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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082

IDG 블로그 | “새 망치의 딜레마” 잘못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AI/ML

AI/ML은 어려운 기술이고, 그래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AI/ML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업이 적지 않다. AI/ML 대실패를 피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최근 발표된 랙스페이스 테크놀로지(Rackspace Technology)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 조직이 중요한 AI/ML 구상을 지원할 내부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실제로 설문 응답자의 34%는 AI 프로젝트가 실패했다고 답했다.   더 큰 문제는 AI/ML 기술에서 금기시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잘못 적용하는 것이다. 신경망과 AI의 등장 이후 계속되어 온 문제로, 생각보다 훨씬 오래된 일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상의 AI는 이용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쉽고 저렴하다. 이 때문에 학습과 패턴 찾기 과정이 필요없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도 사용되고 있다. AI가 새로 산 반짝이는 망치이다 보니,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못처럼 보이는 것이다. AI/ML을 적용하기 좋은 후보는 의미를 결정하고 패턴에 할당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공장에서 이미지 인식과 자동화를 사용해 생산품의 품질을 판별하는 시스템을 생각해 보라. 아니면 은행에서 거래 데이터를 살펴보고 사기를 탐지해 내는 프로그램도 예가 될 수 있다. 두 번째 문제는 AI/ML 활용을 지원할 학습 데이터의 부족이다. 데이터는 AI 엔진을 가르쳐 의미를 패턴으로 할당하며, AI 엔진은 학습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을 때만 좋은 결과를 낳는다. 학습 데이터가 어디에 있는지, 신뢰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데이터 소스가 무엇인지, 데이터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는 기업이 드물지 않다. 데이터는 AI 세상에서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식은 데이터에서 나온다. 만약 확고한 데이터 소스가 없다면, 그리고 데이터의 의미에 대한 탁월한 이해가 없다면, AI는 기업이 원하는 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조사 결과에서 나온 것처럼, 많은 기업이 올바른 툴을 고르고 올바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AI/ML 시스템을 효과적...

AI 학습 2021.02.08

인텔, 아이리스 Xe GPU "AMD PC에는 호환 안 돼"

화요일 인텔이 아이리스 Xe 그래픽 카드를 PC 제조업체에 출하하기 시작했다. 아이리스 Xe(Iris Xe)는 인텔이 처음 출시하는 별도 외장 GPU다. 그러나 발표 직후에 중요한 단서가 공개됐다. 아이리스 Xe가 AMD 기반 PC와는 호환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인텔 대변인은 PCWorld에 “아이리스 Xe 외장 카드는 9세대(커피 레이크-S)와 10세대(코멧 레이크-S) 인텔 코어 데스크톱 프로세서와 인텔 B460, H410, B365, H310C 칩셋 기반 메인보드에 장착할 수 있다. 아이리스 Xe를 지원하는 특정 BIOS가 이들 메인보드에만 있기 때문에 다른 메인보드와는 호환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순간에 가장 핵심적인 부분에서 안타까운 한계가 있음이 알려진 셈이다. 반대로 엔비디아 지포스와 AMD 라데온 외장 그래픽 카드는 PCIe 슬롯이 있는 PC라면 어디든 장착 가능하다. AMD 라이젠 프로세서가 탑재된 PC에서도 엔비디아 GPU를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이들 하드웨어는 완성도가 검증되었지만, 인텔 GPU는 이제 막 출시됐다. 앞으로 인텔의 행보가 단지 1세대 제품의 기술적 문제를 보완하고 지원 칩셋과 CPU 범위를 그대로 좁게 유지해서 유효화 부담을 줄일지, 아니면 게이밍 중심 카드로의 정책을 확대할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한다.    인텔 최초의 그래픽 카드가 AMD 기반 PC와 호환되지 않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번 출시는 사실 이례적인 일이다. 아이리스 Xe GPU의 목적은 게임용이 아니고, DIY PC 조립 사용자들도 이 제품을 직접 구매하지는 않을 것이다. Xe는 주류 사용자나 소규모 기업용으로 사전 개발된 PC에 통합 부품으로 판매되므로 AMD PC와 호환되지 않더라도 당장 개인 사용자에게 손해는 아니다. 결정적으로 이번 기사에서 언급하는 초기 출시 제품은 보급형 부품이다. 데스크톱용 외장 카드 역시 인텔의 아이리스 Xe 맥스 외장 노트북용 GPU의 저전력 Xe LP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아이리스Xe 2021.01.28

인텔 아이리스 Xe, PC 제조업체로 출하 시작 “게임 아닌 주류 사용자용”

인텔이 최근 자사의 1세대 아이리스 Xe 데스크톱 그래픽 카드를 협력업체로 출하했다고 밝혔다. GPU 공급 부족이 정말로 심각하거나 아니면 인텔의 DG1이 정말로 좋을 수도 있다.    인텔은 기존의 코드명 DG1이었던 아이리스 Xe(Iris Xe)가 시스템 통합업체, 즉 델이나 HP 같은 OEM 업체보다는 규모가 작은 PC 제조업체에 판매될 것이며, 이들 업체는 인텔 그래픽 카드를 중소기업이나 주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PC에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리스 Xe는 기본적으로 아이리스 Xe 맥스 GPU와 같은 부품이다. 이 제품은 2020년 CES에서 개발자 전용 DG1 그래픽카드로 데스크톱 PC용으로 처음 공개됐고, 이후 제한적인 수량의 노트북으로 판매되고 있다. 데스크톱용 DG1은 개발자가 향후 출시된 Xe GPU에 맞춰 애플리케이션과 게임 개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인텔은 또 협력업체들이 개선된 그래픽과 디스플레이, 미디어 가속 기능으로 대규모 가성비 데스크톱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곳의 협력업체가 그래픽 카드를 시스템 통합업체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한 곳은 에이수스이다. 완성품 그래픽 카드는 개발자 버전 DG1보다는 덜 복잡한 구성으로, 알루미늄 방열판이 눈길을 끈다. 인텔은 아이리스 Xe를 게임용 그래픽 카드로 내세우지 않지만, 아이리스 Xe 맥스를 엔비디아 지포스 MX350과 비교한 바 있다. 하지만 아이리스 Xe 맥스가 96개의 XU(execution units)를 탑재한 반면, 데스크톱용 아이리스 Xe는 80개에 불과하기 때문에 게임 경험에 대한 기대치는 조정할 필요가 있다. 오히려 아이리스 Xe의 다른 기능이 더 주목을 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인텔의 하이퍼 인코딩(Hyper Encoding)은 여러 인코더의 이점을 취할 수 있는데, 아이리스 Xe를 통합한 11세대 코어 CPU는 게임용 GPU보다 더 빠른 인코딩 성능을 보여준 바 있다. 인텔의 딥 ...

인텔 그래픽카드 아이리스 2021.01.28

“효과가 없거나 오래된 보안 전략 되살리기” 보안 리부팅 가이드

기업 보안 전략은 기상 예보와 같아야 한다. 자주 업데이트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보안 계획이 현재 발생하고 있는 위협, 새로운 위협, 변화하는 기업 기술 및 이해관계에 부합하지 않으면 평판이나 재무 측면에서 재앙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포괄적인 보안 전략에 기여하는 요소가 아주 많고, 이와 동시에 한때 견고했던 보안 청사진을 무력화하거나 시대에 뒤처지게 만들 수 있는 요소도 많다. 경영 및 기술 컨설팅 회사인 캡제미니(Capgemini)의 북미 시니어 사이버보안 매니저인 그렉 캐리코는 “사람, 프로세스, 기술이 핵심 영역이다. 현재의 사건, 프로세스 자동화, 평가 주기, 현재의 기술 역량에 보조를 맞추지 않는 기업은 공격자가 자사를 표적으로 삼은 것을 인식하지 못한 채 가장 중요한 것을 보호하는 데 계속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보안 전략이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 명확하고, 관련성이 있으며, 전사적으로 모든 사람이 쉽게 이해하는 보안 계획이 최고의 보안 계획이다. 미국 연방정부 최초의 CISO를 역임하고, 현재 카네기 멜론 대학 하인즈 정보시스템 및 공공정책 대학에서 비상근 교수로 일하고 있는 예비역 준장인 그레고리 튜힐은 “전략은 타당하고, 수용할 수 있고, 적합하고, 감당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군 사령관 시절, 나는 부하들이 내게 전략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우리 전략이 시대에 뒤떨어졌고, 효과가 없다는 것을 파악했다. 당신의 지휘하는 ‘부대’가 전략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전략에 기여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은 중대한 ‘경고’의 신호이다”고 설명했다.  보안 전략이 구식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명백한 징후 중 하나는 전반적으로 관련성이 부족한 것이다. 오라클의 고객 서비스 부문 CISO 겸 VP인 브레넌 베이벡은 “핵심 보안 리소스가 중요한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보안 전략을 조직의 비즈니스 전략을 구성하는 핵심 구...

보안리부팅 전략수립 2021.01.20

삼성 갤럭시 S21을 주문하기 전 알아야 할 8가지

삼성의 갤럭시 S21은 최신 플래그십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강력한 트리플 카메라, 프리미엄 디자인을 탑재했으면서도 경제적인 가격을 갖춘 제품이다. 하지만 단순히 S20의 업데이트나 새로운 갤럭시 S21+의 소형 버전이라고 생각한다면, 800달러로 사전 주문을 넣기 전에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    갤럭시 S20보다 낮아진 해상도  갤럭시 S 사용자들은 보통 ‘최고’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것에 익숙하다. 갤럭시 S20은 6.2인치 쿼드 HD+ 3200×1440 인피니티-O 엣지 디스플레이로, 픽셀 집적도가 563ppi에 120Hz의 주사율을 자랑했다. 하지만 갤럭시 S21은 크기는 같지만, 해상도가 다르다. 풀 HD+ 2400×1080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로, 421ppi와 적응형 120Hz 주사율을 갖췄다. 여전히 훌륭한 수준이지만, 갤럭시 S 구매자에게 익숙한 상황은 아니다.   뒷면 소재는 플라스틱 갤럭시 S6 이후로 삼성 갤럭시 S 스마트폰은 전체가 유리 소재로 만들어졌었다. 갤럭시 S21+나 갤럭시 S21 울트라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갤럭시 S21은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즉,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됐다. 플라스틱이 내구성이 강하다는 면에서 특별히 나쁠 것은 없지만, ‘프리미엄’의 느낌을 주기는 어렵다.    UWB 칩의 부재 삼성은 빠른 파일 공유용으로 노트 20 울트라에 울트라 와이드 밴드(Ultra Wide Band, UWB)를 탑재해왔다. 게다가 삼성은 갤럭시 S21 시리즈를 공개하며, UWB 칩을 활용해 분실한 물건의 위치를 정확히 찾을 수 있는 스마트태그(SmartTags)를 선보였다. 하지만 갤럭시 S21을 구입하면, 스마트 태그를 사용할 수 없다. S21+와 S21 울트라에만 UWB 칩이 탑재되어 있다. 이전 모델보다 작은 RAM 갤럭시 S20은 그야말로 ‘성능 괴물’이었다. 3종 모두 12GB RAM을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정도의 메모리를 모두가 필요로 ...

갤럭시S21 스마트폰 삼성 2021.01.15

CES 2021 미리보기 : 새로운 PC 하드웨어 홍수에 대비하라

올해 CES는 이전의 행사와는 다를 예정이다. 지난해는 거의 17만 5,000명의 참석자들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와 스트립 전역의 호텔에 몰려들어 최신, 최고의 디바이스를 엿보았지만, 올해는 당연히 불가능하다. 하지만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1월 11일부터 1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CES 2021에도 멋진 하드웨어가 소개될 것이다.  올해는 스마트 홈 기술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삼성의 플래그십 갤럭시 스마트폰의 공개도 확실시되고 있다. 이 외에도 깜짝 놀랄 만한 PC 하드웨어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다.    인텔 CES 2021에서는 차세대 노트북과 데스크톱의 기반이 될 프로세서와 그래픽 칩이 대거 공개 예정이다.  우선, 인텔의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수장인 그레고리 브라이언트는 태평양시각으로 11일 오후 1시에 “컴퓨팅 역량으로 더 많은 것을 하자(Do more with the power of computing)”라는 주제로 키노트를 발표한다. 주제를 고려하면, 프리미엄 노트북 경험을 위한 ‘에보(Eve)’를 강조하고, 어쩌면 가을에 공개할 8코어 11세대 ‘타이거 레이크(Tiger Lake)’ 칩을 예고할 수도 있다. 현재 타이거 레이크 제품군은 최대 4코어다. 인텔의 게이밍 칩인 H 시리즈 노트북 칩도 업그레이드 시기가 되어(10세대 코맷 레이크 H 프로세서가 지난 4월에 출시됨), 이에 대한 내용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세대 인텔 코어 데스크톱 칩인 로켓 레이크(Rocket Lake)도 빼놓을 수 없다. 인텔은 이미 올해 1분기에 로켓 레이크 프로세서를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로켓 레이크는 두 자릿수 IPC 개선 및 PCIe 4.0 기능을 포함해 AMD의 라이젠과의 경쟁에 도움이 될 것이다. 로켓 레이크는 새로운 ‘사이프레스 코브(Cypress Cove) CPU 아키텍처를 사용하는데, 타이거 레이크이의 10나노 공정이 아니라 전통적인 14나노 공정...

CES2021 인텔 엔비디아 2021.01.11

“하나의 오픈소스, 많은 기여자” 프로메테우스가 작동하는 아름다운 방식

2000여년 전, 로마 역사학자 타키투스는 “모두가 승리는 자신의 공이라고 주장한다”고 했는데, “성공의 아버지는 많다”는 말로 번역되기도 한다. 오픈소스도 비슷하다. 예를 들어 AWS는 최근 그라파나 랩(Grafana Labs)과 협력해 관리형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서비스를 구축, 출범했다. 두 회사가 손을 잡고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 오픈소스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정말 보이는 것처럼 간단할까?   아니, 그렇지 않다.   프로메테우스 서비스가 실행되기까지의 과정에는 여러 기업과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각자의 역할을 한다. 프로메테우스를 만든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 스코프(Scope)를 통해 코텍스(Cortex)의 기반 개념을 제공한 하이퍼릭(Hyperic), 모니터링의 비즈니스 가치를 인지한 스프링소스(SpringSource), 그리고 모든 것의 중심에는 깃옵스(GitOps)로 유명하지만 코텍스를 만든 기업이기도 한 위브웍스(Weaveworks)가 있다.   코텍스의 역사는 그 자체로 오픈소스의 공로 배분 방식에 관한 수업이다. 길고 복잡하고 장황한 이야기지만 이것이 오픈소스가 움직여야 할 본연의 모습이기도 하다.   돈과 오픈소스 코텍스의 경우 시작은 돈, 더 정확히는 돈을 벌여야 할 필요성이었다.   위브웍스의 CEO 알렉시스 리차드슨은 한 인터뷰에서 “로드(스프링소스 CEO 로드 존슨)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데, 그때 로드는 스프링소스의 비즈니스에서 가장 크게 후회되는 부분은 하이퍼릭을 곧바로 인수하지 않고 가치가 계속 올라가도록 뒀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 말이 내 머리에 각인됐다”고 말했다.   리차드슨은 오픈소스를 수익화하기 위한 열쇠는 모니터링과 관리임을 확신했고, 결국 2014년 자신이 스프링(Spring)과 v패브릭(vFabric) 제품을 이끌었던(물론 래빗MQ(RabbitMQ)와 같은 다른 제품도 있음) 피보탈(Pivotal)을 나와 위브웍스를 창업했...

오픈소스 프로메테우스 AWS 2021.01.08

“최초의 라이젠 C 기반 크롬북” 에이서 스핀 514 출시

지난 해 10월 AMD는 라이젠 C 시리즈 칩을 발표하며 더 많은 업체가 라이젠 칩을 기반으로 크롬북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실험적인 시도가 마침내 성과를 올렸는데, 바로 에이서가 AMD의 모바일 라이젠 프로세서를 탑재한 첫 크롬북인 크롬북 스핀 514(Chromebook Spin 514)를 발표한 것이다.   스핀 514의 가격은 480달러. 기존 프리미엄 크롬북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보급형 크롬북보다는 비싼 중급 가격대에 속한다. 오는 2월 기업용 버전과 함께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물론 AMD는 2019년부터 A 시리즈 칩으로 크롬북 시장에 진입했지만, 본격적인 시장 공략은 크롬북에 맞춰 설계한 라이젠 C 시리즈를 발표한 2020년부터이다. 라이젠 C 시리즈는 노트북 시장을 뒤흔든 라이젠 모바일 4000 칩이 아니라 3000 시리즈의 파생 버전이다.  에이서 크롬북 스핀 514는 라이젠 7 3700C 도는 라이젠 5 3500C를 기반으로 하며, 두 프로세서 모두통합 그래픽 코어가 포함되어 있다. 에이서에 따르면, 배터리 수명은 최대 10시간이고 1.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손상되지 않는 군사용 등급 내구성을 제공한다.   배터리와 내구성의 장점 때문인지 무게는 약 1.5kg으로 무거운 편이다. 두께는 17.4mm이다. 몸체는 산화피막 알루미늄이며, 덮개와 터치패드는 마름모꼴 패턴을 적용했다. 14인치 디스플레이는 긁힘 방지 고릴라 글래스로 보호하고, 측면 베젤은 6.1mm로 본체 화면 비율은 78%이다.   내부 사양은 거의 PC와 같다. 최대 16GB의 DDR4 RAM과 256GB의 내장 SSD로 여유있는 메모리와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한다. 듀얼 밴드 와이파이 5와 블루투스 5.0 연결을 지원하며, 4개의 USB 포트와 마이크로SD 슬롯을 제공한다. 구글은 아직 크롬북 스핀 514를 지원 목록에 올리지 않았는데, 에이서는 구글의 신형 크롬북 지원 기간이 보통 8년이라고 밝혔다. editor@i...

크롬북 에이서 라이젠C 2021.01.08

IDG 블로그 | 2021년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새해 결심

보통 새해 결심은 개인적인 것과 직업적인 것으로 나뉜다. 필자 역시 아무도 관심 없을 개인적인 목표가 있고, 또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된 목표가 있다. 이 분야의 여러 사람이 이런 노력을 기울여 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새해 결심을 공유한다.   더 많은 사람에게 클라우드 컴퓨팅을 가르친다. 필자는 교육에 대한 열망이 있다. 하지만 배운 것 대부분이 쓸모없는 전통적인 교육 과정보다는 지금 당장 시장에서 원하는 특정 클라우드 기술에 집중하고자 한다. 스토리지나 아키텍처,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 보안 등등. 이 목표는 한편으로는 클라우드 인재가 부족하다는 것을 불평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이 성공하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은 인재 부족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클라우드 인재 개발에 투자하고 공식, 비공식 무료 강의를 제공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것이다. 여기에 좀더 많은 시간을 들일 계획이다. 온디맨드 비디오 교육이든 정규 강의든 일대일 멘토링이든 가리지 않을 것이다. 사용 중인 클라우드 아키텍처 패턴의 수를 확대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나 멀티클라우드 같은 기본적인 패턴을 포함해 수많은 클라우드 컴퓨팅 아키텍처가 있다. 평범한 클라우드 아키텍트들이 책에서 읽은 것이나 온라인 기술 저널에서 본 것을 복제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문제는 이런 식으로도 동작하는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는 것.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렇게 만들어진 솔루션은 가치와 효율성을 최적화하기 어렵다. 그래서 클라우드 아키텍처가 과도하게 복잡하거나 덜 최적화되거나 좀 더 취약하거나 덜 안전하기 때문에 매달 다섯 배나 많은 시간을 클라우드 시스템 관리에 들여야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나쁜 아키텍처란 무엇일까? 필자야 보면 알 수 있지만,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구성하는 방법을 실제로 결정하는 사람에게는 더 좋고 일관성 있는 지침이 필요하다. 이제 특정 문제 영역에 맞출 수 있도록 패턴을 만들고 문서화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다. 필자는 올해 이를 위...

새해결심 2020.12.31

글로벌 칼럼 | ‘뉴 노멀’의 어두운 비밀

재택 근무의 산만함과 계속되는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업무 생산성은 높아졌다. 하지만 여기에는 상당한 대가가 따른다. 필자와 관계가 있는 대기업 대부분은 올해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업무 생산성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수치 뒤에는 많은 직원이 번아웃 증후군을 겪거나 소외감을 느끼고 과로하고 우울증에 걸린다는 통계가 있다. 눈에 띄게 좋아진 업무 성과는 이른바 ‘워라밸’을 희생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필자의 고객사 중 하나인 시스코는 인사 담당 최고 임원이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몇몇 회사 중 하나이다. 시스코가 왜 일하기 좋은 회사 순위의 상위에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닥치기 전에도 마찬가지였다. 필자는 회사가 직원을 배려하면 직원이 회사를 배려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리고 대형 IT 업체의 노조 설립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는 지금이 이 주제를 생각해 보기 너무나 적절한 시점이다. 시스코는 인사부서의 명칭을 “사람과 공동체(People and Communities)” 부서로 바꾸었는데, 바로 우리 대부분이 잊어버리고 있는 공동체의 일부이다. 문제는 우리의 워라밸이 얼마나 무너졌는지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얼마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지 못하는지도 문제이다. 이 때문에 인터랙션 능력이 약해졌고, 친구를 찾으려면 틴더(Tinder) 같은 앱이 필요해진 것이다. 사실 페이스북의 원래 목적은 이런 것이었지 가짜 뉴스와 가짜 광고의 근원지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시스코는 친밀감 그룹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친밀감 그룹은 시스코가 내부 지원 구조를 구축하고 회사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더 나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자원을 제공하는 커뮤니티이다. 이들 현재의, 그리고 앞으로의 커뮤니티는 민족성이나 성, 교육 수준, 재직 기간, 연령, 취미나 관심사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일단 그룹이 만들어져 회사의 지원을 받으면, 이들 커뮤니티는...

코로나19 재택근무 우울증 2020.12.21

스트리밍으로 개최되는 CES 2021 "AMD와 엔비디아 발표는 첫날 1시간 차이"

내년 초 CES 2021 행사에서 깜짝 놀랄 만한 뉴스를 기대하는 사용자라면, 행사 두 번째 날까지 기다릴 것도 없다. AMD와 엔비디아가 첫날부터 연이어 스트리밍으로 새로운 하드웨어를 발표할 예정이다. 1월 12일 태평양 기준 오전 8시 CEO 리사 수 박사의 기조연설로 AMD가 먼저 나선다. 수 박사는 AMD의 고성능 컴퓨팅과 그래픽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향후 연구, 교육, 업무,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등에 초점을 맞춘 AMD의 혁신적 비전을 알리는 순서를 맡는다. 수 박사의 기조연설 날짜와 시간은 2주 전 알려졌다. 그런데 오늘 엔비디아가 같은 날 태평양 기준 오전 9시에 특별 행사 방송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서는 엔비디아 지포스 부문 수석 부사장 제프 피셔가 게이밍과 그래픽 부문의 최신 개선점을 공개할 예정이다.   물론 AMD와 엔비디아가 행사 당일 발표할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항간에는 AMD의 라이젠 5000 칩이 드디어 모바일용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 시리즈 GPU 모바일 버전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RTX 30 시리즈와 라이젠 5000 시리즈가 PC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품인 만큼, 두 업체의 CES 발표는 서로를 보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AMD와 엔비디아는 오랜 기간 동안 경쟁해 온 역사가 있다. 큰 행사 때마다 두 업체가 거의 같은 시간에 신제품 발표를 잡아 언론사들이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한 적도 많다. CES 2021은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때문에 가상 형태로 치러지므로 중요 발표 시간이 겹치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물론 AMD의 기조 연설이 5분 더 늦게 끝난다고 해도 놀라지는 않을 것이다. AMD가 엔비디아에 쏠리는 관심을 가리고 싶다면 엔비디아의 발표 중계가 시작되기 바로 전에 라이젠 5000 CPU와 라데온 RX 6000 모바일 GPU의 시너지 효과를 이야기하면 되니까 말이다. 내년 초 CES의 AMD 기...

CES2021 nvidia amd 2020.12.17

MS, M1 맥용 네티이브 오피스 앱 공개

마이크로소프트는 15일 애플의 새로운 ARM 기반 노트북을 위한 오피스 애플리케이션 네이티브 버전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포 맥 앱(Microsoft 365 for Mac Apps)이라는 이름으로 엑셀, 원노트, 아웃룩, 파워포인트, 워드를 애플 실리콘 탑재 맥북 에어, 맥북 프로, 맥 미니에서 별도 변환 없이 구동되도록 업테이트했다.  애플의 새로운 M1 SoC(System on Chips)에서 구동되는 맥OS 11, 빅서(Big Sur)는 로제타 2(Rosetta 2) 기술로 인텔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다. 로제타 2는 인텔 기반 코드를 M1 SoC에서 실행되는 코드로 변환한다.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될 때마다 코드를 변환하는 대신 로제타 2는 앱을 최초로 실행할 때 한 번만 변환하고 변환된 코드를 저장한다. 반면, 네이티브 앱은 이런 변환이 필요 없어서 인텔 기반 앱보다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혼돈을 방지하기 위해서 개발자들은 네이티브와 인텔 버전을 유니버설 앱(Universal App)이라는 하나의 바이너리 안에 모두 패키지 할 수 있다.  자동 업데이트를 활성화한 사용자는 M1 네이티브 앱 자동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또는, 애플 메뉴에서 앱 스토어를 클릭하고 업데이트를 선택하거나,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의 도움말 메뉴에서 업데이트 확인을 실행하면 된다.    한편,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장 강하게 홍보 중인 팀즈(Teams)는 아직 M1 맥을 위한 유니버설 앱 에디션이 나오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는 현제 로제타 2 에뮬레이션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유니버설 앱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  

마이크로소프트 M1 오피스 2020.12.16

IDG 블로그 | 엣지 컴퓨팅 도입의 핵심 장벽을 극복하라

엣지 컴퓨팅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터보노믹(Turbonomi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조직의 거의 50%가 엣지 컴퓨팅을 사용하고 있거나 향후 18개월 이내에 사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엣지 컴퓨팅’이란 이름을 단 수많은 기존 개발 프로젝트가 거의 이름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불과 몇 년 전의 엣지 컴퓨팅이 어떤 상태였는지를 생각하면, 이 정도로 엄청난 발전이다. 기업을 엣지 컴퓨팅으로 이끄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엣지 기반 솔루션. 본질적으로 이들은 AWS 아웃포스트나 마이크로소프트 스택처럼 퍼블릭 클라우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버전이다. 이들 솔루션은 흔히 레거시 시스템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로 급격하게 전환하는 기반이 된다.   IoT 기반 프로젝트. 네트워크의 엣지와 데이터 소스에 가까운 데이터 스토리지와 컴퓨트는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한다. 중앙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버로 돌려보내야 하는 데이터가 적기 때문이다.   엣지 컴퓨팅 아키텍처. 이 아키텍처에는 좀 더 실질적이고 전통적인 서버가 필요하다. 특정 사무실이나 지사에 설치된 전통적인 스토리지나 컴퓨트 서버와 같다. 모든 지점에 스토리지와 컴퓨트를 배치해야 하는데, 중앙에서 관리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싶은 레스토랑 체인을 생각해 보라. 그렇다면 이런 흐름을 가로막는 것은 무엇일까? 놀랍게도 비용이나 위험성이 아니라 관리의 복잡성이다. 터보노믹의 보고서에 따르면, “복잡성은 39%의 압도적인 응답을 기록했다. 2위인 보안(23%)과 3위인 네트워크/대역폭의 기술적 한계(22%)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만약 이 조사가 몇 년 전에 진행되었다면, 보안과 기술적 한계가 1, 2위를 차지했을 것이다. 그동안 어떤 변화가 일어난 것일까? 간단히 말해 실질적인 엣지 컴퓨팅 프로젝트가 개념 증명 수준의 프로젝트를 대체하고 있으며, 이들 프로젝트의 20~30%는 순전히 복잡성을 관리할 역량이 부족해서 실...

엣지컴퓨팅 복잡성 2020.12.09

'서버리스 컴퓨팅, 벌써 거품 빠졌나'…좋은 사용례와 도구 필요한 시점

서버리스 컴퓨팅은 요청이 있을 때만 코드를 실행하는 이벤트 드리븐 아키텍처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서버리스 컴퓨팅의 장점은 가상이나 물리 서버를 유지하지 않고, 실제로 사용한 컴퓨팅 시간만큼만 요금을 내기 때문에 비용이 절감된다는 것이다. 인프라 관리 부담도 줄어든다. 최근 수 년 간 AWS 람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펑션, 구글 클라우드 펑션 등 여러 서버리스 컴퓨팅 제품은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패러다임의 전면 도입에 필요한 개혁을 꺼리는 기업이 남아있고 이것이 정체의 조짐이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든다.   오라일리 미디어가 올 상반기에 발표한 클라우드 채택 경향에 대한 보고서에서는 62%의 응답자가 서버리스를 도입하지 않았다고 답변했고 그중 상당수가 앞으로도 서버리스를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오라일리 미디어의 콘텐츠 전략 부사장 마이크 루키디스는 “현재 분위기로 미루어보면 서버리스가 처음의 동력을 잃은 것 같은 인상”이라고 말했다. 루키디스는 서버리스가 성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루키디스에 따르면 이유는 “기술적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는 “아주 긴 대기 시간을 버틸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은 아키텍처적으로 커다란 문제”라고 설명했다. 또 기업이 아키텍처적 문제를 해결할지, 무시할지, 또는 아키텍처와 상관 없는 좋은 사용례를 찾아낼 수 있을지가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AWS 람다 서버리스 플랫폼을 담당하는 엔터프라이즈 및 개발자 대상 제품 리더인 피더 울랜더는 서버리스 영역에서 일어나는 진정 상태에 대한 인식에 이의를 제기한다. 울랜더는 “서버리스 산업의 성장과 산업이 점점 전략적으로 변모하는 것이 매우 반갑다”며, 서버리스는 전체 비용을 절감하고, 개발자 생산성을 향상하는 이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수많은 AWS 고객이 AWS 람다를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아룬 챈드라시커런은 올 한해 서버리스에 대한 문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 서버리스의 주력 분야, 특히 이벤...

서버리스컴퓨팅 LAMBDA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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