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클라우드

새로운 과제로 부상한 클라우드 ID 관리···관련 제품과 서비스 시장 활황

Calolyn Duffy Marsan | Network World 2012.03.22
미국 최대의 대학 학자금 대출 업체인 샐리 메이(Sallie Mae)는 자사의 가장 중요한 애플리케이션 중 몇 가지를 클라우드에 이전하면서 컴플라이언스에 주목하고 있다.
 
샐리 메이는 자사의 직원 6,100명이 저장된 위치에 관계없이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적절한 수준의 액세스를 보장하기 위해 세일포인트(Salepoint)의 ID 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샐리 메이의 CSO인 제리 아처는 “클라우드 기반 모든 서비스에 대한 모든 액세스는 통제되고 있다”며, “세일포인트는 역할, 액세스와 다른 여러 각지 워크플로우 프로세스를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샐리 메이는 여러 가지 호스팅형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IAM, 액세스 보장과 규제 준수 “두 마리 토끼”
샐리 메이는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회사 중 하나이다. CUNA 뮤추얼 그룹과 미국 적십자를 비롯해서 점점 더 많은 수의 조직들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면서 보안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서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계정 및 권한 관리) 툴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클라우드에서의 ID 관리는 작년부터 CIO의 당면과제가 되고 있다. CA 테크놀로지스 보안 사업 부문의 보안 관리 담당 부사장인 리나 리버티는 “내가 이야기를 나눠 본 모든 고객들이 ID 관리를 검토하고 있다”며, “아주 큰 규모의 거래가 매우 많다. 기업들은 실제로는 자신들이 관리해서는 정말로 안될 뭔가를 구축했으며, 그로 인해 많은 비용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세일포인트, 쿠리온, IBM, CA, 핑 아이덴티티, 아베스카 등의 공급업체들로부터 최신 IAM 도구를 구매함으로써, 이들 기업은 자사 직원과 협력업체들이 세일즈포스, 구글 앱스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같은 주요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저장해 놓은 회사 데이터에 대해 적정 수준의 액세스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현재 IAM 도구들은 IT 부서가 연방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해주고,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감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IT 부서의 각종 위험부담을 최소화시켜 주고 있다. 또한 이런 도구들은 오류를 범하기 쉬운 애플리케이션들에 대한 수작업 액세스 점검 프로세스를 없애줌으로써 효율성도 높여주고 있다. 
 
점점 더 많은 도구들이 네트워크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호스팅 기반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SSO(Single Sign-On)는 물론이고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들에 대한 자원 자동 공급과 회수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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