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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29

“블록체인의 거품은 꺼지는가?”…신뢰를 보완하는 것이 핵심 가치

블록체인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40년이나 된 기술을 둘러싼 과장광고는 왜 생긴 것인가? 문제는 무엇인가? 액센츄어의 블록체인 담당 디렉터이자 비욘 오버마이어의 대댭을 들어본다. “블록체인은 이미 거품 단계를 지났지만, 그렇다고 기술이 더는 매력적이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 지금은 생산성의 정체기에 있으며, 블록체인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업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오버마이어는 잘 알려진 블록체인 전문가로, 지난 8년 동안 블록체인이란 주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오버마이어는 “블록체인은 팀 스포츠이다”라고 강조했다. 즉 솔루션에서 상호 부가 가치를 끌어낼 수 있는 알맞은 파트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기술을 위한 기술로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기도 했는데, “블록체인을 기술 솔루션으로 생각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면, 확장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정말로 블록체인으로만 풀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기밀 컴퓨팅 같은 다른 접근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지 질문할 것으로 강력하게 권고했다.  기본적으로 기업 영역에서 블록체인은 기존 IT 시스템 환경에 일종의 신뢰 계층을 추가하는 보완적인 기술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오버마이어는 “블록체인은 데이터베이스나 다른 기술을 대체하지 않는다. 정말로 보완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블록체인은 어디에 사용해야 하고, 기술 자체는 이미 성숙한 상태인가? 오버마이어는 은행들이 블록체인 도입을 고려한다는 것이 이 기술이 이미 초기 단계를 넘어 충분히 성숙했다는 증거라고 말한다. 은행은 블록체인을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를 구현하는 데 사용하고자 한다. 그만큼 높은 위험 평가 기능을 제공해야 하고, 대규모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  또 하나 긍정적인 프로젝트는 코로나 시대의 여행이다. 가까운 미래에 여행은 백신 접종이나 비확진 테스트 결...

과대포장 거품 신뢰인터넷 2021.04.08

IDG 블로그 | LG의 스마트폰 사업 중단으로 안드로이드가 잃은 것

안드로이드 진영의 최대 혁신 업체 중 한 곳은 작별을 고했다. LG전자는 기존 스마트폰 사업을 중단한 스마트 홈 디바이스나 로봇, 전기자동차 같은 성장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스마트폰은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판매되며, 일정 기간 기존 모바일 제품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서비스 지원은 제공한다.   하지만 이제 LG가 지난 CES에서 선보였던 둥글게 말 수 있는 스마트폰 같은 제품은 출시되지 않는다. 또한 많은 LG 스마트폰이 아직 안드로이드 11로도 업그레이드하지 못한 상태이므로, 올 가을에 나오는 안드로이드 12로의 업데이트도 기대하기 어렵다. LG의 사업 중단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은 아니다. LG의 스마트폰 사업부는 여러 해 동안 상당한 적자를 기록했고, 몇 달 전부터 사업을 중단할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 그럼에 안타까운 일임은 분명하다. LG는 최근 몇 년 동안 엄청나지는 않아도 좋은 주력 제품을 일관성 있게 출시했고, 일부 보급형 제품은 수백 달러 더 비싼 제품을 무색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LG가 남긴 가장 큰 유산이라면, 역시 끊임없는 혁신 기능 개발일 것이다. 앞서 언급한 말리는 화면 개념이나 V60 씽큐 5G의 듀얼 스크린, 단명했지만 과감한 모듈 방식의 G5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독특하다는 것이 항상 유용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V8의 제스처 기반 동작은 참기 힘들다는 평을, 윙의 보조 화면은 관심만을 바란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PCWorld는 “LG 윙은 지난 몇 년 동안 잃어버린 관심을 되찾기 위한 절박한 시도처럼 보인다”며, “하지만 이런 시도가 타당성으로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LG는 다른 어떤 안드로이드 폰 업체보다 “큰 것 한 방”을 많이 노렸지만, 그만큼 큰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LG는 시도는 한 번도 주류 시장에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으며, 대부분 사용자가 애플이나 삼성 같은 안전한 선택을 한다는 벽을 넘지 못했다. editor@itworl...

LG 2021.04.06

GPU 판매 20% 폭증…암호화폐 채굴과 노트북 수요가 주원인

2020년 말, GPU 판매가 무려 20%나 증가했다. JPR(John Peddie Research)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발된 게이밍 수요와 새로운 암호화폐 채굴 열풍, 그리고 엄청난 노트북 수요가 원인이다.   하지만 최소한 게이머에게는 드디어 터널의 끝이 보인다. 그동안 한정된 그래픽카드 공급을 소진시키던 GPU 기반의 암호화폐 채굴이 파산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JPR의 대표 애널리스트 존 페디는 새로운 이더리움의 변종은 GPU를 사용한 암호화폐 채굴의 채산성이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페디는 “GPU에 가장 잘 맞았던 이더리움이 곧 2.0 버전으로 나눠지는데, 새 버전은 GPU를 구식으로 만들어버린다”며, “지금 암호화폐 채굴을 위해 고성능 GPU에 투자하면 바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2020년 PC와 게임용 GPU의 수요 증가는 기록적이다. 매출 성장의 상당 부분은 예상대로 신학기 시즌인 3분기에 이루어졌다. 많은 학생이 여전히 가상 수업을 들으면서 PC는 그 어느 때보다도 인기 있는 필수품이 되었다. 또한 이런 3분기의 성장세는 4분기에도 계속되었다. JPR은 4분기에 GPU 출하가 20.5% 증가했다고 밝혔다. AMD와 인텔이 가장 큰 수혜자로, 이들 업체의 GPU 출하량은 각각 6.4%, 33.2% 증가했다. 2020년 전체로는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JPR은 어떤 종류의 GPU가 얼마나 팔렸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AMD와 인텔의 모바일 CPU 내장 GPU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에 엔비디아의 출하량은 실질적으로 7.3% 하락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엔비디아는 일반 그래픽카드 시장의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렸는데, 2020년 4분기 점유율은 전년 동기의 73%에서 82%로 증가했다. 인텔은 아직 이 시장에서 입지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는 AMD의 점유율이 기존 27%에서 18%로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editor@itworld.c...

GPU 비트코인 채굴 2021.03.08

AMD, 라데온 RX 6700 XT 재고 확보와 수급 개선에 전력하는 이유 있다

479달러에 출시된 AMD 라데온 RX 6700 XT 그래픽 카드는 1440p에서 최대 설정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더해 AMD는 수요일 오전, 라데온 RX 6800 GPU의 공급 물량을 출시 당시보다 훨씬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성능 강화 기술인 스마트 액세스 메모리(Smart Access Memory)을 라이젠 3000 프로세서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발표의 핵심은 연산 유닛 40개, 2,424MHz의 게임 클럭, 96MB라는 어마어마한 용량의 인피니티 캐시(Infinity Cache), 230와트 전력 소요량, 충분한 12GB GDDR6 메모리를 갖춘 라데온 RX 6700 XT였다. AMD는 특히 3월 18일에 출시될 라데온 RX 5700 XT의 강점이 방대한 메모리 버퍼량이라고 강조했다.   경쟁 제품인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Ti와 지포스 RTX 3070의 RAM 용량은 8GB에 그친다. AMD는 1440p 해상도에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워(Call of Duty: Black Ops Cold War)가 약 11GB를, 호라이즌 제로 던(Horizon Zero Dawn)은 10GB 조금 넘게 RAM을 사용하며, 더트 5(Dirt 5)와 레드 데드 리뎀션 2(Red Dead Redemption 2)는 9~10GB의 메모리 사용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AMD는 이런 상황 때문에 라데온 RX 6700 XT의 12GB라는 큰 프레임 버퍼가 이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지만, 게임마다 다르다. AMD에 따르면, 라데온 RX 6700 XT의 레이 트레이싱 성능은 라데온 RX 6800나 6900 카드와 유사하고, 배틀필드 5(Battlefield V), 쉐도우 오브 툼 레이더(Shadow of the Tomb Raider), 포트나이트(Fortnite), 마인크래프트(Minecraft) 등의 게임을 최신 광원 효과를 활성화한 상태로 플레이할 수 있는 수준이다. AMD는 사이버펑크 2077(...

AMD 라데온 GPU 2021.03.05

인텔, 오버클러킹 보장 프로그램 돌연 종료

인텔의 K 또는 KF 시리즈 칩을 아무런 두려움없이 오버클러킹을 할 수 있는 시절이 끝났다. 인텔이 옵션으로 제공하던 오버클러킹 보장 프로그램을 갑자기 중단했기 때문이다.  인텔의 성능 튜닝 보호 요금제(Performance Tuning Protection Plan)는 원래 보장 기간이 3년이기 때문에 기존 구매 고객은 남은 기간을 보장받지만, 새로 이 옵션을 구매할 수는 없다. 좋은 소식도 있다. 만약 3,074달러 제온 W-3175X 프로세서를 눈 여겨 보고 있었다면, 인텔은 이 CPU에 오버클러킹 보장 요금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오버클러킹 보장 프로그램은 2012년 샌디 브릿지 시절부터 보통 20~35달러 정도였다. 기본 개념은 일반 소비자가 잘못된 오버클러킹으로 CPU를 태워버리는 경우, 교체 CPU 1개를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진짜 오버클러킹 애호가가 이 요금제를 이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인텔의 조건에는 항상 상당한 회색 영역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고급형 K 시리즈를 구매했다면, 오버클러킹이 가능하도록 잠금 해제된 상태이고, 사용자가 원한다면 그 특징을 이용할 수 있다.   인텔은 한 번도 이런 CPU의 오버클러킹을 보장한다는 말은 한적이 없는데, 심지어 자사가 직접 오버클러킹을 위한 툴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런 어색한 상태는 ‘묻지도 답하지도 않는다’는 정책 아래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사용자는 CPU가 왜 죽었는지 말하지 않고, 인텔도 묻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오버클러킹 보장 요금제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사람도 극히 드문데, 실용적인 오버클러킹은 실제로 상당히 쉽고 덜 위험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만큼 오버클러킹으로 얻을 수 있는 것도 적다. 인텔 셀러론 300A를 50%나 오버클러킹하는 것은 머나먼 1990년대의 추억일 뿐이다. 늘 오버클러킹을 하는 사용자 대부분은 10~15%의 안정적인 성능 향상에 만족한다. editor@itworld.co.kr

인텔 오버클러킹 2021.03.03

지포스 RTX 3060의 성능상 특징 5가지…"가장 대중적인 엔비디아 GPU"

엔비디아 암페어 기반 GPU에서 드디어 대중적인 제품인 지포스 RTX 3060을 329달러에 발매한다. 엔비디아 60 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사용자가 반길 만한 특징이 많고, 아마도 지포스 세대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시리즈가 될 것 같다. 그러나 그래픽 카드는 이미 수 개월째 수요 증가, 팬데믹으로 인한 물류 지연, 암호화폐 열풍, 일부 주요 부품 부족 등 복잡한 원인이 얽혀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모자란 상황을 겪고 있다. 엔비디아는 상황 타개를 위해 지난 세대인 GTX 1050 Ti를 다시 재생산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주에 출시된 지포스 RTX 3060은 전문 재판매업자나 매크로 봇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그래픽 카드를 교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RTX 3060의 5가지 특징을 정리했다.   1. 판매 시간 태평양 표준시 오전 9시, 미국 동부 기준시로는 정오에 판매가 시작된다. 바로 구입하려면 대기하고 있다가 새로 고침 버튼을 계속 눌러야 했을 것이다.   2. 정가는 329달러지만 아마도… RTX 3060을 발매일에 정가로 구입할 수 있을 만큼의 행운을 섣불리 기대해서는 안 된다. 이 제품은 파운더스 에디션이 출시되지 않아서 EVGA, 에이수스, MSI 등의 협력업체의 커스텀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같은 세대의 다른 제품 발매 시를 기준으로 하면 아마도 소비자 정가에 판매되는 RTX 3060 물량은 굉장히 적을 것이고 대부분의 제품이 약간의 조정과 기능 추가를 거쳐 조금 더 비싸게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소매업체가 가격을 자체적으로 인상한다고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 그래픽 카드는 현재 가장 관심과 돈이 많이 몰리는 제품이다. 출시된 지 몇 년 지난 중고 제품도 발매 당시 정가보다 비싸게 팔리는 경우가 예사다.   3. 채굴 용도는 아니다 그래픽 카드 구입 가능성이 줄어든 주요 이유는 바로 채굴 열풍인데, RTX 3060은 다행히 채굴 용도로는 쓰...

GPU 그래픽카드 RTX3060 2021.02.26

IDG 블로그 | 클라우드 남용으로 드러난 비용 통제의 필요성

2020년은 많은 기업에서 재택근무가 이루어지면서 클라우드 비용이 크게 증가했고, 기업은 클라우드 비용을 억제하느라 애를 쓰고 있다. 많은 경우, 비용 상승은 코로나19 팬데믹과 뉴 노멀 환경을 수용하기 위한 IT 시스템의 변경과 직접 관련되어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기업에 클라우드 비용을 억제하는 데 필요한 자동화된 감시 기능이 부족한 것이다.   비영리 단체인 핀옵스재단(FinOps Foundation)은 최근 연간 클라우드 비용이 300억 달러 이상인 핀옵스 실무자 800명 이상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절반 가까운 응답자(49%)가 클라우드 비용을 관리하는 데 자동화를 적용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일부 자동화를 구현한 응답자 중에도 31%는 자동화된 알림만을, 29%는 상태를 태깅하는 정도로만 사용한다고 답했다. 13%만이 자동화된 적정 규모 조절 기능을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자동화된 스팟 사용을 구현한 응답자는 9%에 불과했다. 이들은 클라우드 비용을 관리하는 전형적인 패턴과 툴, 솔루션이다. 사실 클라우드 업계에서 일하는 필자 같은 사람에게 새로운 소식은 아니다. 필자는 이미 요금고지서를 보고 기절한 클라우드 관리자에 관한 불평을 수없이 들었다. 요금고지서가 잘못 나와서 불평한 것이 아니라 예산을 훌쩍 넘었는데도 전형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클라우드 비용의 규모를 예측할 방법도, 현재의 비용이 줄도록 클라우드 운영을 관리할 방법도, 장기적인 클라우드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세울 방법도 없다고 불평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탓할 수는 있지만, 클라우드 비용 거버넌스 방법론을 도입하지 않은 기업은 할말이 없다. 거버넌스 툴은 클라우드 지출의 상한선을 정할 수 있고, 여러 툴을 이용해 현재의 비용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필자는 2020년 클라우드 지출 중 절반은 꼭 필요한 것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자원 계획이 없으면, 수많은 스토리지와 컴퓨팅 인스턴스가 필요 이...

거버넌스 비용 핀옵스 2021.02.22

끝없이 치솟는 CPU·GPU 가격, 차라리 완제품 PC를 노려라?

요즘 PC 부품을 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렵게 구한다 해도 가격이 사악하다. 높은 이윤을 붙여 되파는 전문 재판매 업자만이 문제는 아니다. 연초부터 운송 비용이 증가했고 미국의 경우에는 관세 보호 기간이 만료되면서 제조업체와 소매점이 현재 할증료를 가격에 더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렇다. 지금은 인기 부품을 구하기 힘든 시기다. 그러나 공급 부족 현상이 완화될 때까지 수 개월 기다리거나 터무니 없을 정도로 높은 값을 치룰 필요는 없다. 약간의 수고를 들여 라이젠 5000 CPU 같은 인기 부품과 최근 4년 이내 출시된 그래픽 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재입고 알림 설정과 RSS 피드 활용하기 원하는 부품을 사기 위해 아마존, 베스트 바이(Best Buy), 뉴에그(Newegg)의 제품 목록을 매일 매시간마다 새로 고쳐 보는 사람은 지금 이 기사를 읽는 독자 외에도 수천 명에 이른다. 따라서 탐색망을 훨씬 넓혀야 한다. 먼저 CPU, GPU, 기타 필요한 부품을 사던 기존 구입처가 아닌 다른 소매업체로 눈을 돌려야 한다. 제품 페이지에 재고 알림 옵션이 있다면 무조건 수신한다. 나아가 각 커뮤니티의 재고 및 거래 알림 전용 포럼, 디스코드(Discord) 서버, 서브레딧에 참여한다. 여러 게시판이 있지만 먼저 살펴보면 좋을 곳은 pcbuildhelper.com(디스코드)와 /r/buildapcsales/(레딧)이다. 많을수록 좋다. 그 중 실시간 재고 현황을 가장 빠르게 전달하는 곳이 있을 테고,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오자마자 바로 읽어서 재고가 남아있을 때 판매 사이트로 재빨리 이동하는 행운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재고 실시간 파악 전용 커뮤니티에 가입할 때 푸시 알림 수신을 설정한다. 통상 푸시 알림이 쌓이면서 귀찮아질 수도 있지만 재고량이 많지 않아 여러 번 울리지 않을 것이므로 즉각적인 알림이 유용하다.  따라서 새 메일을 즉시 알리도록 이메일 앱을 설정한다(며칠에 한 번씩 알리...

조립PC GPU 2021.02.18

글로벌 칼럼 | 비즈니스 임원에게 가장 중요한 사이버 보안 토픽

업계에서는 사이버 보안이 기업의 이사회와 고위 경영진에게 가장 중요한 토픽이라고 흔히 말한다. 하지만 ESG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부만 맞는 말이다. 선임 사이버 보안 관리자 및 비즈니스 관리자 중 58%는 소속 조직 고위 경영진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지원이 매우 좋다고 답한 반면, 42%는 고위 경영진의 보안에 대한 지원이 적절하거나 괜찮거나 빈약하다고 답했다. 그렇게 좋은 결과는 아니다.    또한 경영진에게 가장 중요한 사이버 보안 토픽이 무엇인지도 물었는데, 그 결과 역시 흥미롭다.   데이터 프라이버시. 응답자 35%가 가장 중요한 토픽으로 꼽았으며, GDPR이나 CCPA 같은 규제를 고려하면 당연한 결과이다. 과거에는 데이터 프라이버시가 법무팀의 담당이었지만, 규제가 확대되면서 CISO도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운영할 수 있게 하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 다시 말해, 보안팀은 데이터 디스커버리나 새로운 데이터 보안 통제 도입, 데이터 제거용 기술 조정 같은 일을 맡게 됐다. GDPR 역시 막대한 벌금을 물 수 있기 때문에 경영진은 주의를 집중하고 있다. GDPR이 시작된 유럽 지역의 조직은 39%가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한 반면, 북미 기업은 33%로 그보다 적었다.   현존 사이버 위협. 거의 1/3의 비즈니스 및 사이버 보안 책임자가 경영진이 현재의 사이버 위협을 알고 싶어한다고 답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CEO는 감염의 징조나 마이터 공격(MITRE ATT&CK) 프레임워크 기법 같은 세부적인 내용에는 관심이 없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관련 업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조직이 취약한지 여부, 위험을 경감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등등은 자세히 알고자 한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많은 CISO가 경영진이나 이사회를 위한 위협 보고서를 선제적으로 작성하며, 특히 주목할 만한 대형 데이터 유출 사고가 발생한 직후에 이런 ...

경영진 GDPR 설문조사 2021.02.16

IDG 블로그 | “새 망치의 딜레마” 잘못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AI/ML

AI/ML은 어려운 기술이고, 그래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AI/ML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업이 적지 않다. AI/ML 대실패를 피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최근 발표된 랙스페이스 테크놀로지(Rackspace Technology)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 조직이 중요한 AI/ML 구상을 지원할 내부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실제로 설문 응답자의 34%는 AI 프로젝트가 실패했다고 답했다.   더 큰 문제는 AI/ML 기술에서 금기시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잘못 적용하는 것이다. 신경망과 AI의 등장 이후 계속되어 온 문제로, 생각보다 훨씬 오래된 일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상의 AI는 이용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쉽고 저렴하다. 이 때문에 학습과 패턴 찾기 과정이 필요없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도 사용되고 있다. AI가 새로 산 반짝이는 망치이다 보니,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못처럼 보이는 것이다. AI/ML을 적용하기 좋은 후보는 의미를 결정하고 패턴에 할당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공장에서 이미지 인식과 자동화를 사용해 생산품의 품질을 판별하는 시스템을 생각해 보라. 아니면 은행에서 거래 데이터를 살펴보고 사기를 탐지해 내는 프로그램도 예가 될 수 있다. 두 번째 문제는 AI/ML 활용을 지원할 학습 데이터의 부족이다. 데이터는 AI 엔진을 가르쳐 의미를 패턴으로 할당하며, AI 엔진은 학습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을 때만 좋은 결과를 낳는다. 학습 데이터가 어디에 있는지, 신뢰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데이터 소스가 무엇인지, 데이터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는 기업이 드물지 않다. 데이터는 AI 세상에서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식은 데이터에서 나온다. 만약 확고한 데이터 소스가 없다면, 그리고 데이터의 의미에 대한 탁월한 이해가 없다면, AI는 기업이 원하는 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조사 결과에서 나온 것처럼, 많은 기업이 올바른 툴을 고르고 올바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AI/ML 시스템을 효과적...

AI 학습 2021.02.08

인텔, 아이리스 Xe GPU "AMD PC에는 호환 안 돼"

화요일 인텔이 아이리스 Xe 그래픽 카드를 PC 제조업체에 출하하기 시작했다. 아이리스 Xe(Iris Xe)는 인텔이 처음 출시하는 별도 외장 GPU다. 그러나 발표 직후에 중요한 단서가 공개됐다. 아이리스 Xe가 AMD 기반 PC와는 호환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인텔 대변인은 PCWorld에 “아이리스 Xe 외장 카드는 9세대(커피 레이크-S)와 10세대(코멧 레이크-S) 인텔 코어 데스크톱 프로세서와 인텔 B460, H410, B365, H310C 칩셋 기반 메인보드에 장착할 수 있다. 아이리스 Xe를 지원하는 특정 BIOS가 이들 메인보드에만 있기 때문에 다른 메인보드와는 호환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순간에 가장 핵심적인 부분에서 안타까운 한계가 있음이 알려진 셈이다. 반대로 엔비디아 지포스와 AMD 라데온 외장 그래픽 카드는 PCIe 슬롯이 있는 PC라면 어디든 장착 가능하다. AMD 라이젠 프로세서가 탑재된 PC에서도 엔비디아 GPU를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이들 하드웨어는 완성도가 검증되었지만, 인텔 GPU는 이제 막 출시됐다. 앞으로 인텔의 행보가 단지 1세대 제품의 기술적 문제를 보완하고 지원 칩셋과 CPU 범위를 그대로 좁게 유지해서 유효화 부담을 줄일지, 아니면 게이밍 중심 카드로의 정책을 확대할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한다.    인텔 최초의 그래픽 카드가 AMD 기반 PC와 호환되지 않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번 출시는 사실 이례적인 일이다. 아이리스 Xe GPU의 목적은 게임용이 아니고, DIY PC 조립 사용자들도 이 제품을 직접 구매하지는 않을 것이다. Xe는 주류 사용자나 소규모 기업용으로 사전 개발된 PC에 통합 부품으로 판매되므로 AMD PC와 호환되지 않더라도 당장 개인 사용자에게 손해는 아니다. 결정적으로 이번 기사에서 언급하는 초기 출시 제품은 보급형 부품이다. 데스크톱용 외장 카드 역시 인텔의 아이리스 Xe 맥스 외장 노트북용 GPU의 저전력 Xe LP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아이리스Xe 2021.01.28

인텔 아이리스 Xe, PC 제조업체로 출하 시작 “게임 아닌 주류 사용자용”

인텔이 최근 자사의 1세대 아이리스 Xe 데스크톱 그래픽 카드를 협력업체로 출하했다고 밝혔다. GPU 공급 부족이 정말로 심각하거나 아니면 인텔의 DG1이 정말로 좋을 수도 있다.    인텔은 기존의 코드명 DG1이었던 아이리스 Xe(Iris Xe)가 시스템 통합업체, 즉 델이나 HP 같은 OEM 업체보다는 규모가 작은 PC 제조업체에 판매될 것이며, 이들 업체는 인텔 그래픽 카드를 중소기업이나 주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PC에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리스 Xe는 기본적으로 아이리스 Xe 맥스 GPU와 같은 부품이다. 이 제품은 2020년 CES에서 개발자 전용 DG1 그래픽카드로 데스크톱 PC용으로 처음 공개됐고, 이후 제한적인 수량의 노트북으로 판매되고 있다. 데스크톱용 DG1은 개발자가 향후 출시된 Xe GPU에 맞춰 애플리케이션과 게임 개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인텔은 또 협력업체들이 개선된 그래픽과 디스플레이, 미디어 가속 기능으로 대규모 가성비 데스크톱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곳의 협력업체가 그래픽 카드를 시스템 통합업체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한 곳은 에이수스이다. 완성품 그래픽 카드는 개발자 버전 DG1보다는 덜 복잡한 구성으로, 알루미늄 방열판이 눈길을 끈다. 인텔은 아이리스 Xe를 게임용 그래픽 카드로 내세우지 않지만, 아이리스 Xe 맥스를 엔비디아 지포스 MX350과 비교한 바 있다. 하지만 아이리스 Xe 맥스가 96개의 XU(execution units)를 탑재한 반면, 데스크톱용 아이리스 Xe는 80개에 불과하기 때문에 게임 경험에 대한 기대치는 조정할 필요가 있다. 오히려 아이리스 Xe의 다른 기능이 더 주목을 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인텔의 하이퍼 인코딩(Hyper Encoding)은 여러 인코더의 이점을 취할 수 있는데, 아이리스 Xe를 통합한 11세대 코어 CPU는 게임용 GPU보다 더 빠른 인코딩 성능을 보여준 바 있다. 인텔의 딥 ...

인텔 그래픽카드 아이리스 2021.01.28

“효과가 없거나 오래된 보안 전략 되살리기” 보안 리부팅 가이드

기업 보안 전략은 기상 예보와 같아야 한다. 자주 업데이트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보안 계획이 현재 발생하고 있는 위협, 새로운 위협, 변화하는 기업 기술 및 이해관계에 부합하지 않으면 평판이나 재무 측면에서 재앙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포괄적인 보안 전략에 기여하는 요소가 아주 많고, 이와 동시에 한때 견고했던 보안 청사진을 무력화하거나 시대에 뒤처지게 만들 수 있는 요소도 많다. 경영 및 기술 컨설팅 회사인 캡제미니(Capgemini)의 북미 시니어 사이버보안 매니저인 그렉 캐리코는 “사람, 프로세스, 기술이 핵심 영역이다. 현재의 사건, 프로세스 자동화, 평가 주기, 현재의 기술 역량에 보조를 맞추지 않는 기업은 공격자가 자사를 표적으로 삼은 것을 인식하지 못한 채 가장 중요한 것을 보호하는 데 계속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보안 전략이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 명확하고, 관련성이 있으며, 전사적으로 모든 사람이 쉽게 이해하는 보안 계획이 최고의 보안 계획이다. 미국 연방정부 최초의 CISO를 역임하고, 현재 카네기 멜론 대학 하인즈 정보시스템 및 공공정책 대학에서 비상근 교수로 일하고 있는 예비역 준장인 그레고리 튜힐은 “전략은 타당하고, 수용할 수 있고, 적합하고, 감당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군 사령관 시절, 나는 부하들이 내게 전략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우리 전략이 시대에 뒤떨어졌고, 효과가 없다는 것을 파악했다. 당신의 지휘하는 ‘부대’가 전략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전략에 기여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은 중대한 ‘경고’의 신호이다”고 설명했다.  보안 전략이 구식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명백한 징후 중 하나는 전반적으로 관련성이 부족한 것이다. 오라클의 고객 서비스 부문 CISO 겸 VP인 브레넌 베이벡은 “핵심 보안 리소스가 중요한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보안 전략을 조직의 비즈니스 전략을 구성하는 핵심 구...

보안리부팅 전략수립 2021.01.20

삼성 갤럭시 S21을 주문하기 전 알아야 할 8가지

삼성의 갤럭시 S21은 최신 플래그십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강력한 트리플 카메라, 프리미엄 디자인을 탑재했으면서도 경제적인 가격을 갖춘 제품이다. 하지만 단순히 S20의 업데이트나 새로운 갤럭시 S21+의 소형 버전이라고 생각한다면, 800달러로 사전 주문을 넣기 전에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    갤럭시 S20보다 낮아진 해상도  갤럭시 S 사용자들은 보통 ‘최고’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것에 익숙하다. 갤럭시 S20은 6.2인치 쿼드 HD+ 3200×1440 인피니티-O 엣지 디스플레이로, 픽셀 집적도가 563ppi에 120Hz의 주사율을 자랑했다. 하지만 갤럭시 S21은 크기는 같지만, 해상도가 다르다. 풀 HD+ 2400×1080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로, 421ppi와 적응형 120Hz 주사율을 갖췄다. 여전히 훌륭한 수준이지만, 갤럭시 S 구매자에게 익숙한 상황은 아니다.   뒷면 소재는 플라스틱 갤럭시 S6 이후로 삼성 갤럭시 S 스마트폰은 전체가 유리 소재로 만들어졌었다. 갤럭시 S21+나 갤럭시 S21 울트라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갤럭시 S21은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즉,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됐다. 플라스틱이 내구성이 강하다는 면에서 특별히 나쁠 것은 없지만, ‘프리미엄’의 느낌을 주기는 어렵다.    UWB 칩의 부재 삼성은 빠른 파일 공유용으로 노트 20 울트라에 울트라 와이드 밴드(Ultra Wide Band, UWB)를 탑재해왔다. 게다가 삼성은 갤럭시 S21 시리즈를 공개하며, UWB 칩을 활용해 분실한 물건의 위치를 정확히 찾을 수 있는 스마트태그(SmartTags)를 선보였다. 하지만 갤럭시 S21을 구입하면, 스마트 태그를 사용할 수 없다. S21+와 S21 울트라에만 UWB 칩이 탑재되어 있다. 이전 모델보다 작은 RAM 갤럭시 S20은 그야말로 ‘성능 괴물’이었다. 3종 모두 12GB RAM을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정도의 메모리를 모두가 필요로 ...

갤럭시S21 스마트폰 삼성 2021.01.15

CES 2021 미리보기 : 새로운 PC 하드웨어 홍수에 대비하라

올해 CES는 이전의 행사와는 다를 예정이다. 지난해는 거의 17만 5,000명의 참석자들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와 스트립 전역의 호텔에 몰려들어 최신, 최고의 디바이스를 엿보았지만, 올해는 당연히 불가능하다. 하지만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1월 11일부터 1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CES 2021에도 멋진 하드웨어가 소개될 것이다.  올해는 스마트 홈 기술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삼성의 플래그십 갤럭시 스마트폰의 공개도 확실시되고 있다. 이 외에도 깜짝 놀랄 만한 PC 하드웨어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다.    인텔 CES 2021에서는 차세대 노트북과 데스크톱의 기반이 될 프로세서와 그래픽 칩이 대거 공개 예정이다.  우선, 인텔의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수장인 그레고리 브라이언트는 태평양시각으로 11일 오후 1시에 “컴퓨팅 역량으로 더 많은 것을 하자(Do more with the power of computing)”라는 주제로 키노트를 발표한다. 주제를 고려하면, 프리미엄 노트북 경험을 위한 ‘에보(Eve)’를 강조하고, 어쩌면 가을에 공개할 8코어 11세대 ‘타이거 레이크(Tiger Lake)’ 칩을 예고할 수도 있다. 현재 타이거 레이크 제품군은 최대 4코어다. 인텔의 게이밍 칩인 H 시리즈 노트북 칩도 업그레이드 시기가 되어(10세대 코맷 레이크 H 프로세서가 지난 4월에 출시됨), 이에 대한 내용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세대 인텔 코어 데스크톱 칩인 로켓 레이크(Rocket Lake)도 빼놓을 수 없다. 인텔은 이미 올해 1분기에 로켓 레이크 프로세서를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로켓 레이크는 두 자릿수 IPC 개선 및 PCIe 4.0 기능을 포함해 AMD의 라이젠과의 경쟁에 도움이 될 것이다. 로켓 레이크는 새로운 ‘사이프레스 코브(Cypress Cove) CPU 아키텍처를 사용하는데, 타이거 레이크이의 10나노 공정이 아니라 전통적인 14나노 공정...

CES2021 인텔 엔비디아 2021.01.11

“하나의 오픈소스, 많은 기여자” 프로메테우스가 작동하는 아름다운 방식

2000여년 전, 로마 역사학자 타키투스는 “모두가 승리는 자신의 공이라고 주장한다”고 했는데, “성공의 아버지는 많다”는 말로 번역되기도 한다. 오픈소스도 비슷하다. 예를 들어 AWS는 최근 그라파나 랩(Grafana Labs)과 협력해 관리형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서비스를 구축, 출범했다. 두 회사가 손을 잡고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 오픈소스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정말 보이는 것처럼 간단할까?   아니, 그렇지 않다.   프로메테우스 서비스가 실행되기까지의 과정에는 여러 기업과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각자의 역할을 한다. 프로메테우스를 만든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 스코프(Scope)를 통해 코텍스(Cortex)의 기반 개념을 제공한 하이퍼릭(Hyperic), 모니터링의 비즈니스 가치를 인지한 스프링소스(SpringSource), 그리고 모든 것의 중심에는 깃옵스(GitOps)로 유명하지만 코텍스를 만든 기업이기도 한 위브웍스(Weaveworks)가 있다.   코텍스의 역사는 그 자체로 오픈소스의 공로 배분 방식에 관한 수업이다. 길고 복잡하고 장황한 이야기지만 이것이 오픈소스가 움직여야 할 본연의 모습이기도 하다.   돈과 오픈소스 코텍스의 경우 시작은 돈, 더 정확히는 돈을 벌여야 할 필요성이었다.   위브웍스의 CEO 알렉시스 리차드슨은 한 인터뷰에서 “로드(스프링소스 CEO 로드 존슨)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데, 그때 로드는 스프링소스의 비즈니스에서 가장 크게 후회되는 부분은 하이퍼릭을 곧바로 인수하지 않고 가치가 계속 올라가도록 뒀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 말이 내 머리에 각인됐다”고 말했다.   리차드슨은 오픈소스를 수익화하기 위한 열쇠는 모니터링과 관리임을 확신했고, 결국 2014년 자신이 스프링(Spring)과 v패브릭(vFabric) 제품을 이끌었던(물론 래빗MQ(RabbitMQ)와 같은 다른 제품도 있음) 피보탈(Pivotal)을 나와 위브웍스를 창업했...

오픈소스 프로메테우스 AWS 2021.01.08

“최초의 라이젠 C 기반 크롬북” 에이서 스핀 514 출시

지난 해 10월 AMD는 라이젠 C 시리즈 칩을 발표하며 더 많은 업체가 라이젠 칩을 기반으로 크롬북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실험적인 시도가 마침내 성과를 올렸는데, 바로 에이서가 AMD의 모바일 라이젠 프로세서를 탑재한 첫 크롬북인 크롬북 스핀 514(Chromebook Spin 514)를 발표한 것이다.   스핀 514의 가격은 480달러. 기존 프리미엄 크롬북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보급형 크롬북보다는 비싼 중급 가격대에 속한다. 오는 2월 기업용 버전과 함께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물론 AMD는 2019년부터 A 시리즈 칩으로 크롬북 시장에 진입했지만, 본격적인 시장 공략은 크롬북에 맞춰 설계한 라이젠 C 시리즈를 발표한 2020년부터이다. 라이젠 C 시리즈는 노트북 시장을 뒤흔든 라이젠 모바일 4000 칩이 아니라 3000 시리즈의 파생 버전이다.  에이서 크롬북 스핀 514는 라이젠 7 3700C 도는 라이젠 5 3500C를 기반으로 하며, 두 프로세서 모두통합 그래픽 코어가 포함되어 있다. 에이서에 따르면, 배터리 수명은 최대 10시간이고 1.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손상되지 않는 군사용 등급 내구성을 제공한다.   배터리와 내구성의 장점 때문인지 무게는 약 1.5kg으로 무거운 편이다. 두께는 17.4mm이다. 몸체는 산화피막 알루미늄이며, 덮개와 터치패드는 마름모꼴 패턴을 적용했다. 14인치 디스플레이는 긁힘 방지 고릴라 글래스로 보호하고, 측면 베젤은 6.1mm로 본체 화면 비율은 78%이다.   내부 사양은 거의 PC와 같다. 최대 16GB의 DDR4 RAM과 256GB의 내장 SSD로 여유있는 메모리와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한다. 듀얼 밴드 와이파이 5와 블루투스 5.0 연결을 지원하며, 4개의 USB 포트와 마이크로SD 슬롯을 제공한다. 구글은 아직 크롬북 스핀 514를 지원 목록에 올리지 않았는데, 에이서는 구글의 신형 크롬북 지원 기간이 보통 8년이라고 밝혔다. editor@i...

크롬북 에이서 라이젠C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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