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파이데이 기념” 라즈베리 파이 3 모델 B+ 출시

Ian Paul | PCWorld 2018.03.15
라즈베리 파이 재단은 파이데이(Pi Day)에 맞춰 신형 초소형 PC 라즈베리 파이 모델 B+를 출시했다. 가격은 35달러로, 파이데이에 맞추지 못했다.



새 버전은 듀얼 밴드 802.11ac 와이파이를 탑재해 2.4GHz와 5GHz 무선을 모두 지원하며, 프로세서는 1.4GHz 64비트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기존 파이 3 모델 B보다 200MHz 높다.

업데이트 버전 프로세서는 클럭 속도뿐만 아니라 칩 온도를 좀 더 정확하게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 라즈베리 파이 재단의 설명이다.

신형 보드는 또 블루투스 4.2와 USB 2.0을 통한 기가비트 이더넷 연결을 제공하며, PoE(Power-over-Ethernet) 호환성을 제공해 PoE HAT 액세서리를 사용할 수 있다.

신형 라즈베리 파이에서 한 가지 주목할 것은 ‘고품질 2.5A 파워서플라이’ 사용을 강력하게 권고한다는 것. 다시 말해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싸구려 어댑터를 사용하지 말하는 것이다. 이유는 파이 3 B+가 전작보다는 확실히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특별 버전이 출시됐지만, 가격 측면에서 파이 제품군은 큰 변화가 없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라이베리 파이 1 B+, 2 B, 3B 모델의 가격은 각각 25달러, 35달러, 35달러이다.

가격을 기준으로 보면, 일반 사용자는 신형 라즈베리 파이 3 모델 B+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다른 모델은 대부분 특정 디바이스에 사용하려는 기업 고객을 위한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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