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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칼럼 | 와이파이가 중요한 이유

유비쿼터스 무선 기술인 와이파이(Wi-Fi)는 홈 네트워킹, 공용 인터넷 연결, 사물인터넷 등을 지원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다.   대부분의 사람은 와이파이를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무선 LAN 연결에 성공했음을 알리는 아이콘 기호를 알고 있지만, 정작 이 기술을 이해하는 이는 많지 않다.  흥미롭게도 와이파이라는 용어는 원래 기술 자체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무선 LAN 시스템 간의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촉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브랜딩 용어다. 와이파이는 무선 충실도(wireless fidelity)의 약어가 아니다. 고품질 오디오 기술에 경의를 표하는 고 충실도(high fidelity, hi-fi)라는 단어에 대한 말장난일 뿐이었다.   와이파이라는 용어는 무선 접속기기 제조업체들의 연합인 WECA(Wireless Ethernet Compatibility Alliance)에서 만든 것으로, 나중에 와이파이 얼라이언스(Wi-Fi Alliance)가 됐다. 2000년 4월, 이 그룹은 IEEE 802.11b 제품부터 시작해 최초의 와이파이 인증 제품을 발표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20년이 지난 현재, 전 세계적으로 150억 개 이상의 와이파이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당시 와이파이 제품에는 컴퓨터를 광대역 인터넷에 무선으로 연결하는데 사용하는 액세스 포인트(Access Points, AP)와 개인용 컴퓨터 네트워크 어댑터 카드가 포함됐다. 무선 이전에 LAN 또는 인터넷 상의 네트워크 연결은 유선 이더넷 연결이나 전화선을 통한 모뎀 연결을 통해 이뤄졌다.  네트워크 공급업체들이 무선 제품을 생산하면 와이파이 인증 프로그램과 로고는 소비자에게 이 제품이 다른 제품과 상호운용될 것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기술은 802.11b를 넘어 수백만 개의 다양한 기기에 보편화되면서 와이파이라는 용어는 상호운용성 인증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일반 무선 LAN 기술을 통칭하게 됐다.&nbs...

와이파이 Wi-fi 2020.06.17

“코로나19와 클라우드의 합작” IT 서비스 업계를 흔드는 구조조정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격리로 온프레미스 IT 서비스의 클라우드 이전이 가속화되면서 마침내 IT 서비스 업계가 타격을 받기 시작했다. 몇몇 주요 업체가 구조조정에 나선 것이다.   IBM은 미국 내 다섯 개 주에서 인력을 감축했다. 정확한 인원은 밝히지 않았지만, 블룸버그는 수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지역적으로는 북미가, 사업부로는 IBM 글로벌 서비스의 타격이 컸다. TheLayoff.com에 올린 전 IBM 직원의 추정치는 무려 5,000~2만 명이었다.  컨설팅 업체인 딜로이트도 내부 전사 회의를 가졌는데, CEO가 5% 인원 감축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2,500명이다. 어떤 부서를 줄일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블룸버그는 현재 프로젝트에 배정되지 않은 컨설턴트가 1순위가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CSC와 HPE 컨설팅 사업부가 합병한 DXC 테크놀로지도 7억 달러 정도의 비용 절감을 위해 4,500명 정도를 감축할 계획이다. DXC의 CEO 마이크 샐비노는 지난 주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와의 실적 컨퍼런스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하지만 DXC의 경우, 매출 하락의 주 원인이 클라우드 트렌드가 아니라 자사의 성과가 나쁘기 때문으로, 운영 최적화가 필요한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샐비노는 “결과적으로 2020회계연도에 매출이 10억 달러 하락했고, 2021회계연도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로의 이전이 이들 업체의 실적에 악영향을 끼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AWS나 마이크로소프트가 IT 부하의 절반을 담당하는 상황에서는 기업이 수십만 달러 연봉의 컨설턴트를 많이 채용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DCX는 클라우드 때문이 아니라 자사의 방만한 구조 때문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독립 컨설팅 회사인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컨설팅의 사장 조슈아 그린바움은 “이들 대형 컨설팅 업체가 클라우드 때문에 사업 방향을 전환해야 하고 기반에 타격을 입었다는 것은 분명하다”라며,...

코로나19 구조조정 컨설턴트 2020.06.04

에픽, '토탈워: 트로이' 발매 당일 무료 다운로드 결정

에픽이 계속 사용자를 놀라게 하고 있다. 무료로 게임을 나눠주고 있다는 표현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에픽이 배포하는 무료 게임의 기준은 점점 높이 올라가고 있다. 지난 5월 공개된 문명 VI와 GTA V는 대작이지만 모두 상대적으로 출시된 지 오래된 게임들이었다. 이번 예고된 행사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8월 13일 토탈 워 시리즈 신작이 에픽 게임 스토어에 단독으로 출시되고, 첫 24시간 동안은 완전히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물론 이때의 ‘무료’는 무료 다운로드를 의미한다. 영원히 자신의 라이브러리에 소장할 수 있다. 새로운 게임이 할인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렇게 발매 첫 날 무료 다운로드를 허용하는 비슷한 경우는 본 적이 없다. 자신이 퍼블리싱하는 게임을 자체 보유한 서비스에 무료로 공개하는 경우가 왕왕 있지만, 어디까지나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게임 패스 같은 유료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소규모 인디 게임을 대상으로 한 것에 불과했다. 비교할 수 있을까? 신작 ‘토탈 워 사가: 트로이’는 유료 요금제에 추가되는 덤이 아니라 완전한 무료다. 신규 가입자라면 이메일 주소만 기입하면 된다. 물론 토탈 워는 GTA만큼 대중적인 시리즈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지난 해 출시된 삼국지 시리즈는 첫 달에 100만 개 이상이 판매됐다. 유일한 질문은 과연 재미있느냐일 것이다. ‘사가’라는 이름이 붙은 게임들은 토탈 워 스핀오프보다 보통 더 규모가 작고, 좁은 한 지역에서의 단일 전투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다. 사가 시리즈의 첫 실험작인 ‘쓰론 오브 브리타니아’가 출시되지 많은 사용자가 플레이했다. 첫날 무료 배포가 성공하려면 트로이도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어야 할 것이다.  발매일이 가까워지면 더 많은 소식을 알게 될 것이다. 무료 다운로드를 놓치지 않도록 계속 관련 정보를 기사화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에픽스토어 에픽게임즈 토탈워 2020.06.03

코로나19 시대 IT 책임자의 10대 과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실제로 비즈니스의 거의 모든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했으며, 몇 달 전만 해도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벌어졌다. IT도 분명 예외는 아니며, CIO를 비롯한 IT 책임자들은 혼란에 대응하고 비즈니스를 지원하며 불확실한 미래로의 전환을 계속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IT가 해결해야 했던 여러 중대한 문제를 살펴보자.   비즈니스 프로세스 변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거의 모든 산업이 제품 및 서비스 방식을 바꾸어야 했다. 예를 들어, 교육 분야 전체는 시설을 폐쇄하고 원격 교육 모델로 전환해야 했다. 이에 따라 IT도 여러 가지 영향을 받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인디애나 대학교의 CIO 빌 밸린트는 “우리 대학은 600명 이상의 교직원이 가르치는 1,500개 이상의 과정을 약 10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이전해야 했고, 다른 600명의 직원은 이와 동시에 재택근무 환경으로 이전해야 했다. IT 과제는 여러 측면에서 여전히 큰 문제로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많은 지역 교직원이 제대로 된 온라인 교육 경험이 없었고, 그 어떤 과정도 완전히 온라인으로 구성한 적이 없었다. 밸린트가 “그리고 전 교직원이 학기 중에 이런 변화를 추진해야 했다. 과정을 취소할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비즈니스 운영의 완전한 변화를 지원하는 것이 여러 산업의 IT 부서가 해결해야 할 공통된 과제였다.   집단 재택근무 지원 코로나19의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사무실이 폐쇄되면서 수백만 명의 사람이 처음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IT 환경에는 새로운 연결성, 보안, 관리 문제가 발생했다. 밸린트는 “직원 IT 환경의 원격 구성은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성공의 열쇠는 표준 구성을 확보하는 데 달려 있다. 가정 사용자는 구형 PC, 연결성 부족, 오래되거나 지원되지 않는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경우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적절한 보안 패치가 없거나 가...

코로나19 팬데믹 재택근무 2020.05.22

IDG 블로그 |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잘 알려주지 않는 클라우드 보안의 비밀

클라우드 보안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 특화된 무엇처럼 보인다. 하지만 새로이 부상하는 접근법과 기술은 게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설계를 맡은 대부분 클라우드 보안 아키텍트가 제일 먼저 묻는 것은 사용하는 클라우드이다. 그리고는 IAM이나 암호화 같은 몇 가지 기술을 선택하는데, 보통 특정 클라우드 브랜드의 네이티브 솔루션이다.   몇 년 전만 해도 건전한 접근법이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보안이 위험뿐만 아니라 복잡성도 제거해야 하는 멀티클라우드 세상에 살고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말해주지 않는 세 가지 클라우드 보안의 비밀을 소개한다. 대형 서비스 업체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솔루션은 이기종 멀티클라우드 솔루션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들 보안 기술은 특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자체 서비스에서는 대단히 잘 동작할지 몰라도 다른 퍼블릭 클라우드, 그리고 우리 대부분이 사용하는 멀티클라우드는 지원하지 않거나 제한적으로 지원한다.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 퍼블릭 클라우드의 네이티브 시스템을 이용한다면, 두 가지 이상의 보안 시스템을 관리해야 한다. 아니면 공통 보안 솔루션을 이용해야 한다. 공통 보안 솔루션은 각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서로 다른 보안 문제를 다룰 수 있고, 그것 자체로 위험이 될 수 있는 복잡성으로부터 사용자를 구제해 준다. 필자라면 두 번째를 선택할 것이고, 대부분 기업에서 매우 잘 동작한다. 보안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스토리지에 제대로 구현하지 않으면 성능에 장애가 되고 매월 더 많은 비용이 들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컴퓨트와 스토리지 서비스를 판매해 수익을 얻다. 만약 보안 솔루션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CPU 자원을 먹어 치운다면, 보안 솔루션 자체와 애플리케이션이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는 방법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 필자는 보안과 애플리케이션 튜닝으로 한 달 사용료를 80%까지 절감한 사례도 알고 있다. 이들 애플리케이션의 성능도 4배나 ...

네이티브 클라우드보안 멀티클라우드 2020.04.20

AWS, 최신 코로나19 데이터 레이크 무료 공개

AWS는 자사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관리한 코로나19 데이터 레이크를 AWS 계정을 가진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AWS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및 관련 질병의 확산과 관련된 데이터의 중앙집중화된 저장소인 AWS COVID-19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해 왔다. 8일 AWS는 날로 규모가 커지고 있는 코로나19 데이터 레이크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최신 상태를 유지하도록 관리하기 위해 협력업체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AWS는 존 홉킨스와 뉴욕타임즈의 코로나19 사례 추적 데이터, 디피니티브 헬스케어(Definitive Healthcare)의 가용 병상 데이터, 그리고 알렌인공지능연구소의 코로나19 관련 연구 기사 4만 5,000건으로 데이터 레이크를 시작했다. 이 데이터 레이크를 공개하면서 향후 더 많은 데이터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AWS COVID-19 데이터 레이크를 이용하면 여러 데이터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추출하고 정리하는 데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적절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을 실행할 수 있다. AWS나 서드파티 업체가 제공하는 툴을 이용하면 트렌드 및 질문/답변 분석을 수행하고 키워드 검색을 실시하고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하거나 특정 목적에 맞는 맞춤형 분석을 실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공개된 데이터 레이크를 이용하거나 자체 데이터와 결합할 수 있으며, AWS 데이터 익스체인지를 통해 소스 데이터 세트를 구독할 수도 있다. AWS는 지역 보건기관이 감염 추적 대시보드를 구축하고 산소호흡기나 병상 정보와 같은 실시간 정보를 배치하는 데도 협력할 계획이다. 역학자는 자체 데이터 세트와 모델로 데이터 레이크를 보완해 트렌드와 핫스팟 관련 예보를 만들 수도 있다. AWS는 4월 8일 게시판을 통해 AWS COVID-19 데이터 레이크를 사용한 분석 방법의 예제도 제시했다. 데이터 레이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AWS 계정과 AWS 클라우드포메이션 및 글루 자원 생성 승인이 필요하다. editor@itworld...

AWS 데이터레이크 코로나19 2020.04.13

IDG 블로그 | '단점투성이' 구글 스태디아 2개월 무료 서비스

지난해 11월 구글 스태디아를 리뷰한 후 “다른 기업이 완성할지도 모르는 미래를 엿본 것 같다”고 기술한 적이 있다. 기반 기술은 단단하지만 플랫폼과 비즈니스 모델은 재앙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크게 변한 것은 없지만, 이제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일종의 실패다. 구글은 오늘 아침, 스태디아를 130달러짜리 파운더 에디션 하드웨어 키트를 구입한 사람만 이용할 수 있었던 제한을 푼다고 발표했다. 이제 지메일 계정이 있다면 누구든 가입할 수 있다.   무료화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특히 많은 이가 집 밖에 나가지 못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스태디아의 가장 큰 장애물은 사기 전에 체험해보기 어렵다는 점이었다. 지연은 얼마나 있는지, 인터넷 연결이 우수한지, 아니면 수많은 다른 요소 중에 문제가 되는 것이 있는지, 스태디아를 직접 오랜 시간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것이 많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가입해보는 것이 좋다. 스태디아 프로는 2개월 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정식 요금은 월 10달러로, 스태디아 프로 요금제에서는 4K 스트리밍과 몇 가지 게임을 제공한다. 현재는 데스티니 2, 썸퍼(Thumper), 스태디아 독점작인 길트(Gylt) 같은 스팀 게임 몇 가지를 플레이할 수 있다. 가입한 후 스태디아 프로 2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받고, 여러 종류의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유료 요금을 지불하는 자동 갱신은 6월 8일 전에 비활성화하면 된다. 그러나 어떤 게임을 구입한다는 것은 스태디아라는 플랫폼을 구입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쯤에서 주의 권고를 하자면, 여기서 구입한 게임은 스팀이나 엑스박스 등 다른 플랫폼에서 플레이하지 못하는 형태임을 유의해야 한다. ㅡ태디아에서 구입한 게임은 스태디아를 통해서만 플레이할 수 있다. 유사 서비스인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나 지포스 나우와 달리 아무 곳이나 원하는 서비스에서 플레이하는 스트리밍 서비스의 장점을 활용할 수 없게 된다. 스태디아는 이런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항상 클...

게임스트리밍 스태디아 구글스태디아 2020.04.09

글로벌 칼럼 | 코로나19로 변화하는 노트북과 브라우저의 우선순위

지난주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바빴다. 대부분이 집에 갇혀 평범한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내려 애를 써야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크로미엄 기반 엣지 브라우저의 중대한 변화를 발표했는데,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전에 우리가 중점을 두었던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인텔과 AMD 양사도 새로운 노트북의 출시를 이끌었는데, 새 노트북의 설계 역시 이전에 있었던 조건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런데, 이제 그런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제 브라우저가 앞으로 중점을 두어야 할 보안은 무엇인지, 코로나19 이후의 노트북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이야기해 보자.     브라우저의 사용자 보호 크로미엄 기반 엣지 브라우저는 구글의 핵심 코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독보적인 사용자 지향 기능을 조합했다는 점에서 놀라운 일이다. 필자에게는 대단히 믿음직한 브라우저이며, 이들 업데이트에는 더 나은 패스워드 관리 기능(다크웹 경보 포함)과 필요할 때는 추적을 막고 이력을 삭제할 수 있는 한층 더 공격적인 프라이버시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복사해서 붙여넣기를 할 때 형식을 보전하거나 크게 개선된 즐겨찾기 관리 기능 같은 일군의 생산성 향상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이 모든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의 발발로 한층 더 근본적인 위협이 더 큰 문제가 됐다. 바로 가짜 정보이다. 아틀라스 VPN 리서치(Atlas VPN research)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월부터 3월까지 스캠 웹사이트가 무려 1,900%나 증가했으며, 4월 2일 현재 3만 5,500곳의 웹사이트가 가짜 정보와 상품을 내보내고 있다. 인터폴은 유럽 지역의 스캠 피해액이 200만 달러에 달하면, 1인당 손실액도 최대 10만 달러에 이른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이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크로미엄의 다음 버전은 사용자가 스캠 사이트와 가짜 뉴스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노트북의...

노트북 재택근무 코로나19 2020.04.06

입 모은 네트워크 기업들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성공 요소는 자동화"

재택근무 의무화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줌(Zoom) 화상회의 플랫폼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 수요에 부응하는 일부 공로는 자동화에 있다. 줌의 SaaS 운영 수석 관리자인 알렉스 게레로는 “줌은 자동화를 시행하고 있어 컴퓨팅 인프라뿐 아니라 네트워크도 사람의 개입이 거의 없이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래픽이 급증하고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물리적 액세스가 제한되는 시점에도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다.  게레로는 지난 주 펜데믹 동안 줌, 넷플릭스, 드롭박스(Dropbox), 에퀴닉스(Equinix)의 네트워크 운영에 필요한 통찰을 제공하는 웹 캐스트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여했다.  기업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IT 인프라 관리의 복잡성에 대처하기 위해 자동화를 채택함에 따라, 업계 전반의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기술이 더욱 중요해졌다.  소프트웨어 유창성은 앤서블(Ansible)과 퍼펫(Puppet)을 포함한 프로그래밍 도구를 사용하는 줌의 네트워크 팀에 필요한 기술이다. 게레로는 줌의 선임 네트워크 엔지니어는 “오늘날 펄(Perl)보다 더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 다른 언어로 스크립트를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네트워크와 인프라의 신속한 확장을 위해 자동화에 의존하는 것은 줌뿐만이 아니다. 데이터센터 제공업체인 에퀴닉스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트래픽 수준이 10~40% 증가했으며, 고객은 네트워크 용량 확장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다. 에퀴닉스의 핵심 제품 관리 담당 수석 부사장인 빌 롱은 자동화 기능과 함께 물리적 용량을 확보함으로써 에퀴닉스가 볼륨 증가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드롭박스의 네트워크 부서도 회사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플랫폼의 수요 증가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동화 기능에 의존하고 있다. 드롭박스의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드미트리 마르코비치는 “자동화는 오늘날 네트워킹에서 수행하는 주요 작업 중...

자동화 2020.04.03

“S20 독점 기능을 S10과 노트10으로” 삼성, 이른 업데이트로 불황 극복 나서

갤럭시 S20의 기능들이 탐나지만, 많은 돈을 들여 휴대폰을 바꾸고 싶지 않다면 조만간 기회가 생길 수도 있다. 이번 달 글로벌 업데이트의 일부로, 갤럭시 S10 및 노트 10 사용자들은 S20에서만 제공됐던 여러 기능을 소프트웨어 개선으로 얻게 될 전망이다. 가장 흥미로운 기능은 싱글 테이크(Single Take)다. 최적의 순간을 기다려서 셔터를 누르는 대신, 동영상을 촬영해 AI가 자동으로 최고의 순간을 찾아주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할 일은 최대 10초 정도의 영상을 찍는 것뿐이고, 나머지는 AI가 알아서 한다. 사용자가 이 기능에 대해 느끼는 이점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픽셀이나 아이폰에선 찾아볼 수 없는 재밌는 기능이다.   삼성은 또한 S10에 사진 한 장에 30개의 이미지를 결합해 멀티프레임 처리 과정을 사용하는 새로운 나이트 모드(Night Mode)도 적용한다. 필자의 테스트에서 S20 울트라의 나이트 모드는 어두운 환경에서 더 밝고 세밀함이 살아있는 사진을 찍었다. 상대적으로 S10은 피사체의 일부가 선명하지 않았다. 갤럭시 S10과 노트 10 사용자는 또한, 빛 꼬리가 달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나이트 하이퍼랩스(Night Hyperlapse) 모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맞춤형 필터를 만드는 기능도 지원된다.  유튜버들을 위해 프로 비디오(Pro Video) 기능도 S10에 적용되는데, 일반 사진 촬영과 마찬가지로 수동 제어가 가능하다. 영상을 찍을 때 ISO, 셔터 스피드, 노출을 조절할 수 있고,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도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새로운 퀵 셰어(Quick Share) 기능도 S10과 노트10에 제공된다. 근처 디바이스에 빠르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으로, 애플의 에어드롭(AirDrop)과 유사하다. 그리고 뮤직 셰어(Music Share) 기능으로 휴대폰을 페어링하지 않아도 친구의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한편,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

삼성 s10 갤럭시S20 2020.03.26

기침 소리로 집단 내 독감 등 발생 여부 탐지하는 라즈베리 파이 기반 IoT 시스템 '플루센스'

라즈베리 파이를 기반으로 해 기침과 인구 집단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IoT 기기가 대규모 지비단에서의 독감과 유사한 증상 발발을 확인하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유메스 암허스트 연구팀은 플루센스(FluSense)라는 사전 크기의 기기를 개발했다. 플루센스는 저렴한 마이크 어레이, 열 감지 센서, 라즈베리 파이, 인텔 모비더스 2 신경 연산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말단의 AI 기기로 소리 샘플을 분류하고 언제든지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의 수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기본 원리다. 연구팀은 이 시스템을 통해 음성이 아닌 여러 소리 중에서 기침 소리만을 구분할 수 있으므로 집단의 인원 수와 기침과의 상관관계를 도출할 수 있고 대규모 집단이 독감 등 기침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을 어떻게 경험하는지 지표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2018년 12월부터 2019년 7월까지의 테스트 기간 동안플루센스는 유매스 대학 보건 서비스 클리닉 대기실 4곳에 설치되었고 연구팀은 시스템의 진단 결과가 클리닉의 독감 및 다른 유사하나 증상을 지닌 질병 테스트와 “매우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 결과의 수석 담당인 포사드 알 호세인 박사와 공동 저자이자 고문인 조교수 타히두르 라만은 플루센스를 활용한 더욱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들은 “현재 조사팀은 플루센스 시스템을 카페, 교실, 기숙사, 체육관, 공연장 등 다규모의 공공 시설에 플루센스를 설치하고, 특정 마을이나 도시의 대규모 인구의 비음성 기침 소리를 포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계획을 위해 현재 대규모의 여러 도시 시범 계획을 위한 기금 마련을 준비하고 있으며, 동시에 플루센스가 재채기 등의 더 다양한 질병 증상을 포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화하고 있다. 조사팀은 일련의 연구 결과를 통해 플루센스가 상용화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플루센스는 기술적인 관점에서도 흥미롭다. 인텔 신경 연산 엔진과 라...

라즈베리파이 독감 2020.03.25

딥러닝에 대한 10가지 질문

데이터 과학 문제, 더 구체적으로는 인공 지능(AI) 영역에서 성공적으로 딥러닝(Deep Learning)을 사용하기 위한 전략을 설명하는 기사는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딥러닝 자체와 딥러닝이 그렇게 강력한 이유, 그리고 실제 사용 환경에서 딥러닝이 취하는 다양한 형태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찾기가 쉽지 않다. 딥러닝, 신경망, 중요한 혁신, 가장 널리 사용되는 패러다임, 딥러닝이 효과적인 분야와 그렇지 않은 분야, 그리고 딥러닝의 간략한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기 위해 몇 가지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했다.   딥러닝이란 정확히 무엇인가? 딥러닝은 전통적인 신경망의 현대적 발전이다. 실제로 고전적인 피드 포워드(feed-forward), 완전 연결, 역전파(backpropagation) 학습, 다층 퍼셉트론(MLP)에 “더 깊은” 아키텍처가 추가된 것이다. 더 깊다는 것은 순환망, 합성곱망의 경우와 같이 숨겨진 층이 더 많고 몇 가지 새로운 신경 페러다임이 더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딥러닝과 신경망의 차이는 무엇인가? 차이점은 없다. 딥러닝 네트워크가 곧 신경망이고, 단지 1990년대에는 학습이 불가능했던 수준의 더 복잡한 아키텍처가 추가됐을 뿐이다. 예를 들어 순환신경망(RNN)의 장단기 메모리(LSTM) 유닛은 1997년 호크라이터와 슈미트후버에 의해 고안됐지만 계산 시간이 길고 계산 리소스의 요건이 높았던 탓에 오랜 시간 도입되지 못했다. 두 개 이상의 숨겨진 층이 있는 다층 퍼셉트론 역시 나온 지 오래된 개념이고 그 혜택도 이미 명확히 알려졌다. 중대한 차이점은 현대의 연산 자원 덕분에 이제 이와 같은 개념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딥러닝을 좌우하는 요소는 결국 더 강력한 컴퓨팅 자원인가? 일반적으로 더 빠르고 더 강력한 연산 자원은 더 강력하고 유망한 신경 아키텍처의 구현과 실험을 가능하게 해준다. 신경망 학습에 며칠씩 소비하는 방식은 같은 신경망을 GPU 가속의 도움을 받아 몇 분만에 학습시키는 방법과 경쟁할 수...

인공지능 딥러닝 신경망 2020.03.16

인텔 SGX 인클레이브 노리는 신종 CPU 공격 기법 LVI, 기존 완화책 무력화해

인텔 CPU를 표적으로커널 영역, 가상머신, 하이퍼바이저 같은 보안 경계 내부 전반에 걸쳐 특수 권한 프로세스로 (최소한 이론적으로는)SGX 시큐어 인클레이브에 저장된 민감한 정보를 유출할 수 있는 새로운 공격이 발견했다. LVI(Load Value Injection)라는 명칭이 붙여진 새 공격은 스펙터(Spectre), 멜트다운(Meltdown), MDS(Microarchitectural Data Sampling) 같은 CPU 취약점에서 사용된 기법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이러한 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완화책을 무력화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KU루벤(KU Leuven), 우스터 폴리테크닉 대학(Worcester Polytechnic Institute), 그라즈 기술 대학(Graz University of Technology), 미시간 대학(University of Michigan) 연구원들로 구성된 팀은 새 익스플로잇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에서 “LVI는 기존 공격보다 완화가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상 모든 메모리 액세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LVI는 기존 멜트다운 유형 공격과 다르게, 기존 프로세서에서 쉽게 완화할 수 없으며, 값비싼 소프트웨어 패치가 필요하다. 이는 인텔 SGX 인클레이브 연산 속도를 최대 19배까지 낮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팀은 약 1년 전인 2019년 4월 인텔에 이 공격을 알렸다. 인텔의 요청으로 이 문제를 공개하지 않았고, 인텔은 완화책을 개발할 수 있었다. 2월, 보안 업체 비트디펜더 연구원도 LVI-LFB(Load Value Injection in the Line Fill Buffers)로 불리는 LVI 변종 하나를 발견해 인텔에 알렸다.   LVI 취약점의 작동 원리 LVI는 멜트다운 및 스펙터처럼 현대적인 CPU의 임시 실행과 예측 실행 관련 취약점을 공격한다. CPU가 가능한 결과를 예측해 현재 명령을 끝내기 전에 명령을 연산하는 성능 강화 기능이다. 시간 절약...

인텔 cpu SGX 2020.03.12

"아직 이것까진 몰랐을걸" 갤럭시 S20 활용 팁 10가지

삼성의 새로운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 S20 시리즈가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미 거대한 화면,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의 카메라, 화려한 디자인에 대해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 눈치채지 못했을 몇 가지 기능과 특징이 더 있다.   S20은 아직 mmWave 5G를 지원하지 않는다 삼성은 모든 S20 시리즈에서 5G를 지원한다고 홍보한다. 사실이긴 하지만 한 가지 예외가 있다. S20+와 S20 울트라는 6㎓(GHz) 이하와 mmWave 사이에서 전환할 수 있지만, 가장 작은 모델은 6㎓(GHz) 이하의 주파수만 지원한다. (미국 기준) T-모바일 가입자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버라이즌 구매자는 기본적으로 4G만 사용할 수 있다. 버라이즌이 아직 6㎓(GHz) 이하의 네트워크를 상용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버라이즌은 S20의 mmWave 버전이 2분기에 출시될 거라고 설명하지만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RAM에 게임과 앱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모든 S20 모델에는 최소한 12GB의 RAM이 들어갔다. 이 정도 용량이면 전화기라기보다 크롬북에 가깝다. 실제로 S20에 메모리가 너무 많아서, 앱이나 게임을 RAM이 저장, 유지할 수 있다. 즉 RAM에 저장한 앱이나 게임을 도중에 중단한 경우 이를 계속 유지하다가 중단한 지점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긴 로딩 시간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영상 촬영을 100배로 확대/축소할 수 없다 삼성은 S20 울트라의 100배 스페이스 줌(Space Zoom) 렌즈를 자랑하기 위해 후면 카메라 어레이에 ‘100배’라고 크게 표시해 놓았다. 그러나 아주 먼 곳에서도 근접 촬영한 듯한 생생한 '영상'을 원한다면 실망할 것이다. 삼성은 울트라는 20배, S20과 S20+는 13배까지만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꽤 멋진 음악 공유 기능 블루투스를 통한 음악 공유와 스트리밍은 혁신적인 기능이 아니지만, S20은 완전히 새로운 기능을 ...

갤럭시S20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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