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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황금주파수 일부 3G 신규.후발사업자에게 할당

편집부 | 연합뉴스 2008.10.29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 SK텔레콤이 독점해온 저주파수 대역이 일부 회수돼, 후발 또는 신규사업자에게 할당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1년 6월 이용기간이 만료되는 800㎒ 셀룰러 및 PCS 주파수, 미활용중인 2.1㎓ WCDMA, 2012년 디지털TV 전환에 따른 700㎒대 활용 가능대역 확보 등 주파수 정책방향을 담은 '주파수 회수.재배치 정책방안'을 마련, 29일 전체회의에 보고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방통위는 800㎒, 900㎒ 대역에서 각 20㎒씩, 총 40㎒폭을 회수해 이동통신 3세대(G) 이상 용도로 저대역을 확보하지 못한 후발 또는 신규사업자에게 할당한다.

 

   특히 SK텔레콤이 독점하고 있는 800㎒대역은 망 투자비가 낮고 경제가치가 높아 KTF, LG텔레콤 등이 줄기차게 할당을 요구해온 '황금 주파수'여서 향후 이를 놓고 업체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800㎒대역에서 SK텔레콤은 현재 50㎒폭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중 30㎒는 기존 SK텔레콤의 2세대(G) 고객을 위해 남겨두게 된다.

 

   방통위는 또 미활용중인 2.1㎓대 WCDMA 40㎒폭을 기존 또는 신규사업자에게, 2.3㎓대 와이브로 27㎒폭은 신규사업자에게 각각 나눠줄 예정이다. 이와함께 2012년 디지털TV전환을 위해 채널배치계획을 수립하고 아날로그TV 주파수를 회수해 700㎒대 활용가능대역을 확보키로 했다.

 

   방통위의 차양신 전파기획관은 "주파수를 어떻게 할당할지, 할당방식을 현행과 같이 대가할당제로 할지, 경매제로 할지 등은 시장 경쟁상황, 기술발전 추세 등을 종합 검토해 위원회 의결을 거쳐 결정할 것"이라며 "사업자들은 내년에 주파수를 할당받으면 2011년부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파수 회수.재배치 계획안'을 오는 31일 한국정보통신사회진흥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공청회를 통해 발표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 연말까지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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