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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장비로 석유 시추 효율 높인다” 데본 에너지, 초소형 서버로 엣지 컴퓨팅 본격화

컴퓨팅과 스토리지 자원을 엣지로 옮기면 지연을 줄이고 대역폭 요구사항을 낮춰 성능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그러나 광범위한 엣지 컴퓨팅 구축에는 상당한 관리 문제가 따를 수 있다.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 있는 서버를 유지보수하는 것도 충분히 어려운 일인데, 하물며 오지 한복판에 있는 서버는 어떻겠는가.   이런 원격 컴퓨팅의 어려움을 가장 잘 아는 기업은 에너지 기업이다.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이자 셰일 생산업체인 데본 에너지(Devon Energy)의 데이터 과학 선임 자문인 딩저우 차오는 “유정을 시추하는 작업은 항상 오지에서 이뤄진다”고 말했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 스트림을 중앙 저장소로 전송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그와 무관하게 회사는 언제나 현장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차오는 “인터넷 연결 상태는 수시로 불안정하다. 90%의 시간 동안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지만 10% 동안은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의 용도가 단순한 모니터링이라면 90% 가용성은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실시간 대응이 필요한 경우에는 문제가 된다. 특히 이 회사는 머신러닝을 사용해 시추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을 자동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장 팀원들의 즉각적인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  차오는 “연결이 끊어지더라도 현장 담당자가 상황을 파악하고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려면 모든 것을 엣지로 옮겨야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의존하는 상태에서 연결이 끊어지면 현장에서 결과를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데본 에너지가 그 목표를 달성하려면 외딴 원격지에 사실상 작은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해야 했다.  기술 인력도 문제였다. 차오는 “시추 현장의 인력은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다. IT 인력이 아니다. 시스템 설정 역량이 제한적이므로 설정 작업은 단순할수록 좋다”고 말했다.    구축과 관리의 용이함이 가장 높은 우선 순위  데본 에너지...

엣지컴퓨팅 데본에너지 2021.06.01

자바스크립트 개발의 지형을 바꾸는 7가지 툴

자바스크립트 세계는 매년이 풍년인 것 같다. 2021년도 다르지 않다. 특히 새로운 세대의 번들러와 빌드 툴이 “적당히 좋은” 툴이라는 기존의 관성에 도전하고 있다. 이런 새로운 종류의 툴은 더 빠른 속도, 더 나은 개발 환경, 더 높은 프로덕션 빌드 품질에 초점을 둔다.  여기서는 자바스크립트 개발을 더 쉽게 만드는 새로운 스타로 부상 중인 툴 7가지를 살펴본다.      ECMAScript 모듈(ESM)  ECMAScript 모듈은 ES 모듈 또는 ESM이라고도 하며, 공식 자바스크립트 모듈 구문이다. 따라서 엄밀히 말해 툴은 아니지만 자바스크립트 개발 및 툴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자바스크립트 모듈 사용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많은 혼란과 불확실성이 있었다(Node.js의 CommonJS 구문 등). 그러나 최근 ESM의 승인 및 브라우저에서의 보편적 구현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ESM 구문의 일반적인 형태는 <예시 1>에서 볼 수 있다. 첫 번째 라인은 기본 내보내기를 가져오는 구문이다. 두 번째는 구조 분해를 사용해 모듈 내의 멤버를 지정한다.  예시 1. ESM 구문  import aModule from 'module-name';  import { moduleMember, anotherMember } from 'module-name';  이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까지 ESM을 지원하면서 모든 주요 브라우저가 ESM을 지원하게 됐다. 브라우저가 모듈을 사용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포함된 자바스크립트 스크립트에서 사용하는 방법, 그리고 예시 2와 같이 특수한 “module” 스크립트 태그에서 직접 사용하는 방법이다.  예시 2. 스크립트 모듈을 통해 가져오기  <script type="module" src="https://unpkg.com/browse/react@17.0.1/"></scri...

개발자 자바스크립트 번들러 2021.05.28

SOAR를 시작하기 위한 팁 5가지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은 상대적으로 새로운 보안 플랫폼의 이름이다. 이는 다양한 보안 도구가 생산한 정보를 정리하고 대부분의 분석 및 보호 대응을 자동화한다. SOAR은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을 의미하고, 2015년 가트너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용어다. 그 후 증가하는 보안 위협, 경직된 인력 시장으로 인해, 그리고 보호하는 시스템 및 네트워크의 현황에 대해 분석해야 할 정보가 증가하면서 보편화되었다.    이상적으로, SOAR 플랫폼은 기존의 리소스, 다시 말해 인력과 도구의 효율적인 활용에 도움을 준다. 실무적으로, SOAR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때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 SOAR은 현대 기업이 분석해야 할 보안 데이터를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유망한 플랫폼이다.  SIEM과 SOAR의 차이   이와 같은 설명에 기초해, SOAR 플랫폼과 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소프트웨어의 차이를 알아보자.  SIEM 소프트웨어가 다양한 로그과 도구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은 맞지만 SOAR 플랫폼과 같이 실질적 조치를 취하지는 않는다. 사실, SOAR 제품은 SIEM 소프트웨어를 입력 수단의 하나로 이용한다.  SOAR이 SIEM을 어떻게 능가하는지를 이해하려면 SOAR의 목적이 무엇이고, 이들이 어떻게 작용하는 지를 심층적으로 조사해야 한다.  SOAR의 목적은 무엇인가?  현대 IT 보안의 담론은,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도구에서 발생하는 거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 분석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분석을 탐지된 위협에 대항하는 조치로 변환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IT 보안에서 가장 중요한 리소스인 인간 노력 및 지성의 보강을 필요로 한다.  파이어아이(FireEye)는 SO...

SOAR SIEM 2021.05.17

IDG 블로그 | 엣지를 원격 데이터 캐시로 이용할 때의 이점

데이터 또는 데이터베이스 캐시는 고성능 데이터 스토리지 계층으로, 일시적인 데이터의 일부를 저장해 향후 해당 데이터에 대한 요청이 발생하면 데이터의 주 스토리지에 액세스하는 것보다 더 빨리 데이터를 제공한다. 엣지 컴퓨팅 세계에서는 주 데이터(primary data)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위치하고, 엣지 디바이스는 주 데이터의 매개자이며, 때로는 분리된 데이터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엣지 디바이스를 데이터 생성 디바이스에 가까운 데이터 처리 지점으로 활용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이때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은 역시 성능이다. 만약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 같은 백엔드 처리 시스템으로 보내지 않아도 된다면, 엣지 디바이스에서 즉각 처리할 수 있다. 이런 아키텍처는 과열된 제트엔진을 꺼야 하는 상황처럼 성능이 매우 중요할 때 도움이 된다. 대응 조처를 결정하는 데 중앙 클라우드 시스템을 확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필자가 엣지 파티셔닝(Partitioning 또는 엣지 티어링(Tiering)이라고 부르는 아키텍처이다. 이 아키텍처는 데이터 처리를 분리할 때, 그리고 원래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일부 데이터를 엣지 디바이스와 중앙 시스템 및 데이터 스토리지 사이에서 실행할 때 적용한다. 엣지 아키텍처에 대한 또 다른 접근법은 엣지 디바이스를 원격 데이터 캐시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파티셔닝은 독립적으로 데이터베이스나 데이터 저장소가 있다는 점에서 다르며, 데이터에 대한 별도의 처리 작업도 일어난다. 데이터 캐시는 보통은 중앙에 저장하는 데이터의 단순한 중간 매개 스토리지이다. 데이터 캐시의 이런 단순한 목적이 더 나은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공장 로봇을 통제하는 엣지 디바이스가 있다. 이 디바이스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호스팅되는 중앙 데이터 및 처리 엔진에 연결된다. 이 경우, 엣지 디바이스는 데이터의 생성과 소비를 중앙 시스템에 의존하며, 데이터 처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공장 로봇...

엣지컴퓨팅 캐시 파티셔닝 2021.04.28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에 빙 기반 맞춤형 뉴스 피드 제공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뉴스 및 관심사’ 피드를 모든 윈도우 10 사용자용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은 날씨 아이콘이 윈도우 10 작업표시줄에 생기는데, 이를 뉴스 및 관심사 피드로 확대할 수 있다.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는 ‘뉴스 및 관심사’를 윈도우 10 인사이더 빌드 21286에 추가한 형태로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빌드는 새로운 코드를 정식 적용 전에 테스트하는 개발자 채널 빌드였다. 이번에는 모든 윈도우 10에 적용되므로 조만간 윈도우 10 작업표시줄에 새로운 아이콘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추가되는 기능을 살펴보면, ‘뉴스 및 관심사’는 현재 온도와 일기 예보를 보여주는 작은 아이콘을 작업표시줄에 추가한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확대된 일기 예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빙 서비스가 사용자에 맞춰 기획한 뉴스와 관심사 피드 목록이 나타난다. 주요 미디어의 유료화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빙 뉴스 서비스는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등에서 가져온 맞춤형 뉴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 기능을 2021년 4월 누적 업데이트의 일부로 배포하고 있으며,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2019년 가을 업데이트 1909 버전 이상의 윈도우 10이 필요하다. 당장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에 로그인하면, ‘내 피드’ 설정 페이지에서 원하는 뉴스와 관심사를 선택할 수 있다.    새 기능을 원하지 않는 사용자는 해당 기능을 끌 수도 있다. 윈도우 인사이더 빌더의 기능을 조작해 본 결과, 새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면 나타나는 메뉴에서 ‘뉴스 및 관심사’ 기능을 끄거나 아이콘만 보이도록 설정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뉴스피드 윈도우10 엣지브라우저 2021.04.23

2021년 1분기 PC 출하 상승세 지속…전년 동기 대비 32% 기록적 증가

PC 출하 상승세가 1분기에도 계속 이어졌다. 두 리서치 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 대비 성장률은 무려 32~52%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런 상승세가 코로나19 팬데믹과 이로 인한 재택근무의 확산과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했다. 후자는 2020년 기업의 IT 구매를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대신 지난 해부터 올해 초까지 강력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12개우러 전의 공급망 붕괴는 1년 넘게 도미노 효과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IDC의 모바일 디바이스 조사팀 리서치 책임자인 지테시 유브라니는 “작년에 충족되지 못한 수요가 올해 1분기로 그대로 넘어왔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추가 수요 역시 계속 규모를 키우고 있다며, 출하 수치에 영향을 미친 요인을 나누었다. IDC 프로그램 부사장 라이언 레이스도 “2021년 초 PC 주문 잔고가 기업과 일반 소비자, 교육 기관 전반에 걸쳐 광범위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IDC는 3월 분기의 전년 동기 대비 수요 증가를 52%로 추정했으며, 상위 5개 PC 제조업체 중 애플이 112%로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가트너 리서치도 올해 1분기의 증가가 2020년 같은 기간의 열악한 수치에 일부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가트너의 리서치 디렉터 미카코 키타가와는 “2020년초의 출하 혼란이 없었다면, 이번 분기의 성장률은 지금보다 낮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트너가 “팬데믹으로 위축된 시장”이라고 부르는 지난 해 1분기와 비교하면, 올해 1분기는 32% 성장이라는 비성장적인 호조로 보인다. 키타가와는 이 수치가 가트너가 PC 출하량을 조사한 이래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런 출하량 증가세도 조만간 끝날 것으로 보인다. 부품 부족, 특히 극심한 칩 부족 때문이다. 가트너의 키와카타는 “반도체 부족이 다시 한번 공급망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부 PC는 출하 대기 시간이 최장 4개월까지 늘어났다”고 밝혔...

PC 출하량 실적 2021.04.20

글로벌 칼럼 | '개방형' 네트워크의 허와 실, 정확히 파악해야

‘개방형(open)’이라는 표현의 인기가 높다. 적어도 네트워크 기술에서는 그런 현상이 눈에 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인기와 영향일 수도 있고, 단순히 ‘개방’이라는 단어가 해방이나 행복, 자유를 연상시키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유가 뭐든 네트워킹에서 개방이라는 개념이 유행하는 중이다. 물론 유행한다는 것은 그 정의가 갈수록 모호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에서는 네트워킹의 개방을 사기업 독점적, 즉 출처가 하나인 기술의 반대 개념으로 생각한다. 그렇게 보면 개방형 네트워킹은 여러 출처가 존재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는 개념이 성립한다. 충분히 논리적인 것 같지만 이 생각은 실제로 별 도움은 되지 않는다.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화이트박스 스위치와 라우터 개념을 보자. 이러한 개방형 네트워킹이 잘 사용되고 있는가? 생각만큼은 아니다. 모든 출처의 화이트박스가 동일한가? 아니다. 그리고 특히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터페이스가 서로 다른 상이한 네트워킹 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이는 어느 한 화이트박스의 소프트웨어가 다른 화이트박스에서 동작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모두가 알다시피 오늘날의 하드웨어는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기 위한 물건일 뿐이다. 그렇다면 네트워킹을 위한 개방형 소프트웨어란 무엇인가? 오픈소스인가, 아니면 또 다른 기준이 있는가? 고성능 네트워킹의 경우, 사실 골치 아픈 네트워크 칩으로 인해 진정한 오픈소스 패키지를 찾기가 어렵다. 앞서 언급했듯이 칩 인터페이스가 다르므로 여러 칩에 걸쳐 일관적인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PC 같은 ‘드라이버’ 개념이 필요하다. 라이선스된 P4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상위 계층의 스위치나 라우터를 지원할 수 있는 P4 플로우 프로그래밍 언어와 같은 이니셔티브가 있지만, 모든 칩 업체가 P4를 지원하지는 않는다. 가장 큰 업체인 브로드컴(Boradcom)은 P4와 경쟁하는 자체 언어인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언어, NPL이 있다.    그렇다면 진정한 개방...

개방형네트워크 2021.04.14

삼성 갤럭시 S21 스마트폰, 최고와 최악의 특징 5가지

새로 나온 삼성 갤럭시 S21 제품군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눈에 띄게 개선된 덕분에 지금까지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S20에 비해 속도가 빨라졌고 특징과 기능도 풍부해졌다.    그러나 삼성 제품의 모든 것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 S21 제품군에도 나름대로 사용자가 감수해야 할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다. 구매에 앞서 알아둬야 할 최고와 최악의 특징을 소개한다.  최고의 특징 1. 갤럭시 S21 울트라 카메라  올해 삼성의 최신 갤럭시 S21 울트라에는 최고급 모델에 걸맞는 고급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지난해 S20 울트라의 카메라는 불안한 초점 등 여러 가지 결함을 노출했다.  카메라가 4대인 점은 아주 좋다. S21 울트라의 새로운 카메라는 작동이 더 잘 된다. 1억 800만 화소의 기본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뿐만 아니라 2대의 광학 줌 카메라가 있다.  이 모든 카메라 초점 길이가 의미하는 것은 디지털 줌 때문에 해상도를 잃지 않고 다양한 거리에서 피사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다.  최고의 특징 2. 구글 디스커버 삼성은 결국 빅스비 홈(Bixby Home)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했다. 사용자는 홈 화면에서 구글 디스커버(Google Discover)를 쓸 수 있는 옵션을 원하는데 S21 제품군에서 마침내 가능해졌다.    제일 왼쪽 패널로 쓸어 넘기면 삼성 프리(Samsung Free)와 구글 디스커버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단, 삼성 프리는 빅스비에 비해 나아진 점이 거의 없다.  구글 디스커버는 인터넷 콘텐츠에 대한 개인 맞춤 링크를 제공하며 구글 앱에서도 접근할 수 있지만 홈 화면에 이미 나와 있으면 훨씬 더 편리하다.  최고의 특징 3. 스타일  지난해에 나온 S20 제품군은 다소 평범해 보였다. 반면, S21 ...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S21 2021.04.12

“블록체인의 거품은 꺼지는가?”…신뢰를 보완하는 것이 핵심 가치

블록체인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40년이나 된 기술을 둘러싼 과장광고는 왜 생긴 것인가? 문제는 무엇인가? 액센츄어의 블록체인 담당 디렉터이자 비욘 오버마이어의 대댭을 들어본다. “블록체인은 이미 거품 단계를 지났지만, 그렇다고 기술이 더는 매력적이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 지금은 생산성의 정체기에 있으며, 블록체인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업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오버마이어는 잘 알려진 블록체인 전문가로, 지난 8년 동안 블록체인이란 주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오버마이어는 “블록체인은 팀 스포츠이다”라고 강조했다. 즉 솔루션에서 상호 부가 가치를 끌어낼 수 있는 알맞은 파트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기술을 위한 기술로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기도 했는데, “블록체인을 기술 솔루션으로 생각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면, 확장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정말로 블록체인으로만 풀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기밀 컴퓨팅 같은 다른 접근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지 질문할 것으로 강력하게 권고했다.  기본적으로 기업 영역에서 블록체인은 기존 IT 시스템 환경에 일종의 신뢰 계층을 추가하는 보완적인 기술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오버마이어는 “블록체인은 데이터베이스나 다른 기술을 대체하지 않는다. 정말로 보완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블록체인은 어디에 사용해야 하고, 기술 자체는 이미 성숙한 상태인가? 오버마이어는 은행들이 블록체인 도입을 고려한다는 것이 이 기술이 이미 초기 단계를 넘어 충분히 성숙했다는 증거라고 말한다. 은행은 블록체인을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를 구현하는 데 사용하고자 한다. 그만큼 높은 위험 평가 기능을 제공해야 하고, 대규모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  또 하나 긍정적인 프로젝트는 코로나 시대의 여행이다. 가까운 미래에 여행은 백신 접종이나 비확진 테스트 결...

과대포장 거품 신뢰인터넷 2021.04.08

IDG 블로그 | LG의 스마트폰 사업 중단으로 안드로이드가 잃은 것

안드로이드 진영의 최대 혁신 업체 중 한 곳은 작별을 고했다. LG전자는 기존 스마트폰 사업을 중단한 스마트 홈 디바이스나 로봇, 전기자동차 같은 성장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스마트폰은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판매되며, 일정 기간 기존 모바일 제품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서비스 지원은 제공한다.   하지만 이제 LG가 지난 CES에서 선보였던 둥글게 말 수 있는 스마트폰 같은 제품은 출시되지 않는다. 또한 많은 LG 스마트폰이 아직 안드로이드 11로도 업그레이드하지 못한 상태이므로, 올 가을에 나오는 안드로이드 12로의 업데이트도 기대하기 어렵다. LG의 사업 중단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은 아니다. LG의 스마트폰 사업부는 여러 해 동안 상당한 적자를 기록했고, 몇 달 전부터 사업을 중단할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 그럼에 안타까운 일임은 분명하다. LG는 최근 몇 년 동안 엄청나지는 않아도 좋은 주력 제품을 일관성 있게 출시했고, 일부 보급형 제품은 수백 달러 더 비싼 제품을 무색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LG가 남긴 가장 큰 유산이라면, 역시 끊임없는 혁신 기능 개발일 것이다. 앞서 언급한 말리는 화면 개념이나 V60 씽큐 5G의 듀얼 스크린, 단명했지만 과감한 모듈 방식의 G5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독특하다는 것이 항상 유용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V8의 제스처 기반 동작은 참기 힘들다는 평을, 윙의 보조 화면은 관심만을 바란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PCWorld는 “LG 윙은 지난 몇 년 동안 잃어버린 관심을 되찾기 위한 절박한 시도처럼 보인다”며, “하지만 이런 시도가 타당성으로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LG는 다른 어떤 안드로이드 폰 업체보다 “큰 것 한 방”을 많이 노렸지만, 그만큼 큰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LG는 시도는 한 번도 주류 시장에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으며, 대부분 사용자가 애플이나 삼성 같은 안전한 선택을 한다는 벽을 넘지 못했다. editor@itworl...

LG 2021.04.06

GPU 판매 20% 폭증…암호화폐 채굴과 노트북 수요가 주원인

2020년 말, GPU 판매가 무려 20%나 증가했다. JPR(John Peddie Research)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발된 게이밍 수요와 새로운 암호화폐 채굴 열풍, 그리고 엄청난 노트북 수요가 원인이다.   하지만 최소한 게이머에게는 드디어 터널의 끝이 보인다. 그동안 한정된 그래픽카드 공급을 소진시키던 GPU 기반의 암호화폐 채굴이 파산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JPR의 대표 애널리스트 존 페디는 새로운 이더리움의 변종은 GPU를 사용한 암호화폐 채굴의 채산성이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페디는 “GPU에 가장 잘 맞았던 이더리움이 곧 2.0 버전으로 나눠지는데, 새 버전은 GPU를 구식으로 만들어버린다”며, “지금 암호화폐 채굴을 위해 고성능 GPU에 투자하면 바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2020년 PC와 게임용 GPU의 수요 증가는 기록적이다. 매출 성장의 상당 부분은 예상대로 신학기 시즌인 3분기에 이루어졌다. 많은 학생이 여전히 가상 수업을 들으면서 PC는 그 어느 때보다도 인기 있는 필수품이 되었다. 또한 이런 3분기의 성장세는 4분기에도 계속되었다. JPR은 4분기에 GPU 출하가 20.5% 증가했다고 밝혔다. AMD와 인텔이 가장 큰 수혜자로, 이들 업체의 GPU 출하량은 각각 6.4%, 33.2% 증가했다. 2020년 전체로는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JPR은 어떤 종류의 GPU가 얼마나 팔렸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AMD와 인텔의 모바일 CPU 내장 GPU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에 엔비디아의 출하량은 실질적으로 7.3% 하락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엔비디아는 일반 그래픽카드 시장의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렸는데, 2020년 4분기 점유율은 전년 동기의 73%에서 82%로 증가했다. 인텔은 아직 이 시장에서 입지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는 AMD의 점유율이 기존 27%에서 18%로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editor@itworld.c...

GPU 비트코인 채굴 2021.03.08

AMD, 라데온 RX 6700 XT 재고 확보와 수급 개선에 전력하는 이유 있다

479달러에 출시된 AMD 라데온 RX 6700 XT 그래픽 카드는 1440p에서 최대 설정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더해 AMD는 수요일 오전, 라데온 RX 6800 GPU의 공급 물량을 출시 당시보다 훨씬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성능 강화 기술인 스마트 액세스 메모리(Smart Access Memory)을 라이젠 3000 프로세서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발표의 핵심은 연산 유닛 40개, 2,424MHz의 게임 클럭, 96MB라는 어마어마한 용량의 인피니티 캐시(Infinity Cache), 230와트 전력 소요량, 충분한 12GB GDDR6 메모리를 갖춘 라데온 RX 6700 XT였다. AMD는 특히 3월 18일에 출시될 라데온 RX 5700 XT의 강점이 방대한 메모리 버퍼량이라고 강조했다.   경쟁 제품인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Ti와 지포스 RTX 3070의 RAM 용량은 8GB에 그친다. AMD는 1440p 해상도에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워(Call of Duty: Black Ops Cold War)가 약 11GB를, 호라이즌 제로 던(Horizon Zero Dawn)은 10GB 조금 넘게 RAM을 사용하며, 더트 5(Dirt 5)와 레드 데드 리뎀션 2(Red Dead Redemption 2)는 9~10GB의 메모리 사용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AMD는 이런 상황 때문에 라데온 RX 6700 XT의 12GB라는 큰 프레임 버퍼가 이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지만, 게임마다 다르다. AMD에 따르면, 라데온 RX 6700 XT의 레이 트레이싱 성능은 라데온 RX 6800나 6900 카드와 유사하고, 배틀필드 5(Battlefield V), 쉐도우 오브 툼 레이더(Shadow of the Tomb Raider), 포트나이트(Fortnite), 마인크래프트(Minecraft) 등의 게임을 최신 광원 효과를 활성화한 상태로 플레이할 수 있는 수준이다. AMD는 사이버펑크 2077(...

AMD 라데온 GPU 2021.03.05

인텔, 오버클러킹 보장 프로그램 돌연 종료

인텔의 K 또는 KF 시리즈 칩을 아무런 두려움없이 오버클러킹을 할 수 있는 시절이 끝났다. 인텔이 옵션으로 제공하던 오버클러킹 보장 프로그램을 갑자기 중단했기 때문이다.  인텔의 성능 튜닝 보호 요금제(Performance Tuning Protection Plan)는 원래 보장 기간이 3년이기 때문에 기존 구매 고객은 남은 기간을 보장받지만, 새로 이 옵션을 구매할 수는 없다. 좋은 소식도 있다. 만약 3,074달러 제온 W-3175X 프로세서를 눈 여겨 보고 있었다면, 인텔은 이 CPU에 오버클러킹 보장 요금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오버클러킹 보장 프로그램은 2012년 샌디 브릿지 시절부터 보통 20~35달러 정도였다. 기본 개념은 일반 소비자가 잘못된 오버클러킹으로 CPU를 태워버리는 경우, 교체 CPU 1개를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진짜 오버클러킹 애호가가 이 요금제를 이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인텔의 조건에는 항상 상당한 회색 영역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고급형 K 시리즈를 구매했다면, 오버클러킹이 가능하도록 잠금 해제된 상태이고, 사용자가 원한다면 그 특징을 이용할 수 있다.   인텔은 한 번도 이런 CPU의 오버클러킹을 보장한다는 말은 한적이 없는데, 심지어 자사가 직접 오버클러킹을 위한 툴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런 어색한 상태는 ‘묻지도 답하지도 않는다’는 정책 아래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사용자는 CPU가 왜 죽었는지 말하지 않고, 인텔도 묻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오버클러킹 보장 요금제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사람도 극히 드문데, 실용적인 오버클러킹은 실제로 상당히 쉽고 덜 위험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만큼 오버클러킹으로 얻을 수 있는 것도 적다. 인텔 셀러론 300A를 50%나 오버클러킹하는 것은 머나먼 1990년대의 추억일 뿐이다. 늘 오버클러킹을 하는 사용자 대부분은 10~15%의 안정적인 성능 향상에 만족한다. editor@itworld.co.kr

인텔 오버클러킹 2021.03.03

지포스 RTX 3060의 성능상 특징 5가지…"가장 대중적인 엔비디아 GPU"

엔비디아 암페어 기반 GPU에서 드디어 대중적인 제품인 지포스 RTX 3060을 329달러에 발매한다. 엔비디아 60 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사용자가 반길 만한 특징이 많고, 아마도 지포스 세대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시리즈가 될 것 같다. 그러나 그래픽 카드는 이미 수 개월째 수요 증가, 팬데믹으로 인한 물류 지연, 암호화폐 열풍, 일부 주요 부품 부족 등 복잡한 원인이 얽혀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모자란 상황을 겪고 있다. 엔비디아는 상황 타개를 위해 지난 세대인 GTX 1050 Ti를 다시 재생산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주에 출시된 지포스 RTX 3060은 전문 재판매업자나 매크로 봇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그래픽 카드를 교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RTX 3060의 5가지 특징을 정리했다.   1. 판매 시간 태평양 표준시 오전 9시, 미국 동부 기준시로는 정오에 판매가 시작된다. 바로 구입하려면 대기하고 있다가 새로 고침 버튼을 계속 눌러야 했을 것이다.   2. 정가는 329달러지만 아마도… RTX 3060을 발매일에 정가로 구입할 수 있을 만큼의 행운을 섣불리 기대해서는 안 된다. 이 제품은 파운더스 에디션이 출시되지 않아서 EVGA, 에이수스, MSI 등의 협력업체의 커스텀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같은 세대의 다른 제품 발매 시를 기준으로 하면 아마도 소비자 정가에 판매되는 RTX 3060 물량은 굉장히 적을 것이고 대부분의 제품이 약간의 조정과 기능 추가를 거쳐 조금 더 비싸게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소매업체가 가격을 자체적으로 인상한다고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 그래픽 카드는 현재 가장 관심과 돈이 많이 몰리는 제품이다. 출시된 지 몇 년 지난 중고 제품도 발매 당시 정가보다 비싸게 팔리는 경우가 예사다.   3. 채굴 용도는 아니다 그래픽 카드 구입 가능성이 줄어든 주요 이유는 바로 채굴 열풍인데, RTX 3060은 다행히 채굴 용도로는 쓰...

GPU 그래픽카드 RTX3060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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