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 장애, “DDOS 공격 아니다”

Jeremy Kirk | IDG News Service 2012.06.22
트위터가 목요일 2시간 가량의 서비스 장애 후 복구를 위해서 소프투웨어를 이전의 안정화 버전으로 돌렸다고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마젠 라와시데가 블로그를 통해서 밝혔다.
 
장애원인은 해커도 아니고 사용자 아바타에 사용된 움직이는 GIF도 아니라는 것이 그의 설명.
 
한 해킹 그룹은 자신들이 트위터에 DDOS 공격을 가해서 서비스가 다운됐다고 주장했으나, 트위터는 해커가 원인이 아니라고 말했다. 트위터의 사무실 이전이나, 유로 2012 축구 경기와 관련된 트윗이 몰린 것도 원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케스케이딩 버그(cascading bug)가 장애 원인이었다는 트위터의 발표를 반복하면서, 이 버그가 특정 소프트웨어 요소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다른 요소의 케스케이드(cascades)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라와시데는 “이런 버그의 특징 중 하나는 오늘의 사례처럼 전 세계 모든 사용자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발견하자마자 이전의 안정화된 버전으로 롤 백(roll back)하는 등 올바른 조치를 취했다”라고 설명했다.
 
트위터는 태평양시로 오전 10시 10분 잠시 정상화 됐으나 30분 후 다시 다운됐다. 오전 11시 08분 다시 정상화 됐다. 
 
라와시데는 “우리가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게 유지하는 것은 의무인데, 오늘 잘못을 저질렀다”라면서, “장애에 대해서 사죄의 말을 전하며, 이제 더 쉽게 숨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와데시는 “오늘은 아니지만” 트위터가 지난 6개월간 24시간 동안 다운타임(downtime)이 20초 미만으로 신뢰성과 안전성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해왔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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