한다.    조직에서 ERP 구축의 중요성은 ERP 및 CRM 구현 실패로 인한 소송 금액이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25년간 대형 프로젝트 관리 업무에 종사했던 내비건트 컨설팅(Navigant Consulting)의 매니징 디렉터 그렉 크라우스는 전문 법정 증인 또는 컨설턴트 역할을 하면서 이러한 대형 소송을 다수 목격했다고 회고했다. 2015년도 파노라마 컨설팅 솔루션(Panorama Consulting Solutions)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회사 중 21%는 가장 최근의 ERP 실패로 규정했다. 참사가 생각 이상으로 많이 일어난다는 이야기다. 사실 소송으로 비화되는 사연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또 소송 사실이 공개되지 않은 경우도 많다. 소송이 알려진다고 할지라도 법적 절차의 특성상, 분쟁의 상세 내용이 알려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크라우스는 “관련자들이 입을 다물기 일쑤며, 소송은 끝없이 계속되거나 합의 후 봉인된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발생했던 극적인 ERP 실패 사례를 한데 모아 보았다. 실패 사례를 통해 지혜를 얻고자 한다. 참고로 크라우스의 모든 의견은 이러한 종류의 사건에 대한 그의 견해다. 이번 기사에서 소개된 프로젝트에 그가 실제로 참여한 적은 없다. 1. 밀러쿠어스: 공개적인 분쟁 후 원만한 합의  2014년, 맥주 제조사인 밀러쿠어스(MillerCoors)는 SAP의 ERP소프트웨어의 7가지 인스턴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여러 해에 걸친 주류 업계 인수합병의 결과였다. 이 거대 합병 회사는 인도의 IT서비스업체인 HCL에게 전사적으로 사용할 통일된 SAP 시스템을 구현하는 업무를 위탁했다. 일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첫 번째 릴리즈는 오랜 ...

CIO 마이크로소프트 sap 2019.10.10

Telco.nxt : 갈림길에 선 통신업계 “디지털 혁신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라”

지난 몇 년 동안 통신 환경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또한 통신업체는 디지털 혁신에 직면하여 기존의 영업 모델을 바꿔야 한다는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통신 업계가 진화함에 따라 기존의 통신업체가 경쟁에서 필연적으로 뒤쳐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실제로 통신업체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키우고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얻게 됩니다. <39p> 주요 내용 개요 멋진 신세계 통신업계의 대대적인 변화 결론

인프라 통신 클라우드 2017.03.22

와츠앱, 메신저, 스카이프···모두 포함하는 EU 통신법 개정안

EU가 화요일 사용자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새로운 입법안을 상정했다. 그러나 깜짝 행보는 아니다. 12월 초 프라이버시 및 전자 통신 규제안 가안이 공개되기도 했다. 스카이프, 와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구글 듀오, 애플 아이메시지, 바이버 등 인터넷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기존 전화기를 능가하는 여러 가지 장점을 제공했다. 통신사와 관계가 없어 EU의 통신 프라이버시 법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도 그 중 하나였지만, 이제 이런 환경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프나 와츠앱 등 스마트폰 앱은 기존 전화기의 음성 통화와 문자 메시지를 결합해 복제한 서비스지만, 현행 EU 통신 프라이버시 법률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음성 전화나 SMS처럼 네트워크의 기본 기능을 쓴다기보다는 인터넷 연결 시스템의 OTT 데이터 서비스에 가깝기 때문이다. 현재 EU 통신 프라이버시 법은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기 전인 2002년에 제정됐다. EU 위원회는 스마트폰용 통신 앱을 기존 통신 수단과 같은 규제 대상으로 적용할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동시에 법률 가안은 EU 소속국민들의 브라우징 활동 내역 추적에 대한 법안을 단순화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2009년에 도입된 이 법안으로 EU 출신 방문자들에게 쿠키를 브라우저 내에 보관할지 여부를 묻는 배너를 띄우는 웹사이트가 늘어났다. 현재 대다수 브라우저가 웹사이트별로 또는 전체적으로 웹사이트 쿠키를 허용할지 표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새로운 법안은 사용자가 쿠키를 허용할 것인지 브라우저 설정을 반영하고, 웹사이트 운영자가 이 브라우저 설정을 기반으로 쿠키를 저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기존 통신사가 OTT 서비스 공급자와 경쟁할 수 있도록 전화 메타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논의한다. 디지털 싱글 마켓 커미션 부사장 안드러스 안시프는 “새 법안이 사용자 보호 수준을 높이면서 기업의 혁신 가능성도 커졌다”고 분석했다. IABUK(Internet ...

프라이버시 EU 통신 2017.01.12

AT&T와 타임 워너 합병을 바라보는 정계와 소비자 단체의 날카로운 시선

AT&T는 US 854억 달러에 타임 워너(Time Warner)를 인수할 계획이다. 그러나 공익 단체와 정계는 이런 대형 인수합병이 초래할지도 모를 독점 문제를 걱정해 돋보기를 들이대고 있다. 22일, AT&T의 랜달 스티븐슨 회장 겸 CEO는 이번 거래로 네트워크와 고급 콘텐츠가 통합되면서 모바일 기기를 포함, 모든 디바이스에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를 비롯, 이번 인수가 가져올 영향을 걱정하는 정치가들이 많다. 상원 반독점 및 경쟁 정책 소비자 권리 소위 의장을 맡고 있는 유타 주의 마이크 리 공화당 상원의원과 민주당의 소수당 소위 대표인 에이미 클로부처 상원의원은 오는 11월 이번 인수에 대한 소위 청문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3일, 두 사람은 "해당 산업의 합병을 면밀히 조사, 기존의 시장 선도 기업이 비디오 콘텐츠 시장에서 서비스를 제공받는 새로운 선택지를 가로막거나, 불공정하게 시장을 통제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피해가 초래되지 않도록 업계의 인수합병을 면밀히 검토 및 조사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문제도 있다. AT&T는 지난 해 위성TV 회사인 디렉트TV와 산하의 브로드밴드 및 모바일 서비스 부문을 인수했다. 따라서 디렉트T에 타임워너 콘텐츠에 대한 우선권을 줘서 시장을 왜곡할 수도 있다. 언론을 통해 인수합병 소식이 처음 알려졌을 때, 워싱턴 DC 소재 공익 단체인 퍼블릭 놀리지(Public Knowledge)의 존 버그마이어 선임 자문위원은 "디렉트TV가 타임워너 콘텐츠에 특혜를 줘서, 시청자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솎아 내거나 거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난 주 보도자료를 통해 "AT&T가 경쟁자를 대상으로 타임워너 프로그램 가격이나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료를 크게 인상하...

타임워너 AT&T 통신 2016.10.25

AT&T, 854달러에 타임 워너 인수…통신 미디어 공룡 기업 탄생 예고

AT&T가 타임 워너를 854억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업체와 콘텐츠 업체 간의 대형 인수 합병이 또 한 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합병이 마무리되면 영화 스튜디오와 방대한 엔터테인먼트 자산을 가진 타임 워너의 콘텐츠와 미국은 물론 멕시코와 남미까지 모바일 서비스부터 브로드밴드, TV 서비스를 제공하는 AT&T의 네트워크를 결합한 거대 기업이 탄생한다. 인수 합병은 2017년 말에야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타임 워너 주주들의 승인과 미 사법부의 검토를 거쳐야 한다. 또한 인수를 통해 타임 워너가 보유하고 있는 미 연방통신위원회의 라이선스가 AT&T로 이전될 경우 FCC의 검토가 필요해질 수도 있다. 타임 워너의 주주는 합병 조건에 따라 주당 107.50달러를 받게 되는데, 53.75달러는 현금으로, 53.75달러는 AT&T의 주식으로 받는다. 사실 통신업체들은 새로운 매출원을 찾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컴캐스트다. 컴캐스트는 2011년 GE로부터 NBC 유니버설의 주식 51%를 인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AOL을 인수하며 온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한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48억 달러에 야후의 핵심 인터넷 비즈니스를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래의 비디오는 모바일이고, 모바일의 미래는 비디오다”라는 대전제를 제시한 AT&T는 자사가 전국 규모로 케이블 업체와 경쟁하는 최초의 미국 모바일 서비스 업체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AT&T는 또 이번 인수합병으로 고객들은 프리미엄 콘텐츠를 고객이 원하는 모든 화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T&T는 현재 미국에서만 약 3억 1,500만 명의 모바일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양사의 합병에 대해 “너무 적은 사람의 손에 너무 많은 권력이 집중되는” 문제를 나을 것이라고 비판했으며, 자신의 정부에서는 ...

인수 합병 타임워너 2016.10.24

새로운 중국법, "IT 업체는 데이터 복호화를 도울 의무가 있다"

12월 27일 중국 의회에서 통과한 새로운 법은 정부가 콘텐츠 복호화를 하는 것을 도와줘야 하는 의무를 IT 업체에게 부과했다. 이는 서구법을 모델로 만들어진 것이다. 중국 국영통신사 신화에 따르면, ISP와 통신업체들은 테러리즘과 관련된 수사를 위해 통신 복호화를 포함한 기술적 지원을 정부에게 제공해야 한다. 신화통신은 전국인민대표회의 상임위 법제위원회 리 슈웨이의 말을 인용해 "이 법은 IT업체에게 백도어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보안 당국이 코드 차원에서 소프트웨어 내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인 비밀 접속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다른 신화통신 기사에 따르면, 이 법은 내년 1월부터 발효된다. 중국은 공식적으로 "이 법은 테러리즘에 맞서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이 법은 지금도 가뜩이나 인권에 대해 인색한 중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또한 이 법이 중국 내 서구 IT업체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했다. 신화통신은 이 법은 IPS와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테러리즘과 연관되거나 극단주의자로 간주되는 자의 콘텐츠 전송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벌금형이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IT업체들은 법 집행 당국에 의해 좀더 쉽게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자는 입법자에서부터 시스템 엔지니어까지 증가하는 요청들에 대항해 격렬하게 투쟁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암호화된 데이터를 위해 복호화 키를 유지하지 않기 위해 시스템들을 설계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법 집행 당국과 보안 당국의 통신 복호화를 어렵게 만든다. 또한 소프트웨어 제품 속에 백도어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극렬한 반대를 펼치고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런 백도어는 해커들 또는 국가 후원의 사이버 첩보원들에 의해 발견, 악용당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보다 안전한 시스템들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은 2013년 NSA 전 계약자 에드워드 스노우든에 의한 문서 유출 사건이 계기가 됐다...

암호화 IT업체 통신 2015.12.29

ZTE, “여객기에서 인터넷 이용할 수 있다”···LTE 기반 통신 시스템 시험 완료

올해부터 항공기 승객들도 비행기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ZTE는 지난 달 베이징에서 시안으로 가는 하이난 항공 HU7137기에서 LTE를 이용한 지상 항공통신 시스템에 대한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시간의 비행 동안에 인터넷 접속은 70분 정도 이용할 수 있었으며, 테스트에 참여한 엔지니어는 화상회의를 하고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ZTE에 따르면 전송 속도는 상하향 모두 12Mbps의 안정적인 속도를 기록했다.   비행기와 지상의 기지국을 연결하는 기저 시스템은 LTE를 사용했으며, 승객은 와이파이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했다. ZTE는 실제 시스템은 이번 테스트에서 보여 준 것보다 더 높은 전송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ZTE는 지난 2011년부터 관련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에는 중국 전체 항공사에서 상용 4G 지상 공중 통신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TE를 이용해 항공기를 연결하는 시스템에 관심을 보인 곳은 ZTE만이 아니다. 지난 해 도이치 텔레콤과 알카텔-루슨트, 에어버스 등이 지상 공중 LTE 통신을 시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도이치 텔레콤은 LTE가 현재 사용 중인 위성 통신에 비해 더 효율적이고 저렴한 통신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LTE가 날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GSA에 따르면, 현재 67개국 156개 상용 네트워크가 운용되고 있으며, 서비스 가입자 역시 2012년 4분기 동안 2300만 명이 증가해 6800만 명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아직 가입자의 55%는 북미 지역, 40%는 아태지역, 그리고 4.4%가 유럽 지역에 있다.  editor@itworld.co.kr

통신 ZTE LTE 2013.03.27

허리케인 샌디, 전체 피해 지역의 19% 아직 통신 불능

미국 연방 통신 위원회(FCC)에 따르면, 허리케인 샌디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다른 네트워크 고장과 전력 부족으로 인해 복구가 더디게 이뤄짐에 따라 목요일까지 약 19%가 여전히 통신 서비스가 되지 않았다.     FCC는 목요일 오후 공식성명에서 미국 동부시간으로 목요일 아침 10시까지 통신이 단전된 곳은 전체 피해 지역의 22%정도까지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 수치는 허리케인에 영향을 받은 10개 주의 평균치다. FCC는 또한 케이블 TV와 케이블 인터넷 서비스 중단은 14%에서 12%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FCC 위원장 줄리어스 제너카우스키는 공식 성명에서 "전체적으로 통신 네트워크는 계속 호전될 것이지만, 완전히 복구되기까지는 많은 일들이 산적해있다"고 말했다. 제너카우스키는 "복구 노력의 일환으로 FCC는 미 연방과 주,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발전기에 연료를 공급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FCC 치안 및 안보 부서장 데이비드 투레츠키는 "허리케인에 피해를 입은 전 지역에 걸쳐 유선과 무선 통신 네트워크는 꾸준히 호전되고 있다. 그러나 뉴욕과 뉴저지와 같은 피해가 심한 지역에서의 서비스 복구가 상당히 어렵다고 말했다.   FCC는 자체 재난정보보고시스템(Disaster Information Reporting System, DIRS)은 계속 남아 허리케인 영향에 대해 통신업체로부터 데이터를 연계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FCC는 긴급전화 911은 허리케인 영향을 받은 전 지역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 다른 911 센터로 연결되거나 위치 정보를 남기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목요일 주요 유선과 무선 통신업체는 백업 설비를 갖고 와 이동기지국을 배치하기 위해...

통신 허리케인 샌디 2012.11.02

“통신 산업의 클라우드, 하나의 프레임워크로 통합”

호주 통신서비스 기업 텔스트라가 최근 시드니에서 열린 TM포럼에서 통신 산업이 하나의 클라우드 정책 프레임워크로 통합하지 않는다면,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텔스트라 온라인과 미디어 아키텍처 담당 전무 마이클 로리는 “클라우드에 대한 제대로 된 표준을 만들지 않는다면, 고객 서비스 단에서 악몽 같은 일들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리는 “고객이 서로 다른 통신사의 서비스를 이용해도 문자를 주고받는 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처럼 클라우드 프레임워크에 표준이 정해지면,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통신사들이 공용 플랫폼을 만들지 않으면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통신 업종의 공통된 클라우드 정책 프레임워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TM포럼과 같은 협의체가 개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통신사의 경영진들이 표준을 결정하고 이를 따르도록 하는 것도 또다른 방법이 될 수 있다.     로리는 “텔스트라가 그동안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한 TM포럼에 매우 적극적으로 개입해 왔다”며 “물리적인 공간에 많은 관계자들과 사업자들을 한데 모아 의견을 교환하고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로리는 “공통 표준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스폰서십을 가지고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어떻게 하면 비즈니스 지향적인 결론에 도달할 지 동의부터 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텔스트라는의 경우, 새로운 비즈니스 프로세스 프레임워크 구축에 대해 전사적으로 접근방법을 공유했고 지속적으로 알리는 것이 중요한 성공의 열쇠였다고 밝혔다. 텔스트라는 정보 데이터 공유 모델을 가장 크고 중요한 프레임워크 중 하나로 보고 이 모델을 바꾸는 것에 가장 주력하고 있다.   이 프레임워크에서 텔스트라는 자체 아키턱처 프레임워크를 개발했...

CIO 클라우드 프레임워크 2011.03.21

일본 전화 네트워크, 여전히 불통 상태

진도 9.0의 강력한 지진과 연이은 쓰나미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지 이틀, 일본에서는 여전히 통신 서비스가 상당 부분 불통인 상태로 남아 있다. 일본 동부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이동통신 서비스가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이거나 연결이 매우 어려운 상태로 남아 있다.   피해 지역으로 연결되는 전화 통화의 상당수가 음성 메일로 바로 연결되거나 녹음된 메시지만 들려주고 있다. 안내 메시지는 “NTT 도코모입니다. 지진으로 인해 귀하가 전화하신 지역은 연결하기 어렵습니다”라고 전하고 있다.   파괴되거나 손상을 입은 휴대폰 통신탑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본의 주요 3대 이동통신업체들은 이동기지국을 해당 지역으로 급히 보냈다. 이들 이동기지국은 위성을 통해 전화 네트워크에 연결해 주변 지역에 즉각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각 지역의 이동통신 대리점은 휴대폰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에 비해 통신 서비스가 한층 안정화된 도쿄에서도 간혹 통화가 연결되지 않고 있다.   한편 일부 웹 사이트가 연결이 안되는 경우가 있지만, 인터넷 서비스는 대부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와이파이 핫스팟 서비스 업체들이 지진에 대응해 자사 네트워크를 통한 무료 액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자사의 네트워크를 개방하고 기존의 유료 Fon 네트우크의 일부였던 무선 액세스 포인트 역시 무료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또다른 와이파이 서비스 업체인 라이브도어(Livedoor) 역시 자사 네트워크를 무료로 개방했다.   하지만 불통 상태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쿄전력은 전기 공급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일본 동부 전반에 걸쳐 순차적인 단전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여러 곳의 원자력 발전소가 중단되면서 도쿄전력의 전기 생산 능력에 ...

일본 전화 통신 2011.03.14

통신 기업 화웨이의 ‘미래 통신 사업 10대 트렌드’

화웨이테크놀로지스(Huawei Technologies)는 중국을 대표하는 통신회사지만 중국의 시장 규모 때문에 통신 분야 1위 업체인 시스코와 유일하게 필적할만한 기업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안고 있다.   광통신 장비 시장에서는 전세계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동통신 4세대 기술인 LTE(Long Term Evolution)에도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면서 에릭스, 지멘스-노키아와의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이런 화웨이가 2009년을 맞아 글로벌 통신 산업에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10대 통신 시장 트렌드를 발표했다.   화웨이는 쉼 없는 변화를 겪으며 발전하고 있는 통신산업에 있어서 그 변화를 반영하는 트렌드를  보고, 이러한 트렌드를 이해하고 신속하게 부응하는 것이 통신서비스 산업에 있어서의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첫째, 이용자들의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광대역 네트워크의 All-IP로의 전환(All-IP Transformation)이 다. 비용측면에서 효율적이면서도 신속한 전환을 들 수 있다. 현재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 확장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해결책은 유무선 모두를 IP기반으로 신속히 전환해 단일 IP망으로 음성, 데이터, 미디어, 신호체계를 관리함으로써 투자 및 운영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안정성과 신뢰성을 완벽히 지원하는 IP 기술(Carrier-Grade IP)을 들 수 있다. IP로의 전환이 대안으로 떠오른 지는 오래지만 범용 IP 기술이 실시간 음성 All-IP로의 전환과 동시에 반드시 엔드-투-엔드 단에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는 것은 통신업체의 큰 난제였기 때문이다.   셋째,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익성과 시장 점유율을 동시...

통신 화웨이 트렌드 2009.01.22

가트너 "통신 사업자, 구글과의 제휴가 현명할 것“

1960년대 록밴드 킹크스는 노래했다. "난 사랑에 빠진 사람이에요, 싸움꾼이 아니라구요"   오늘날엔 이렇게 말하는 업계 애널리스트가 있다. 미국의 통신 사업자들이 네트워크 중립성, 유휴주파수 사용 및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판매와 같은 쟁점을 두고 싸울 것이 아니라 구글을 향한 일종의 애정을 표하는 것이 이로울 것이라고 말이다.   정보통신의 미래에 끼칠 구글 사의 영향력을 다룬 보고서를 작성한 가트너의 알렉스 위노그래도프는 통신 사업자가 구글을 인정하고 그들의 일부 영역과 제휴하지 않는다면 손해를 입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또 인터뷰에서, 다가올 전쟁은 그 규모가 크고 업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지만 이를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위노그래도프는 "구글 입장에서 보면 이는 모두 접근의 문제"라면서 "구글은 결속의 와해만큼이나 경쟁에도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구글은 모든 도로가 구글로 이어지는 것처럼 세계 모든 정보의 근원이며 저장소이고자 한다. 정보의 소용돌이 속에 휩쓸리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분석에서다.   구글이 통신 사업자들이 기를 쓰고 요금을 물리고 싶어했던 무료 애플케이션이나 기능들을 내줘버리면, 그것은 "사업자 비즈니스모델을 파괴하고 업계의 생태계를 붕괴시키는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구글의 의도"라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에이티엔티,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 스프린트 넥스텔 그리고 이들 기업의 무선 사업부 같은 통신 사업자들은 "구글과 경쟁하기 보다 구글과 선택적으로 제휴를 맺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문제는 구글이 어느 정도로 사업자의 비즈니스 논리와 비즈니스 모델을 파괴시키느냐 이다. 사업자들이 구글과의 동맹으로 해결책을 모색하지 않는...

구글 제휴 통신 2008.11.17

통신 기술에 거액을 투자하는 미국 대학들

이번 주에 개최된 대학교 IT 전문가 연합인 ACUTA의 가을 세미나에서 두 명의 대학 CIO는 통신 기술의 변화로 인해 대학은 위험할 수도 있는 값비싼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보스턴 대학(Boston College)은 계속 확장되고 있는 IP 인프라에 흩어져 있는 음성 네트워크와 케이블 TV 네트워크를 한데 모으려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매사추세츠 대학(University of Massachusetts at Amherst)에서는 여러 네트워크와 기관들을 아우르는 디렉터리 기반의 신원 관리 시스템을 창출하기 위해 막대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두 대학의 CIO들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진보된 통신 기술을 실행하기에 적절한 시기를 판단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매사추세츠 대학의 CIO인 존 드류바흐(John Drubach) 는 세미나에 참석한 청중들에게 “제가 기술의 최첨단을 달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없습니다”고 말하며, “청중 중에 자원해서 저를 도와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고 했다. 보스턴 대학의 CIO인 매리앤 무어(Marian Moore)에 따르면 전통적인 구리 전화선 네트워크와 동축 케이블TV 네트워크, 그리고 IP 데이터 네트워크를 한 데 모으려는 계획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첫째는 기술 지원을 단순화하여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며, 또 다른 요인으로는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제공되는 유선 전화 대신 휴대전화를 더 선호하는 등, 학생들의 전화 이용 방식이 극적으로 변한 것에서 찾을 수 있다. 무어는 “학생들은 이제 우리가 필요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세 번째 요인은 강의에 쓰이는 교수가 제작한 고화질 동영상 콘텐츠를 비롯한 수준 높은 케이블 TV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캐리어급Nortel MSC-100 전화 스위치와 같은 전통적인 TDM 전화장치가 기술적으로 막다른 곳에 다다른 것에 기인한다. 보스턴 대학은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음성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할...

동영상 VoIP 통신 200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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